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만 개 되기 전에 눌렀다
앞으로도 만개할 플레이브
하이팅!!!!!
새벽마다
플레이브 팬튜브 영상을 주르륵 보다가
플리(플레이브 공식 멤버십) 1기 추가 모집 안내 공지를 보고 좋아하는 나
실화?인지 확인하려고 누워 있다가 일어나서 자세히 읽어보는 나의 모습....
낯설지 않은 느낌
플리가 되....
2023년 6월 25일 이후로
나는 핑크 블러드인 줄 알았는데
민트 블러드였구나 어쩌면 뼛속까지 민트색일지도?
내 인생에 더 이상 새로운 아이돌은 없...
을 줄 알았는데
2024년
플레이브에 입덕하다
공식 1기가 아닌 덕질은 처음이라
콘서트 예매 걱정됐는데
선예매도 할 수 있겠군
다행
아마 몇 달 후에는
'플레이브 콘서트 티켓팅 선예매(성공) 후기'를 쓰지 않을까
플리가 점점 늘어나는 게 눈에 보여서 걱정되긴 하지만
선예매 승률? 100%기 때문에
자신 있다.
일단
플레이브 멤버들보다는 티켓팅 내가 더 잘함(팩트)
진짜 한 명도 한 번도 안해본 것 같더라...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첫콘이 매진됐다고 막콘으로 간다는
기가 막힌 발상을 할 수가 있구나
기가 막힌 쫀드기 먹고싶다,,,
이러다 밤비 쫀드기 모델 되는 거 아냐?
하지만?
플레이브는 티켓팅 실패해도
플레이브 콘서트 갈 수 있다
가을에 콘서트한다는데
올림픽홀보다 규모가 큰 곳이 어디일까
핸드볼도 있고 체조(현실적으론 불가능)도 있고 너무 많은데
전광판도 망원경으로 봐야한다는 고척돔...은 아니겠지
대학교 공연장은 전광판이 너무 작고
암전되도 동선이 다 보여서 아쉬움
개인적으론 장충(4,500석 정도) 정도가 좋은 것 같아
지방러들이 가기에도 위치도 좋고 시야도 좋고
서울...이겠지?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이다.
처음엔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말 조차 낯설고 생소했다.
스엠이 그렇게 부르짖던 광야의 나비스... 같은 건가?
나는 AI와 사랑에 빠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플레이브가 사람이라는 것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다.
확인.
플레이브는 5명 모두 사람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
유튜브가... 알려주던데?
나는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았어
진짜진짜진짜로
이젠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상관없어!' 라는
결심을 한 뒤라 그런지
본체를 안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도 없더라
어쩌면 나도 모르게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알고 있었을 수도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
분명한 건 내 케이팝 인생에 스쳐갔었다는 것
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다르면 실망하는
내 자신에게 실망할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요즘 세상에
정체가 드러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아직까지는 지켜주는 게 맞는 것 같다
실명 거론X
눈치 빠른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처음에는
아이돌이 아니고 '버추얼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가 뭐지
얼굴 없는 가수... 외모에 자신이 없나?
아님 뭔가 켕기는 게 있나
실력은 좋아서 데뷔를 했었는데 사고를 쳤었나? (아닙니다)
그래서 재데뷔?
원래 의심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고
편견에 사로잡혀서
온갖 의심이란 의심은 다했는데
어쩌면 더 좋아하고싶은데 뭔가 있을까봐
섣불리 마음을 열지 않았을지도
일종의 방어 기제랄까...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그랬던 듯
플레이브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보니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조차 미안할 정도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아이돌로 데뷔해도 미래가 불투명한데
버추얼 아이돌로 데뷔를 결심하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다
쉽진 않았겠지
결론은...
잘했다고!
플레이브 멤버 모두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냈고
편견이라는 벽을 뚫고
실력으로 증명했고
결국엔 해냈다
멋지다
노아가 플레이브 활동을 하면서
현실적인 문제로 누르고 지낸 꿈이 올라오면서
플리들을 만나 꿈을 이뤘고,
또 지금도 이루고 있는 과정이라고 했는데
나도 그 여정에 함께하고싶어졌다
아스테룸과 테라(지구)에는 시차가 있다.
이젠 외계인 설정이 왜 필요했는지 알겠어.
아스테룸에서의 나이는 나에겐 중요하지 않다.
만약 테라와 시차가 10년 정도 된다면...
좋겠다. 오히려 팬이 더 많아질지도?
내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적어도 2명은 소속사가 (잠깐이라도)
블래스트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바뀔 확률이 0%다. 나이세이~
내 기준
플레이브 입덕 장벽이 높았던 이유는 어쩌면
플레이브가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사실보다 나이, 아니 군.. 여부였다.
마음은 그대로여도 기다리는 거 힘들더라고 그래서 처음으로 한 눈 팜
아이돌 덕질은 처음이 아니지만,
'버추얼 아이돌' 덕질은 처음이라
매우 신선하고 짜릿하고 재밌다.
버추얼 아이돌 그게 뭔데?
플레이브가 누구야?
대단한 사람들이지~
나는 10년 넘게 덕질을 해왔기 때문에
아이돌 덕질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에는
새로울 일이 없고, 크게 놀랄 일도 없다.
