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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맛집 #숙박 #후기

[230820] 무한매력 인피니트 COMEBACK AGAIN 콘서트 후기 _ 막콘

by Hi터닝포인트 202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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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0명)

 

우선 다시 돌아온 인피니트분들 컴백 축하드립니다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도 축하드리고

인스피릿 분들도 축하드립니다

 

군백기 끝난 군필돌 덕질은

정말 행복한거여요

 

저는 15년차 샤월이긴 하지만

13년차 인스피릿 혈육의 부탁을 받고 티켓팅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뇌물로 무려

인피니트 콘서트 티켓을 받았답니다

(티켓팅 = 나/결제 = 혈육)

 

개이득

 

 

인피니트 콘서트

낭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스마트 티켓이 아닌 아날로그 종이 티켓도

입장할 때 SM과 다르게 아무 것도 안해도^^

인피니트 로고 도장 찍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입장 포카도 실제로는 처음 받아봄

여긴 입장 포카 줘서 너무 좋다~

입장하면서 또 집에 와서도 혈육한테 말했는데

집에 오니까 없음... 잃어버린 내 잘못^^

 

사진에 있는 포카는 혈육의 것입니다

그래도 나만 잃어버린 거라 다행임

 

[뒷면]

 

 

인스피릿 선생님들 이벤트가 너무 많아서 따라갈 수 없었어요

다음엔 2개로 줄여주시면 안되나요


 

인피니트 콘서트 COMEBACK AGAIN 티켓팅 후기 _ 멜론 티켓은 처음이라 (tistory.com)

 

인피니트 콘서트 COMEBACK AGAIN 티켓팅 후기 _ 멜론 티켓은 처음이라

약 2달 전 기억을 되살려쓰는 멜론 티켓 처음인 사람의 인피니트 콘서트 티켓팅 후기 사실 인피니트 티켓팅도 처음이라...더보기 6월이었나? 갑자기 내 알고리즘에 뜬 영상 인피니트 : 여러분 8월

hi2020turningpoint.tistory.com


올해 티켓팅 중 가장 어려웠던 인피니트 티켓팅 후기 

아 참 카드 결제 하실 분들은 보안 프로그램 설치해야한다는 거 잊지 마세요


다행히 저는 PC방이라 1초밖에 안 걸렸지만

혹시 모르니까 미리미리 설치하시는 게 좋을 듯 

 


 

2023 INFINITE CONCERT 소개

 

처음엔 인피니트표 명품 '칼'군무라고 써있던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8월 공연 후기를
10월에 올리려는 계획은 없었는데
야금야금 쓰다보니 이렇게 됐다

대충 써도 되는데
대충 쓰고싶지 않았음

이유가 뭘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때 느꼈던 내 감정들을 자세히 간직하고 싶어서인 듯


다음이 또 언제가 될 지 모르니까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님

 

 


5호선 노선도입니다

참고하세용

 

체조 가는 지하철 탈 때마다 설레는 지방러 1인

 

*깨알팁: 올공역은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식사/카페는

올공역에서 1 정거장인 방이역 또는 근처 다른 역에서 하시는 걸 추천 Dream...★

 

 

 

 

[인피니트 COMEBACK AGAIN 콘서트 후기]

 

순서 뒤죽박죽 주의

말많음 주의

사진 밀림 주의(티스토리 특)

 

체조 앞에 있던 인피니트 포토존

 

 

저는 극I라서 이런 거 절대 못 찍지만

부탁하면 다들 찍어주실 거 알지만 용기가 안남

 

하지만 이번엔 혈육이랑 갔기 때문에 찍어...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3시 40분쯤에 이 사진 찍음

 

둘 다 체조 유경험자기 때문에

체조 앞에 마땅히 대기할 곳이 없다는 걸 너무 잘 알고있음

 

어릴 땐 콘서트 전에 나홀로 나무도 구경하고 토끼도 구경하고 그랬는데...

관절이 아파요

전력을 다해 응원하려면 체력 아껴야 함

 

참고로 저희는 MZ세대입니다

(MZ: 신화부터 에스파까지)

그래도 에스파 쪽에 좀 더 가까워요 진짜임

 

방이역 스벅(참고: 방이역 1번 출구 30초 컷)에서 뻐팅기다가 

콘서트 시작 15분 전에 맞춰서 들어가기 위해

최대한 늦게 나옴

저기 오른쪽에 있는 음료 이름 기억은 안 나는데

자몽 어쩌고였는데 그냥 요구르트 얼린 거 살짝 녹인 맛이었습니다 비추

 

2층 소파 밑에 콘센트 있어요

잭 꽂는 곳도 있어요

1층에 1인용 좌석에도 콘센트 있어요

참고하세용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 (KSPODOME)

 

 

체조 입구부터 반겨주는 인피니트 멤버들

한 명 한 명 찍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음

 

이 날 다른 공연이 없었는지 

양 옆으로 플래카드 붙어있었음

 

 

인피니트의 날

 

2023년 8월 19일

2023년 8월 20일

 

 

성규씨 사진 잘 나왔네요

 

콘서트 포스터 플래카드

 

이런 걸 보면

내가 진짜 콘서트 보러 왔구나

실감이 납니다

 



내 평생 샤이니 콘서트가 아니면 체조경기장에 올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2023년 6월에 체조에서 샤이니 콘서트(7년만임)를 보고 난 후에

2달 후에 인피니트 단독 콘서트를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히려 좋아

인피니트 무대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만족스러움

 

Q)인피니트 콘서트 몇 시간 했나요?

