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O 스밍권이 생겨서 새로운 플레이리스트를 짜는 중이다. 그동안 멜론, 지니, 벅스 등 많은 음원 사이트를 이용해봤지만 개인적으로 기본 음질은 FLO가 제일 깨끗하고 좋다. 지금은 화음이 두드러지는 노래 위주로 듣고 있는데, 몇몇 곡은 내가 직접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들었던 그 느낌과 비슷하다. 라이브로 들을 때가 제일 좋았지만!!!!! 음원이 아무리 잘 나와도 라이브는 못 따라간다. 그동안 라이브 잘 하는 가수들 노래만 들어서 그런가??
- 사실 멜론은 안 쓴지 2년 정도 되었지만, 음량을 조금만 높여도 지지직 소리가 들렸기 때문에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티스트와의 친밀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아직까지도 탈퇴는 못하고 있지만.
- FLO를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다. 아직 데이터가 많지 않은 건지, 가끔씩은 다른 음원 사이트에 검색하면 바로바로 나오는 노래를 FLO에서는 찾을 수 없다.
- 웹 플레이어와 어플 사이에도 음질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어플은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 그러니 내일은 어플 깔아야겠다. [4월 27일, 오마이걸 앨범]이 나오니까!!!!!!!
- 개인적으로 음원 차트 선정 방식이 맘에 들진 않지만, (어제 '아는 형님'에서 지호는 사실만을 말했을 뿐이지만, 덕분에 내가 다 속시원했다. 역시 퀸죠b ) , 그래도 '내가 응원하는 가수'의 음반이 나오면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모두 차트인해야한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스밍을 안할 수가 없다. 투표와 더불어 가장 쉽게 응원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니까.
+)노래 추천
*보이스퍼 - <Keep Going>
- 지금 듣고있는 화음이 아름다운 노래 중 하나. 가사도 좋다.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혹시 위로가 되진 못해도 그냥 너와 함께 걸어줄게.', '너의 길이 어둡진 않도록 내가 빛이 되어줄게.'
- '힘내'라는 말보다, 그저 묵묵히 옆에 있어주는 게 더 힘이 될 때도 있다. 나도 그랬다. 그 때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줘도 들리지 않았다. 단 한마디도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이유를 더 이상 묻지 않고 말없이 안아주는 사람들이 더 고마웠다. 그래서 이런 노래를 들을 때마다 고맙다. 내 마음을 알고 토닥여주는 것 같아서. 내 옆에서 그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 힘들 때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노래.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노래. 위로가 되어준 노래. 늦은 저녁, 자기 전에 들으면 더 좋은 노래.
'선곡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마이걸] NONSTOP 앨범 감상문 (0) | 2020.04.29 |
---|---|
[오마이걸] NONSTOP 앨범 스밍 NONSTOP!!!!!!! (0) | 2020.04.27 |
[오마이걸] 컴백이 다가와서 살짝 설렜어 (0) | 2020.04.25 |
고양이 (0) | 2020.04.22 |
끄적끄적 (0) | 2020.04.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