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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곡표

[지니] 리얼지니팩 (KT 멤버십) 1개월 후기

by Hi터닝포인트 2021.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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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밍 정기 결제권으로 16,500원은 좀 비싼 감이 있지만 어차피 KT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 중이라 아깝지 않다. 장기 고객(5년)이라 데이터가 남아돈다. 그렇지만 KT 혜택 별로라서 다음 폰은 다른 통신사로 갈아탈 예정.


다음 달에 해지해야겠군

KT 멤버십 포인트 쓸 곳이 지니밖에 없다.
지니가 좋아서 계속 쓰는 게 아니다.

지니에서 갈아타고싶은데
길을 잃었다 어딜 가야할까

일단 플로는 제외.
팬들이 얼마나 애쓰는지 알면서
소비자들을 기만하다니
음원 차트 조작? 미친
가수에게도 팬들에게도 엄청난 상처다.

역시 플로는 별로였다.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지니 로그인했더니
갑자기 내 눈에 들어온
엠카 사전 투표 배너
후보가 궁금해서 눌러보았다.

지니 유료 회원은 엠카 사전 투표에 총 3표를 쓸 수 있다.
나는 2PM에 3표를 던졌다.

5년만에 2PM 완전체 컴백인데 1위 한 번쯤은 해야 해.
나는 우리집 망령은 아니지만 일단 노래가 좋고 요즘 이런 컨셉 없어.

아형 몇주째 재미없어서 보다가 채널 돌렸었는데
어제는 초반에 잠깐 놓쳤지만 투피엠 나와서 끝까지 봤다.
투피엠이랑 샤이니랑 데뷔 동기고 활동도 같이 했어서 더 친근하달까.
샤피엠 한 번 예능에서 뭉쳤으면 좋겠다.
떴다 그녀!! 때처럼ㅠ


여름 플리를 따로 빼놓을까

청량상큼발랄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은 노래들을 담았나

랜덤 재생 설정해도 나오는 노래만 나와서 장르별로 나누려고 하는데
왜 내 플리에 1,000곡이나... 도전 천 곡 생각나네
근데 이제... 75곡을 곁들인.

어떤 노래로 일반 음질과 고음질을 비교해야하나
?


일단 요즘 나온 노래는
FLAC 음원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노래는 음역대가 너무 높아서
노래는 좋지만 멤버들조차 소화하기 버겁게 들릴 때가 많아서 아쉬웠는데... 어쩌면 작곡가의 욕심일지도...

이번 알콜프리는 다들 잘 맞는 것 같아서 듣기 좋다.
처음 들었을 땐 밍밍한 것 같은데 그래서 더 중독됨.
통통 튀면서 실로폰 굴러가는 소리같은 게 너무 좋음

솔직히 이렇게 이름만 놓고 보면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하나 선택해서 들어보면 조금씩 다르다.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예전에 멜론 쓸 때는 플리에 1,000곡 넣으면 1,000곡 이상 넣을 수 없다고 그랬는데
지니가 용량이 많은 건지 세월이 흘러서 다른 곳도 그렇게 변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재생 목록에 3,000곡 초과 시 오래된 추가 항목부터 자동 삭제된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 나는 아직 멀었군.

나는 감각 중에 청각이 제일 발달한 편이다. 음질에 예민한 편.

확실히 기본 설정보다는 더 입체적으로 들린다. 이어폰으로 듣는 게 더 좋은 듯.

그룹 곡의 경우 멤버 파트 하나하나 깨끗하게 들리고 화음도 층층이 잘 쌓여서 들린다.
고음질까지는 인정하는데
솔직히 초고음질까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모든 곡을 고음질로 들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고음질 적용이 안되는 곡이 은근 많다.
일단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노래들은 대부분 안되는 듯.

랜덤 재생을 해놓으면 어? 내가 이 노래 언제 넣었지?
와 오랜만에 듣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삼성 애니콜 시리즈 노래 다 좋았는데ㅜ

영어 랩 부분을 저렇게 (Rap)으로 퉁치는 지니가 괘씸해서 캡쳐했다.
듣는 내가 못 알아듣는다고 해도
가사는 써줘야될 거 아님?


이거 진짜 명곡인데 들어주세요
요즘 친구들은 잘 모를 것 같은 감성인데
그래서 더 좋아할 것 같다.

그동안 몰랐는데 왜 다들 하이패션 화보같은 포즈를 하고있죠
슴이 파란 로고를 쓰다니
나는 분홍 로고가 더 익숙한데
아 요즘은 회색인가 뭐더라

개미 세 마리 예 개미 두 마리 예
다 합쳐서 다섯 마리 워오

더 자세히 쓰고싶지만
손목 아픔




* 리얼지니팩 한줄평
: KT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할만한 가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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