 

막콘 오후 4시 조금 넘어서 시작

체조에서 나온 시각: 7시 55분

 

인피니트는 체력도 무한대인가?

3시간까지는 예상했었는데

하마터면 막차 못 탈 뻔

 

나 처음에 불 켜지고 

천장 밝아져서 끝난 줄 알았잖아

지금 나가면 버스 탈 수 있겠다 
휴 살았다~ 라는 생각도 잠시

근데 아무도 안 나가네?
아무도 안 일어나고 이상하다


전광판에 출구 안내 문구도 안 나오고
스탭들도 공연 끝났습니다 나가주세요~ 

라고 말 안해서
다시 앉음

그 때 나갔음 큰일 날 뻔 

 

#콘서트 여운 느끼는 꿀팁


콘서트 후유증 극복하는 꿀팁같은 건 없구요

방구석을 콘서트홀로 만들 수는 있습니다


(지니 기준)

음원 - 입체 음향 설정 - 콘서트홀 ON


공연장 특유의

안에서 둥둥둥둥울리는 소리 구현 가능

 

주의) 콘서트 더 가고싶어짐


 

무한매력 인피니트

무한앵콜 인피니트

 

인피니트 인스피릿

폼 미쳤다

 

 

 

이렇게 체조 들어갈 때 나갈 때 하늘 색이 다른 거 너무 좋아함

세상에 우리들만 다른 세계 다른 차원으로 들어갔다가 나온 느낌 

 

 

막차 타야하지만 인증샷은 찍어야 하는 지방러의 다급함이 느껴지시나요

진짜 막차도 못 탈 뻔했지만 그래도 행복했음

 

 


 

#콘서트 준비

1)예습인 줄 알았는데 복습이었던 건에 관하여...

 대문자 I 극인프피의 유일한 바깥 취미: 공연 보기


공연 보는데 내가 모르는 노래가 나온다 > 재미 없음

물론 신곡 선공개는 예외입니다

 

인피니트 명곡이 참 많더라구요

알고는 있었지만

 

 

SM에 갓켄지가 있다면 

그 시절 울림에는 스윗튠이 있었다


이분들 모르면 내가 케이팝 좀 한다 - 고 말할 수 없음
모노트리도 스윗튠이었단 거 아시죠

 

엘이 막내라인이라는 걸 처음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더 귀여움 큰일났다

 

나 진짜 캔 유 스마일 듣고싶었지만 안 할 것 같아서 마음 접고 있었는데

앵콜 때 무슨 곡 할까~ 하면서 우현씨가 캔유스마일 한 소절 불러줬을 때 소리질렀쟈나

 

근데 소리지르느라 영상 못 담음ㅎ

다른 분들이 담아주셨겠


 인피니트 노래는 내 플리에도 항상 들어있긴 하지만, 

*타이틀 최애곡: Man In Love

*수록곡 최애곡: Can u smile(brodcasting Ver.)

단독 공연을 보는 건 처음이라 준비가 필요했음

 

개인적으로 맨인럽은

인피니트 청량 대표곡이라 생각함


그 전에도 청량한 곡은 있었지만
인피니트도 청량 컨셉 잘 할 수 있습니다!!!를 각인해준 곡


그동안 내가 모르고 있던 노래를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유튜브에서 인피니트 무대 모음.Zip도 보고
음원도 타이틀 곡부터 수록곡까지 1집부터 찬찬히 들어봄

앨범마다 로고가 다 똑같아서 뭐가 무슨 앨범인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혈육이 자세히 보면 다르답니다...네... 전 모르겠습니다요

울림이 앨범 커버에 쓸 돈 노래에 다 쓴 듯

New Emotions 활동 중 컴백 인터뷰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은 그동안 내가 알던 인피니트가 아니어서 낯설었다
마치 샤이니가 돈콜미를 처음 들고 왔을 때 내가 받았던 느낌이랄까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왔다!는 느낌은 아니고

모든 멤버들이 예전보다 더 성숙해져서 

우리도 으른 섹시 나른 섹시 할 수 있다!를 보여줌

 

자로 맞춘 듯한 칼군무가 아니라

짬에서 나오는 여유로운 춤선 바이브

소신 발언 하나 하자면 
저는 타이틀보다는 시차가 더 취향입니다
혈육도 그렇다네요

시차가 더 내가 알던 인피니트 느낌에 가까움

혈육 말로는 

인피니트 노래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 촌세련
ㄴ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지만 세련됨
뉴이모션스는 '세련' 비중이 더 커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듯

무엇보다 예전 인피니트 타이틀처럼

후렴에서 빵! 터지는 부분이 없어서

 타이틀로는 아쉽다고 함

하지만?
실제로 보니 멋있었다!

내가 음원으로 들을 때 내 취향 아닌데? 싶었던 무대도 실제로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했을 때 콧방귀 뀌던 혈육이 콘서트 다녀와서 계속 부름

뉴이모션스 무대 시작할 때 

인피니트 로고가 천장에서 내려오는데

 너무 크고 무거워보여서 잠깐 걱정했지만
리허설도 했을 거고 안전 요원도 있을 거니까 안전하겠지~ 하고 무대에 집중함 
근데 멤버들은 첨에 안 무서웠을까? 분명 겁이 많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아무튼 음방에서 멤버당 1곡 한 소절씩 명곡 메들리를 하는데 6명이 다 불러도
아직 부르지 않은 명곡들이 한 바가지 남아있음. 

