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컴백이 다가와서 살짝 설렜어

[오마이걸 컴백_4월 27일_ '살짝 설렜어']

 

 

 

- 내가 오마이걸 사진을 2016년 8월 30일에 저장했었다니?! 사진 분위기가 여름같은데 '내 얘길 들어봐' 때인가? 아니면 'Liar Liar'? 아니, 내 폰에 비밀정원이 있었다니!!!!!!!

 

- 오마이걸 노래를 들을 때마다 항상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사가 뭔가 때묻지 않은듯한 오마이걸만의 순수한 매력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문명특급 오마이걸 편' (재재님 텐션 따라가는 사람 보기 드문데 오마이걸 텐션 무엇...? 재재님의 텐션을 뛰어넘었다!! 음량 줄이라고 해서 처음에 -10하고 보다가 또 -10 줄임. 그래도 오랜만에 컴백이라 그런가 다들 신나보여서 좋았다. 지호가 없어서 아쉬웠지만ㅠㅠ) 을 보고 나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 오마이걸 노래(타이틀) 대부분을 같이 작업한 서지음 작사가님이 오마이걸 노래는 '자기 얘기 같아서' 가사를 쉽게 쓸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다고 한다. 역시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에 좋은 가사가 나올 수 있는 거였구나.

 

-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듣다가 가사가 좋아서 곡 정보를 찾아보면, 서지음 작사가님이 지어주신 노랫말이 차지하는 비중이 꽤 많았기에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작사가 중 한 명이다. 컴백 전 기사에 같이 작업했다고 나와있으면 괜히 기대되고 설레는 이름이기도 하다.

 

- 오늘 아는 형님에도 오마이걸이 나온다니!! 그룹, 특히 걸그룹 멤버 전원이 나오는 건 굉장히 오랜만이다. 이번엔 예능 여기저기 나오니까 좋다. 이번에는 (드디어) 소속사가 제대로 밀어주려고 마음 먹었나보다.사실 소속사가 일한다기 보다는 방송국에서 먼저 찾는 것 같지만. 어찌됐든 이번에는 멤버들 컨디션 신경 써서 스케줄 관리 좀 잘해줬으면 한다. 퀸덤 도중에 지방 행사 여러 곳 도는 거 보고 멤버들도 소속사도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고 느꼈었는데, 이번에는 달라졌으면 한다.

 

- 아니 근데 팬(미라클)들이 가수 걱정되서 콘서트까지 미룰 정도였으면 회사가 해도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보약을 먹여도 모자랄텐데. 아무튼 건강 잘 챙겨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