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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맛집 #숙박 #후기

방이역 맛집 '성수옥' 올림픽공원점 내돈내산 후기

by Hi터닝포인트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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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옥 올림픽공원점 - 네이버 지도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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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역 맛집 성수옥 올림픽공원점

 

영업 시간:  11:00 - 21: 30

*15:00 - 16:00 브레이크 타임

 

*정기 휴무: 매월 3째주 월요일

 

내돈내산 인증

 

 

 

1인분에 좀 비싼 감이 있지만

100% 한우만을 취급한다고 하니 이해가는 가격

 

식사는 만족스러웠음


 

2024.01.28(일)

키랜드 첫 입국 준비

 

샤월 15...이제 곧 16년차지만

키랜드 입국은 처음이라 설렘

 

콘서트 가기 전에는

밥을 둔둔-하게 먹어줘야 한다

 

지난 여름 샤이니 콘서트(백설콘주) 때는

겨우 데리버거 하나 먹고(세트 X 단품O)

3시간 내내 에너지가 떨어지는 걸 실시간으로 느끼며

굳게 다짐했다

 

다음에는. 꼭. 밥 먹고 온다.

 

예전엔 하루종일 쫄쫄 굶고 가도아무 상관이 없었는데 

 

이젠 배고파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 먹어야 한다

 

더군다나 좌석도 아니고 스탠딩인데

가만히 서있다가 혼자 쓰러질 순 없잖아요?

 

옛날 옛적 모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어쩌다보니) 친구 따라 갔다가

스탠딩 입장 중에 사람이 들 것에 실려나가는 걸 실제로 봤던 기억이

약간의 트라우마로 남아있기 때문에  스탠딩 괜찮을까? 걱정함

 

질서 걱정? 노노노

쓰러지는 사람이 내가 될까봐

그게 걱정이었음

저는 그냥 체력이 약할 뿐이어요

 

샤이니 공연 = 질서 걱정 X

 

샤이니 공연 보러 갈 때마다

가드가 꼭... 필요한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수상할 정도로 다들 가만히 있음 미어캣같음

멤버들이 무대 밑으로 내려와도(이번 민호 팬콘 때도)

어떤 것에 맞춰 고정돼있음

물론 저도 포함요

 

샤이니 공연에 질서를 걱정한다?

세상 쓸데없는 걱정 1위

 

그러니까

 

스탠딩?

이겨내.

 


 

햄버거도 좋아하고

마침 기버미가 다시 맥도날드 쿼터 파운드 치즈 모델이 되었다고 해서

키랜드 가는 김에 쿼파치에 코울슬로 밀셰 조합으로 먹어볼까 했지만!

 

밀가루? 2시간 이상을 버티기엔 너무 가볍다

한식. 나는 한식이 먹고싶다.

 

올림픽공원 근처에는 식당도 많이 없고

일식, 양식은 많지만 한식이 은근 찾기 어렵다

 

방이역으로 넘어가서 먹는 게 최선의 선택

어차피 올공역에서 지하철로 1정거장임

 

나는 극한의 P지만

콘서트 날에 P가 되면 몸이 고생하기 때문에

콘서트 전에 찾아보고 갔다

 

은근 일요일 휴무도 많기 때문에

막콘파인 내가 찾아보지 않으면 낭패

 

평소의 나라면 

그냥 눈에 보이는 아무데나 들어가서 

아무거나 먹었을테지만

 

분명

올공을 올 일이 또 생길텐데! 

 

다음 샤이니콘서트라던가 샤이니월드7이라던가

체조 혹은 케이스포돔에서 하는 샤이니 단콘같은 거

제발 7까지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하지 말아주길

 

아무튼

올림픽공원에는 다시 갈 일이 생길테니

그 때를 대비해서 괜찮은 곳을 좀 찾아봤다 

 


 

성수옥 (올림픽공원점) 위치

 

 

파리바게뜨, 세븐일레븐, 그리고... 성수옥

 

길치 버전 설명

방이역 1번 출구 스타벅스에서 공차 있는 쪽으로 쭉- 직진하다가

길모퉁이가 보이면 그 쪽으로 돌면 됩니다. 거기서 또 직진하다 보면 성수옥! 입니다

(그냥 1번 출구에서 계속 직진하다 보면 나온다는 얘기)

 

성수옥에서 밥 먹고 방이역 1번 출구에 있는 스벅까지 걸어갔는데

영수증 보니까 딱 10분 걸렸습니다 참고하세용~

 

 

[성수옥 메뉴판]

 

 

성수옥에서는 보통 14,000원 대에 먹을 수 있다

제일 저렴한 음식: 수제 안심 돈카츠 12,000원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100% 한우를 쓴다고 하니 이해가 되는 가격 

 

 

수저, 티슈는 테이블 오른쪽 서랍에 있다

개인적으로 내가 선호하는 타입

테이블 위에 있는 것보다 먼지도 덜 들어가고 위생적

 

밑반찬!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미리 갖다주신다

사실 나는 밥이 나오기 전에 반찬에 잘 손을 대지 않는지라

일단은 구경만 함

 

메인 메뉴는 빨리 나오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언제 나와? 할 정도는 아님

 

 

김, 무말랭이, 백김치

멸치 볶음, 나물(?), 깍두기

 

무말랭이가 맛있었다 

무말랭이 장아찌라고 해야하나? 

 

좋았던 점!

따뜻한 물을 준다

 

 

 

 

 

여름에도 겉옷 가지고 다니는 수족냉증 인간이라

겨울에 식당에서 뜨뜻한 물을 준다는 것이 너무 좋았음

 

 

 

 

한우 얹밥 (14,000원) 

 

 

 

한우 얹밥?

생소한 이름이라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간장으로 양념한 다진 쇠고기에 숙주 비빈 맛

 

 

 

양도 많고 맛있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다면, '밥'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

공기밥 추가하고 싶었다... 그만큼 건더기(?)는 푸짐했다

 

 

같이 나온 국물

어묵 국물이었나... ? 이래서 후기는 바로바로 써야 하는데

아무튼 국물이 이렇게까지 많이 나올 줄 몰랐는데 맛있었다 

 

 

방이역 성수옥 올림픽공원점

 

 

가격    

위치   

 

재방문 의사 O

 

 

+)매장이 넓은 편이고, 아기 의자도 있고

웨이팅이 있어도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금방 빠진다


다음 글 스포

 

 

샤월 15년차의 키랜드 첫 입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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