역시 남는 건 노래다.

다들 목소리가 개성이 강한데 조화가 잘 되서 듣기 좋음
울림은 어떻게 이 멤버들을 모아서 개국공신으로 만들었을까

시간은 없지만 아직 곡이 남아있어서 어쩔 수 없이 또 부르겠다!
딴 놈 만나면 안돼(죽어 죽어~) 벌써 그러면 안돼(진짜 죽어~)를 
살벌한 응원법(?)을 너무나도 발랄하게 외치는 
극 하이텐션 인피니트 SBN들을 보며

까마득한 후배 아이돌 MC들의 도르륵 굴러가는 눈동자를 보는 재미
앞에서는 제작진이 빨리 하라고 재촉한 것 같은데
신인들에겐 올해 제일 큰 시련이었을 듯 

아니 근데 나도 본방 보면서 진짜 공식 응원법인가?
방송에서 해도 되나 놀랐는데 다행히(?) 비공식 응원법이었음
그렇지만 콘서트에서 인슾분들이 너무나도 우렁차게 외쳤기 때문에
공식인듯 공식 아닌 공식같은 응원법인 듯 

 

2) 인피니트 앨범을 전곡 들으며 생긴 의문

 

인피니트의 여주는 대체 언제 돌아오는가?
이 정도면 남녀 사이에서 여자가 떠난 게 아니라 가출한 거임

쉬즈백 때 잠깐 돌아왔다가 또 떠남

역마살이 있나 

농담이어요

 

3) 관계성 파악


자고로 그룹 덕질은 지들끼리 놀고먹고 하는 게 제일 재밌는 거 아니겠습니까


옛날 옛적 인피니트 리얼리티(디스 이즈 인피니트/쇼타임/깨알 플레이어 등)
당나오 빼고 다 본 듯함

 

- 어떤 리얼리티였는지 제목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성열군의 식초 바나나가 임팩트가 너무 커서 잊을 수 없음 

진짜 금쪽이는 이 쪽 같은데

 



인피니트는 성규가 첫째, 성종이가 막내라는 것만 알면 된다면서요?


이번 활동 중에 나온 예능도

인피니트 컴퍼니 자컨(인컴 회사 생활), 아이돌 인간 극장, 킬링보이스, 아는 형님
안 싸우면 다행이야 등등 단체로 나온 건 거의 다 본 듯

 

혈육이 인피니트만큼 재밌는 아이돌 없다! 재미부심이 엄청난데

타팬이 봐도 재미는 있더라구요

 

안 싸우면 다행이야는 제작진이 설정을 너무 준 것 같지만

샤월인 나도 보면서 성규가 저렇게 무턱대고 저럴 리 없는데? 함

 

그래도 각자 성격이 보여서 볼만했음

성종군은 
 형들이 평소에 우쭈쭈해주는 막내는 아니고

모든 형들이 강하게 키우는 것 같은데

안다행에서 갯벌에서 구르는 거(?) 보면서 확실히 막내는 막내구나 느낌 

은근 귀여움


동영상도 몇 개 있지만
용량 때문에 올릴 수 X

 

어차피 멤버들 안 보임^^

그래도 현장감은 잘 담겨서 만족 



#콘서트 후기 요약

인스피릿

: 다시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인피니트: 다시 돌아옴 X 무한 반복


팬들이 다시 돌아오라고 노래 부르면
다시 돌아오고
또 다시 돌아오고
또또 다시 돌아오고

선생님 앵콜이 안 끝나요

이 사람들은 진짜 팬들이 돌아오라고 하면
언제까지고 돌아올 사람들이구나 


진심이 느껴져서
감동받았습니다

 


 

#인피니트 콘서트 세트리스트

감상을 길게 쓰고 있었는데 날아감...

다 쓰고 메모장에서 지웠는데ㅜ

그래도 기억나는대로 다시 써봄

 

올밴드라이브

사실 밴드 라이브로 콘서트하는 건 올해 6월에 겪어봤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마이크를 쓰면서 안무를 한다? 뚀잉

놀라운 토요일... 아니 일요일이었음

 

인피니트 다음 컴백 때는 놀토 나와줘요 제발

키가 인피니트 춤 추는 거 보고싶음

인컴 관계자분들 들리시나요

 

멤버들도 라이브에 굉장히 자부심이 있는 것 같았다

춤도 3층 꼭대기에서 봐도 도가니 안부가 걱정될 정도로 격렬한데

그럴만두

 

1)다시 돌아와

 

인피니트를 세상에 처음 알린 데뷔곡

콘서트 제목을 보고 오프닝 예상 가능

 

탈울림 이후 다시 뭉친 인피니트

인피니트가 다시 돌아왔다!를 알려주는

아주 의미있는 오프닝

 

역시 데뷔곡이라 그런지 

3층 꼭대기에서 봐도 관절의 안부가 걱정될 정도로 

제일 칼각이 잡혀있음

 

2)BTD

 

인피니트 = 칼군무 시작을 알린 곡

 

각도 하나하나 신경써서 연습했다고 들었는데

진짜 각도기로 잰 것 같아서 무서울 정도였음

 

전갈춤 직관하기 3초 전부터 심호흡함

볼 때마다 어떻게 일어나는 거지? 신기했는데

직접 보니까 역시 신기함

 

가까이서 보고싶다!

