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민트 팝핑 초코 스무디' & '초코바른 민트 쿠키 스무디'

공차 민트초코가 돌아왔다.
근데 이제... 벽에 초코를 곁들인.

민초 음료 중에 공차 민트 쿠키 스무디가 내 최애 음료였는데 단종되서 슬펐는데... 비록 시즌 메뉴라지만 돌아와서 너무 좋은데.... 초코를 꼭 발라야만했을까? 안그래도 쿠키 때문에 먹다보면 지저분해지는데, 초코까지 들어가니까...

이렇게 됨.

초코바른 민트 쿠키 스무디 / 민트 팝핑 초코 스무디

집에 오는 길에 다 녹아서
냉동실에 살짝 얼려두었다가 냉장실에 옮겼다가 꺼냈더니 비주얼이 (..)
매장에서 음료 나왔을 때는 완벽했는데 그 때 바로 찍어둘걸...

개인적으로 민초는 민트맛으로 먹는 거라서 초코는 바르지 않는 게 더 좋은 듯.
너무 달다.

자고로 '민트초코'는 '민트'와 '초코'의 비율이 1:1이거나 민트 > 초코여야 깔끔한 맛이 나는 법인데. 벽에 있는 초코는 음료를 몇 모금 마시면 금방 녹아서 더 달게 느껴진다. 열심히 먹어도 바닥에 초코 찌꺼기(?)가 남는다. 깔끔하게 먹고싶은 사람들에게는 비추. 초코만 안 발랐다면 완벽했을텐데 초코 바르지 않은 민트 쿠키 스무디를 출시할 생각은 없나요?

원래는 이렇게 생겼다.

분명 나도 이렇게 생긴 걸 받았는데...?

490kcal 라니 내 생각보다는 적은데
살찌기 위해서는 부족함



다음은 민트 팝핑 초코 스무디

이건 773kcal라니 의외다.
초콜릿이 더 많은 초코 바른 민트 쿠키 스무디가 더 칼로리가 높을 줄 알았는데 살찌려면 이걸 먹어야겠군.

나도 말끔하게 찍고 싶었는데
땀 흘리는 것 같네
내 P;ㅠ

그동안 혈중 민초 농도가 부족했는데 한 모금 마시니까 살 것 같다.

사진만 찍어두고 냉동실 - 냉장실에 뒀다가 하루 뒤에 먹음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왜 팝핑인데 안 튀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혓바닥에서 입천장까지 팝핑팝핑 팝핀 스무디임
슈팅스타라고 표현하면 비슷할 듯한 맛. 민트초코 캡슐이 내 입 안에서 튀겨지는 느낌 '팝핑'이라는 이름 잘 지은듯

파파파ㅏ파파바바팝 파파ㅏㅍ파파ㅏ파파바ㅏㅍㅂ 파파ㅏ파파파파ㅏㅏㄹ파파ㅏ파바파파ㅏ파ㅏ바팝파파파ㅏㅍ파 이런 느낌으로 톡톡 튄다. 아이셔 먹을 때 느낌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분명 조금 먹은 것 같은데 쉴새없이 부지런히도 입 천장까지 튀어오른다.

벽지가 민트색이라 잘 안 보이지만
보호색이다. (?)

뚜껑 열고 찍고싶었으나 열자마자 헬게이트 열릴 것 같아서 그냥 닫은 채로 찍었다.
민트 캡슐과 초코 캡슐이 슈팅스타 역할을 한다.

위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밑에도 가라앉아있음

공차가 민트색 잘 뽑는 듯

이 사진 저 사진 다 비슷해보이지만
딱히 맘에 드는 컷이 없어서 다 올리는 중

실제로 보는 색이 더 예쁜데 내 폰으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

초코바르...지마요

처음 받았을 땐 이렇게 지저분하지 않았고
공홈 사진대로 깔끔하게 나왔는데
집에 오는 동안 에어컨도 쐤는데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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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민트팝핑초코스무디/초코바른민트쿠키스무디
각각 5,300원.

- 신메뉴 스탬프 3배 적립 이벤트 하는 줄도 몰랐는데 끝나고 나서야 알았네...
계속 몰랐으면 아무렇지도 않았을텐데 알고 나니까 뭔가 억울하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다가 얼떨결에 멤버십 적립했더니
30일 안에 멤버십 가입 안하면 스탬프가 날아간다길래?

공차하면 펄
민트초코 스무디엔 펄이 없다는 걸 알았다면 진작에 추가했을텐데
7월 20일까지 토핑 무료라니 다음엔 추가해봐야지

다음엔 민초 밀크티 먹어봐야지

공차는 민트초코를 시즌 메뉴 말고 정식 메뉴로 등록해달라!
5천만 민초단의 화력을 얕보지마라!

민초단 주제가로 마무리.

러블리즈도 좋은 노래 많은데 삼각형 어제처럼 굿나잇 놀이공원 등등 이렇게 하나둘씩 쓰다보면 끝이 없지.

아받대도 그렇고 식스센스 보면서 미주 점점 호감. 예능 찍을 때는 본인이 아이돌이라는 걸 잊고 임하는 것 같은데 타팬이 봐도 그 자세가 너무 보기 좋다.내 기준 요즘 걸그룹 멤버 중에 제일 웃김. 출근길 요정 때부터 아이돌아이과라는 걸 알아봤던 내 눈은 역시 정확했다.

민트초코 제품 러블리즈가 광고 모델하면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코 끝에선 화 입 안에선 후 먼저 잡는 기업이 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