 

 

 

3)내꺼하자

인피니트의 초필살기

 

인피니트의 수많은 명곡들 중 대표곡 딱 1곡을 꼽자면 이 곡

 

개인적으로 똑바로 봐~ 하면서 몸을 똑바로 하지 않는(기울이는)

성종군 파트 안무를 좋아합니다

 

 

4)파라다이스

사실 저는 내꺼하자보다 파라다이스를 더 좋아합니다

우현군의 보컬이 애절해서 감정이 잘 느껴짐

 

온 몸으로 노래하는 보컬은

종현이 이후로 처음 봐서 기분이 묘했다가

인피니트 친구들은 종현이한테도 좋은 기억이겠지...라는 생각이 들어

인피니트 멤버들한테 고마웠습니다 

고마워요 인피니트

 

 

5)Nothing's Over

앵콜곡으로 이보다 더 좋은 곡이 있을까

아직은 끝난 게 아니야

 

ㅇㅈㅇ씨가 집까지 팔아가면서 인피니트한테 투자했다는 게 

이 때쯤이라고 혈육한테 들었는데 맞나요

 

ㅇㅈㅇ씨가 인피니트한테는 진심이었다,

데뷔 초에'는' 잘해줬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일단 곡은 잘 사온 게 확실함

 

성규 생일에 상표권 무상 양도해준 거 보면

ㅇㅈㅇ이 좋은 사람...인지는 모르겠고 

성규가 좋은 사람인 듯

 

빗물 새던 지하 연습실

콘크리트 바닥에 새겨질 정도로 땀 흘려가면서

무한연습하던 인피니트는 울림 개국공신이 됐다

(지금은 나갔지만^^)

 

서사충 혈육이 제일 좋아하는 서사

 

6) 추격자

원조(?) 허벅지 쓸기 춤

그러고보니 인피니트는 섹시한 컨셉을 많이 했군요

 

저는 이 노래에 영어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10년만에 알게 됐습니다

굿바이

 

그 당시 가사가 참 센세이션해서 공개될 때 말이 많았음

어기야 디어차 어기야 디어라차 어기야디야 되찾을 거야

개인적으로 저는 그 때도 한국적이어서 좋아했습니다

추임새 때문에 100% 한글 가사인 줄 알았는데 속았다

 

7) 시차

- 수면 아래에 있어도 케이팝 명곡 발굴단이 언제가는 찾아내고야 말 곡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인피니트스러운 노래라고 생각함

 

8) I Hate

- 라로 다음에 부른 노래가 맞나?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내 안에는 롹스피릿이 없음

 

9) 라스트 로미오

- 원곡 안무를 보고싶었지만 락 버전이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이 노래 너무 듣고싶었는데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음

 

10) She's back

- 인피니트의 여주가 돌아왔다

인피니트도 귀여울 수 있구나

 

11) Bad

- 빼링온유!!!

배팅 안하면 죽일 것 같은 성규의 날카로운 쌩목소리 듣기가

콘서트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뤄졌음

 

12) New Emotions

역시 데뷔곡 이후로 제일 각잡혀있는 곡은 최근 곡

인스피릿 분들도 이 곡에 응원법 제일 열심히 함

 

이 노래 하기 전에 무대 천장에서

문짝만한 인피니트 로고가 '움직이면서'내려왔는데

안 무거울까? 떨어지면 어떡함? 잠시 걱정했음

리허설도 했을테지만 겁 많은 멤버들은 힘들었을 듯

 

내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무대 직관 후에 생각이 조금 바뀜

하지만 여전히 시차가 조금 더 좋다

 

13) Synchronise

처음 듣는 노래였는데

나무의 보컬이 아주 시원시원했다

 

@앵콜

내 기억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멤버들이 곳곳에 싸인볼 던져주면서 불렀던 듯

 

Follow Me

이보다 좋을 순 없다

그 해 여름

그 해 여름 2

 

소나기, Feel So Bad 듣고싶었는데

못 들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아쉽다

 

명곡이 많으면 이게 문제

그러니 곡 수가 적을 때부터 보러 다녀야 함


 

 

#인피니트 멤버들 실물 후기 
근데 이제... 시제석을 곁들인

 

3층 왼쪽 사이드

갤럭시 폰카(줌X)로 찍은 시야

 

체감 시야

 


 1)이목구비 보이나요? 

NO

전광판으로 보면 잘 보입니다


2)멤버 구분 가능한가요? 

 

시력이 좋으시다면 쌩눈으로 구분할 수는 있습니다

 단, 머리색/옷/걸음걸이 등 특징으로 구분해야 함
아티스트를 향한 사랑이 충만하다면 자연스럽게 구분된답니다 

경험담~^^


3)소리는 잘 들리나요?
체조는 어디서든 잘 들립니다 걱정 노노


그래도 저는 시력이 나름 좋은 편이랍니다 (양쪽 0.9)


토롯코 타고 돌아다닐 때는 쌩눈으로도 이목구비가 다 보였답니다

이 때 처음으로 혈육한테 자리 바꿔주지 말 걸 후회함

 

혈육이 티켓팅한 자리 : 3층 40구역 맨 뒤(내 뒤에 사람X)

내가 티켓팅한 자리 3층 40구역 2열

 

여기서부터는 그냥 아무 사진입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매우 신났던 듯

 

예상했듯이 역시 오프닝은

'다시 돌아와'

 

 

콘서트 시작하기 전에

이건 대체 정체가 뭐지? 무대 장치인가?

위로 올라가는 건가? 내려오는 건가? 하고 찍어놓은 사진

그리고 무대 바닥에 무슨 땅따먹기(?)하는 것처럼

빨간 테이프가 붙어있길래 정체가 궁금했음

 

멤버들 자리 표시? 라고 하기엔

이미 그들은 프로인데

저렇게 크게?

뭘까했는데

 

무려 라.로에 필요한 장치였음

 

라스트 로미오(락 버전)

세상에 마상에

 

내가 콘서트 전에 인피니트 무대 모음집 보면서 라스트 로미오? 이 노랜 모르는데...하다가

전주 듣자마자 헐 나 이 노래 알아!!! 이거 콘서트에서 해주면 좋겠다 호들갑 떨었던 노래

 

혈육한테

 

콘서트에서 라스트 로미오할까? 

이번 콘서트에서 라스트 로미오할까?

타이틀이었다며 안무도 있다며 할까?

 

무한대로 물어봤던 곡인데

계속 나도 모른다고 함

대체 아는 게 뭘까

 

원작에도 있는 대사라지만

이 부분 우현군 보컬이 애처로워서 참 좋아함

이 땐 7명이었군요

 

혈육이 호1군의 춤선을 참 좋아했다,

인피니트로 남아줬으면 더 좋았을텐데...라고 말은 하지만

 

추석 때 본가 가서 본 것

인피니트 H 앨범에 담긴 땡스투가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했음

 

여러분 이게 뭔지 아세요?

 

무려 인피니트 공식 팬클럽

인스피릿 4기 공식 카드라네요

 

 

공식 4기 카드를 가지고도 선예매 안 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바로 나...는 아니고 혈육입니다

진짜 바보 맞죠

 

 

이 사진 보니까 기분 진짜 이상하대요

뭐 사정이 있겠지만

전부 다 말할 순 없겠죠

 

호1군 여전히 멀리서 응원은 한다네요

스맨파도 같이 봤는데 확실히 무대 체질인 듯

 

 

원래 앵콜 전까지는 사진이나 영상이나 1도 안 찍는 사람이지만

주변 분들이 계속 찍길래 나만 안 찍으면 손해인 것 같아서 찍음요

 

그래노 눈에 담는 게 내 목적이었는데

언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잖아요

 

폰에 욕심 1도 없는 사람인데

이럴 때마다 갤럭시 울트라 갖고싶음

 

 10배 줌하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네...

3층 시제석 특) 아티스트보다 천장이 더 가까움

생각보다 안 높았지만 계단 올라가기 힘듦^^;;

 

높은 곳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무서울지도

 

중앙 제어 응원봉으로 만든 바다

나만 여봉 없어

ㄴ 당연함 난 샤월임

혈육이 여봉3 사면 여봉 준댔는데 못 삼

 

아니 여봉봉

아니 여봉봉봉인가

 

응원봉 이름 누가 지었는지

혹씨 우현씌인가요?

귀여움 인정 드립니다

 

 

3층 시제석에서도

인피니트가 6명이라는 것 정도는 쉽게 식별 가능

 

체조 전광판이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여러분

고척돔 4층에서는 전광판도 망원경으로 봐야한다면서요?

 

아이돌 콘서트는 무조건 체조임

 

고척은 교통도 불편함

가본 적은 없습니다만 그렇다네요

나만 없어 응원봉

생수병이라도 흔들 걸 그랬나

 

 

40구역은 시제석이긴 했지만

사이드 무대랑 가까워서

 

이렇게 멤버들이 앞으로 와줄때는

너무나 잘 보인...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요

이목구비 정도는 보였답니다

 

 

커버걸

 

잠깐 스탑

스파이가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생각하기에 몇 안되는(?)

인피니트표 청량곡

 

 

[역슬로건 이벤트]

인슾은 아니지만 같은 아이돌 팬으로서 감동받음

각자 모에화(?) 동물 그림과 함께 나눠 들은 것도 아이디어 좋았음

 

첫콘 문구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준비한 막콘 슬로건 이벤트랑 이어지는 문구인 듯

 

 

인스피릿 있는 곳이 언제나 우리가 있을 곳이야 ♥

 

훈훈하고 보기 좋았음

 

 

메보즈

 

인피니트 노래 들을 때마다 메보합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널 위해서 죽을 수도 있어 

+ 널 위해서 죽일 수도 있어 

 

의 조합이라네요

혈육이 그랬는데 맞는 것 같기도

 

인피니트 Bad 무대 베댓에

'성규 배팅 안하면 죽일 것 같음...' 이 있는데

'빼링온유!!'에서 널 위해서 죽일 수도 있어가 잘 나타나지 않나 싶음

 

 

스피커 타워(?)가 전광판을 가립니다

 

주접 슬로건 이벤트

 

 

아 그래서 플카 가져오신 분들이 있었구나
하지만 저희는 극I라서 알았어도 못했을 듯

 

 

동우씨
본인 에너지의 반의반의반만 나눠주실

 

 

 

메보즈

 

김 대표님과 남 이사

정장 입으니까 멋있네요

 

인스피릿 분들의 13주년 축하 메시지 영상

 

 

 

항상 공연 끝나면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후기 써야지! 마음 먹지만

지방러라 어쩔 수 없이 자야함 

그리고 후회함

반복

 

서로를 안아주는 인피니트 멤버들.jpg

 

나 이런 거 보면 뭉클하잖아

 

 

 

 

 

성규군이 첫콘 후기를 찾아보다가

누가 누굴 달래주는 사진이 10년 전이랑 똑같아서 놀랬다고 했는데

누가 누군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이런 사진 아니었을까요

 

팬들에겐 눈물 버튼일 듯

물론 기쁨의 눈물

 

 

3층에서 본 인스피릿

 


[인피니트 콘서트, 앵콜 꼭 해야 하는가?]

공교롭게도 혈육이 나가자마자 이 영상이 뜸

 

첫콘이랑 막콘이랑 영상이 다르더라구요

 

 

 

올콘 뛰는 분들은 비교하는 재미도 있었을 듯

 

맞아요

구구절절 맞는 말 

 

 

이거 보고 혈육한테

지하철 안 탔음 다시 돌아와 돌아와 돌아와 톡 보냈는데

자기가 돌아가면 끝날 것 같다고 안 옴... 그리고 콘서트는 계속됐다

네?

모를리가요

넥스트 레벨로 대통합

 

 

엔딩을 부탁해

 

 

 

 

 

천장석은...눈부셔요

 

 

콘서트 끝나고 나온 연습 영상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신나보이고 좋네요

다같이 모여서 연습하는 것만 봐도 뭉클함

 

 


 

 

인피니트 콘서트_ 앵콜_ 앵앵콜_ 진짜_ 최종_ 끝.jpg

콘서트 끝나고 나면
공연 시작 전보다 천장 뿌얘지는 거 아시는 분 

여러분
돈과 시간이 될 때 그리고 무엇보다 체력이 남아있을 때 콘서트 많이 가세요

 

 

저희는 이제 기력이 없어서 힘들었답니다... 

 

 

 

동우씨가 이 쪽으로 자주 와줘서 좋았답니다

 

 

 

 

#팬서비스


- 사실 팬'서비스'라는 말은 뭔가... 해달라고 애원하면 

옛다 ~ 받아라 ~ 하고 던져주는 느낌이라 싫어하지만 

딱히 대체할 말이 떠오르지 않아 이렇게 씀

인피니트: 인컴 다니고 인스피릿이 시키는 거 다 해요

인피니트 콘서트에서는

내가 콘서트 갈 때마다 상상만 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남


1) 아티스트가 무대 아래로 내려옴_인피니트 멤버들 모두
-이건 많이 겪어봐서 놀랍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다

그리고 그 다음이 중요함

2)아티스트가 팬들 사이(관중석 사이)에 앉음_ 동우
이건 팬 입장에서 뒷자리에 앉아서 무대를 바라볼 때 아티스트가 얼마나 안 보이는가?
이 정도 시야인 걸 알면서도 돈 주고 시간 주고 오는 건 찐사랑이다~ 라는 걸 
아티스트가 직접 체험해봤으면 좋겠다에서 우러난 생각이었는데 


이걸 여기서 보게 될 줄은 몰랐음

동우씌 나 너무 놀랬잖아요

저,,, 동우씌? 잘 안 보이는 자리도 있답니다? ^^;

 

관객석에서 보니까 잘 보여서 좋다는 멘트를 하셨을 때 
제 옆자리 인슾분들이 아니야~ 아니야~ 잘 안 보여ㅠ를 외쳤다는 걸 알아주셨음 좋겠슴다

3)아티스트가 팬 휴대전화로 영상 찍어주기(우현)
-미디어에서는 가끔 접한 적이 있지만 직관한 건 처음 

 사실 내 폰 갤러리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셀카'를 남겨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황송한 일이지만,
내 폰을 한 손에 들고 '움직이는' 영상을, 그것도 내 앞에서 노래를 불러주면서 직접 찍어준다?
귀하다!

나 같으면 밤에 무한 반복 재생하느라 그 날 잠 못 잠

 4) 토롯코
- 이것도 직접 겪어본 적은 있지만 내가 간과한 사실이 하나 있다
인피니트 멤버는 여섯 명이라는 것(둘 둘 둘씩 타고 돌아다님)
두 눈으로 보기 힘들었다...

사실 인슾만 인피니트 보고싶었겠냐~
인피니트도 인슾이 얼마나 보고싶었겠냐고~!!
멤버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돌아다니지 않겠냐

이거까지 예상하고 혈육이랑 자리 바꿔준 건데
막차도 내가 예매하면 너한테 줄테니 제발 끝까지 보고 가라고 했는데
막차 못 탈 것 같다고 집에 가버림^^ 혈육 컨디션이 안 좋긴 했음...
 
집에 와서
다음에 언제 또 볼지 모르는데 그래도 봤어야지
왜 맨날 내 말 안 듣고 후회하냐 훈계했는데 딱 한 마디함
(전적 有)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이럴 땐 혈육이 TT라서 다행인 듯

차라리  내가 그 자리에 앉을 걸 그랬나?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다

 

 

청순한 인피니트

 


 

 

 

 

1) 성규



맨 처음 화면에 잡혔을 때 사실 좀 당황스러웠음
왜... 잘생겼지? 오늘 주사위 6이다!!

 

 

그런데 노래를 하면 할수록
시간이 지나면더 지날수록 더 잘생겨보이더라구요?



멋지다 김성규~~~
멋지다 김 대표~~~

 

팬들이 폰 속의 폰 속의 폰 속의 성규 셀카(?)를 찍어달라고 부탁한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거야? 어떻게 하는건지도 모르면서 일단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인피니트가 다시 모이기 전에?

어딜 가서 

"오빠! 저 인스피릿이었어요!" 하면

" 나 인스피릿 제일 좋아!!" 라고 말해줬다는데

 

비활동기에 그런 말 들으면 엄청 감동이었을 듯

 

 

 

2) 우현

 

마시마로 닮음 (귀염상)

 

우현씨 투하트 잊지 않으셨죠

 

 

투하트 앨범 보다가 우현쓰가 너무 앳되보여서 찍음

 

키보미는 일회성 활동이라고 생각한 적 없다고했는데

우현씨도 마찬가지겠죠 맞죠

투하트 2집 놀토 나와서 개시하기를 존버합니다

실물로 보고 순둥하게 생긴데다가 능청스럽기까지 해서 우리 엄마가 좋아할 듯... 이라고 생각했는데

 

추석에 본가에서 인컴 윷놀이편 TV로 봤거든요?

 

역시나 엄마가 남공주(도령)의 재롱을 아주 좋아함

추석까지 열일해주신 인피니트 컴퍼니 자컨 담당 직원분께 감사Dream...★니다

 

울지 마(짝) 울지 마(짝)

 

우현쓰 내 생각보다 울보임(?)

아팠는 줄도 몰랐는데 ㅜ

이젠 아프지 마요 진짜로 건강이 최고임



남우현 멘트 참 기깔난다

 

[상황] 무대 아래에서 팬들 사이로 지나가는 중 

나무: 
나 어디 있게~ ?
무대 위에 모여있는 멤버들:
어 그러게 어디 있어?

나무: 
데이트 중~

(꺄아아아ㅏ아ㅏㅏ아ㅏ가가)

멤버들 : 
어 어 그래 더 하고 와~~

??: 와 진짜 뻔뻔하다
ㄴ 아마도 성열군이 한 말일걸요

대놓고 설레라! 하고 뱉는 말인데
이게 계산된 게 아니고 일부러 노리고 하는 게 아니고
즉석에서 자연스럽게 바로 나오는 멘트라는 게 참 팬들이 환장할만한 포인트

 

내 친구가 왜 나무 부인^^이 꿈이었는지 잘 알겠음

나무씨 성격을 조금 알고는 있었지만 이런 캐릭터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매우 신기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우현씨가 간과한 부분이 있습니다 
네 가족이면 연애를 못하지요

하지만?
사귀다가 결혼하면 가족이 되는겁니다

우린 결혼했음 ^^
ㄴ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 Lovesick - Marry You 이어서 들어보세요

이번 콘서트에서는 영혼 결혼식(?)도 했다네요

3) 동우

 


웃음 소리 너무 중독성 있어 

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핳
사람이 이렇게 기본적으로 햅삐^ㅡ^ 바이브일 수 있나?

신기할 정도로 계속 웃어서 긍정 에너지 전달 받음

춤출 때 그루브가 장난 아님
연체 동물인가? 싶을 정도로 유연함

 

에너자이저

안무 없이 하는 무대도 혼자 춤 계속 춰서 좋았음
30초도 가만히 못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음

 

개인적으로 동우씨한테 박수쳐드리고싶은 게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예전 곡들은 파트, 동선을 바꿀 수밖에 없었을텐데

인피니트 멤버들 다 쉽지 않았겠지만

동우는 랩 파트를 혼자 다 하게되서 특히나 더 힘들었을 듯

티는 안냈지만요 원래 자기 파트인 것처럼 아주 잘했음

 

동우씨가 본인에게 인스피릿이란?

동반자라고 답했을 때 나같은 사람이 또 있네?

 

팬 입장에서 오래 함께한 아이돌은

친구같기도 하고 가족같기도 하고

가끔은 연인같기도 한...시기는 이미 한참 지남

 

그렇지만 평생 함께할 건 확실하기 때문에

동반자가 맞음

반려 아이돌이라고 해야 하나 

 

4) 성열

 

웃김
파트가 적어도 존재감은 확실

사실 인피니트에 존재감 없는 멤버는 없죠
예능에서 웃기려고 한 말일 듯 하지만...

 

저는 인피니트 초필살기인 내꺼하자를 들을 때

두유힐미 파트를 제일 기다린다구요

킬링파트임

 

그런 의미에서 두유힐미 할 때 표정
카리스마

 

옷이 내 생각보다 깊게 파여있었구나
어머나

 

 

 

 

콘서트장에서 울지 않으려고 무대 위에서 푸시업하는 아이돌이 있다?
저는 처음 봅니다... 신선했음


??: 야 이 T들아 그냥 울어~~~~

아니 누가 자기 아이돌 모에화를 고라니로ㅜ 하냐구요
당연히 사슴이겠죠

근데 고라니 성대모사 너무 똑같아서 놀랐음
개인기 추가

5) 엘 L 명수

혼자만의 영활 찍어

 

 

당신의 보조개... 위험하다

 





 

시제석 앞에 와서 크게 하트 만들면서

수줍게 미소를 지었는데

매우 귀여웠음

 

잘생김

 

 


여러 공연을 보러 다닌 후에 잘생긴 아이돌에 대한 면역력이 생긴 줄 알았는데
다른 거 찍다가 명수군이 전광판에 한 번씩 잡히면 나도 모르게 엘을 찍고 있음

 

엘이 비주얼 노래 춤 다 잘한다는 건

옛날 옛적 복면가왕 나왔을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연기 잘한다는 것도

암행어사 미스 함무라비 등등 보면서 알고 있었지만

 

잘생겼다

멋있다는 생각이 든 적은 많지만


콘서트 다녀온 후로 엘의 보조개가 신경쓰이고요?

인컴 보다 보니까 어떻게 저 얼굴에 오타쿠일 수가 있는지 귀엽고 

막내 라인이라는 것도 올해 처음 알았는데 그래서인지 더 귀엽고

저 얼굴에 어떻게 해병대? 군악대 갔을 줄 알았는데 반전 매력 멋있고

 

L

귀여워

큰일났다

 

사실 얼굴도 얼굴이지만

멘트할 때 뭔가 더 마음이 갔습니다

 

말을 조리있게 잘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더 진심이 느껴졌음 진정성

 

진지한 톤으로 바뀐 체조는 너무 좋네요 - 할때

(리모델링 전 체조콘이 마지막이었던 듯)

연기를 해서 그런지 드라마 대사같이 들림

아 그리고 저 암행어사 재밌게 봤거든요?

우리 엄마가 아이돌이라고 하니까 놀람

연기를 잘해서 그냥 배우인줄 알았다네요 

 

노출씬이 있었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앞으로 활동하면서 보게 될 일이 많으실 거라고 했지만

 

제 경험상 ^^;;직관이랑 미디어를 통해 보는 거랑은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우선 차원이 다른 함성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는 거~ 물론 팬들이 강요하는 건 X

 

물론 인스피릿분들도 일방적으로 보여달라고 하는 게 아니...

맞을 지도?

 

맥락 없이 보여주기 부끄럽다면

무대 도중에 안무처럼 넣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6) 성종

성종군은 전광판 사진도 없어서 텍스트로 대체합니다

찍으려고 노력했지만 찍지 못한 저를 탓해주세요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생김 (뚜렷X)
새침하게 생겼는데 팬들이 해달라는 거 다 해줌

스탠딩에 계신 분들(2명)이 수줍게 폰 들고 왔는데 

각각 셀카 찍어줌

화장은 했겠지만 피부 진짜 좋다 부럽
움직이는 모든 선이 곱다
사랑 많이 받고 자란 막내 도련님st

레몬사탕 별명 너무 잘 어울림

상큼함 과즙상 

레몬 아니고 사과 딸기 포도 배같은 다른 과일이었으면
안 어울렸을 듯 






 

 


 

콘서트가 진짜진짜진짜루 끝났을 때 나오는 화면

지방러분들은 이 때 누구보다 빠르게 나가시면 됩니다

 

 

응원봉 사고

응원법 외워서 다시 가고싶네

 

 

 


 

 

+

내 최애곡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 때)

 

 

이 때 다들 흩어져서 춤추길래

중앙에 모여서 추면 좋겠다ㅠ 고 생각하고 있을 때

 

 

이렇게 모여버려서

 

별안간 벅차오름...이라기엔

내가 특히나 더 좋아하는 부분

아마 다들 좋아할 듯

너무나도 여러분 여기서 벅차오르세요! 빰 빠 빠 바 빠 밤!! 하고 불꽃이 터짐

 

원래도 최애 곡이지만 더 좋아져서 이 부분만큼은 꼭 움직이는 모습으로 올리고 싶었음

의상이 흰 티에 청바지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무대 장치를 아낌없이 써줘서 좋았다

 

인피니트... 돈 많이 썼구나

 

남자가 사랑할 때엔

내가 사랑을 할 때엔

내가 너에게 빠질 땐

 

마지막 가사에서 점점 범위가 줄어드는 게 아주 간질간질거리고 설렘


 

 

추석 때 본가에서 발굴한 이벤트 슬로건

 

혈육 말로는 월드투어 끝나고라는데
인피니트가 월드투어를 원투데이 했을 것 같진 않지만 아무튼 그렇다네요

 

 

인슾분들은 이 때 기다렸다가 인피니트를 본 것도 반가웠겠지만
기다리다가 올해 오랜만에 완전체로 본 게 더 반갑지 않았을까

감동심해 서사

내가 인슾이라면 울 것 같아서 티슈 챙겨감
옆자리 인슾한테 드리고 잘했다고 생각

 

낫띵스오버

아직은 끝난 게 아니야

 

나는 아직인 데

(데 데 데데데데) 부분인 듯

 

다들 행복해보여서 좋네요

 

따로 또 같이

명수군이 인피니트는 '살아있는 타임머신' 같다고 했는데

비유가 참 맘에 들었음 인스피릿분들도 그렇게 느낄 듯

 

진짜 대단한 일

인컴에서 말한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앞장서서 가자~"

 

인피니트가 후배 아이돌들에게 모범이 되는 길을 개척함

그룹 이름도 지키고 멤버들도 지키고 팬들도 지킴

 

인피니트 인스피릿

 

응원합니다

 

- 샤월 -


샤월이 인피니트 콘서트 다녀온 후기: 돈과 시간이 된다면 다음엔 전갈춤을 2층 1열에서 보고싶다 스탠딩까지는 안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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