2주 뒤에 '한국 가수'를 보러 여권도 없이 '인천 공항'을 들렀다가
왕복 10시간이 걸리는 인스파이어 아레나라는 무지막지한 곳에서
콘서트를 봐야한다는 사실을 빼면. 시야가 좋다지만 위치가 꽝임
공연장 짓기 전에 생각했나요?
위버스콘도 인스파이어에서 한다던데
플레이브는 어떻게 나올 지 궁금하네
아무튼!
버추얼 아이돌이라 오류 나는 것조차 콘텐츠가 되는 플레이브
삐뚤빼뚤 안 비슷비슷해 삐걱삐걱 거릴수록 다들 좋아해~
각자 오류 고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도 재밌다
이건 다른 아이돌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유일무이 콘텐츠
요즘은 뚝스들이 열일해서 그런지 오류가 뜸해서 아쉽(?)
뚝스(블래스트 직원들)의 열일도 내 입덕에 한 몫했다
재밌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도 보여서 당연히 팬튜브인줄 알았는데
공식 영상이고, (웬만한 기획사보다 편집 잘함 아니 대형보다 더 나음)
일주일에 무려 2번이나 자컨을 말아주는데 배경도 소품도 다르고
플레이브 멤버들이랑 게임도 하면서 놀아줌(?)
+라방 영상도 편집해서 올려줌
+커버 영상도 편집해서 올려줌
뚝스으... 애타게 부르는 하민이는 언제 안 귀여울까
귀여우려고 일부러 하는 행동이아니고
생활 애교가 배어있는 내추럴 본 귀여운 검은 고양이
콘서트에서 하고싶은 말이 (하고싶은 걸 하고시퍼!)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라니 나이 몰라도 누가 봐도 막내...
내가 플레이브를 좋아하게 된 이유
노래가 좋고, 안무도 좋은데 심지어 멤버들이 만듦
나는 유튜브 남돌 청량 플리에서 '기다릴게'라는 곡을
플레이브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았다!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건 그 후에 알게 됨
나는 플리에 999곡이 있는(실화)
한 플리당 최대 1,000곡이더라
케이팝 오타쿠인데
왜 이렇게 좋은 노래를 몰랐지?
지니 히스토리 보니까 모를만했음
히스토리? 엑소 노래가 생각나네
다른 것도..
플레이브는 데뷔 이후로 내내 열심히 활동했지만
애석하게도
내가 열심히 콘서트 다니면서 2세대 뽕에 빠져있을 때였다
다시 돌아가도 그 땐 몰랐을 듯
2세대엔 낭만이 있다,,,
그렇지만
5세대 플레이브에게도 낭만이 있다
어쩌면 5세대가 아닐지도 몰라
전주만 들어도
막 벅차오르고
아련하고
학창시절 (없었던) 첫사랑이 생각나고
아 있었다 내 첫 아이돌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
겉모습은 디지털인데
속은 아날로그라서 그런 듯
차가워보이지만 따뜻한
아이스크림 튀김(맛있음)같은 느낌
뭐라고 설명해야될 지 모르겠지만 좋다구요
특히 2세대 아이돌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뭔가가 있음
영어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우리말 가사가 절반 이상에다가
서사가 있고
챌린지를 위해 만들어진 곡처럼
아무 의미 없는 음만
반복되다가 끝나지는 않는
기승전결 완벽한 곡
멤버 중에 작곡즈 있으면 좋은 점
: 본인들 밈으로 노래 만듦(버추얼 아이돌)
작곡즈: 예준, 노아, 은호
댄라: 밤비, 하민
곡 정보에 '플레이브'가 있는 것만으로도
벅차오르는데 안무까지 직접 만든다?
기다릴게 엔딩 포즈 진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안무를 플레이브 멤버들이 만들었다고 해서 놀람
콘서트 버전 와치미우 뽀뽀먼스 보면서
어라 나 이런 거 좋아하네?
새로운 취향을 깨닫게 되었는데
뽀뽀먼스 만든 사람: 채밤비
라는 사실이 나를 미치게 함
채밤비 천재
밤비 너 신인 아니지
+ 예능감
내가 뉴플리가 된 데에는
금손 플리들의 팬튜브 지분이 90% 정도 된다
감사하미니다
데뷔한 지 1년 됐는데 무슨 밈이 이렇게 많아?
쁜라인은 뭐고 예라인 밤라인 야타즈? 오뱅알? 논중화물은 뭐고...
나도 이해하고싶어! 어디서부터 찾아봐야할 지 모르겠었는데
플레이브 밈 영상 하나로 정리해주신 플리분들 정말 감사하미니다
참고로 논중화물은
논란의 중심
화제의 물음표
랍니다
+ 2절까지 하면 아홉 시 뉴스 어쩌구...
하민이가 만들었답니다
자강두천이란 말 처음 봤을 때처럼
사자성어인 줄 알았는데 배신감(?)
쓰임도 많은데
놀토 신조어 퀴즈에 나오면 좋겠다
내 기준 멤버별로 볼 때마다 웃긴 영상 포인트
쇼츠에 뜰 때마다 봤던 건데 계속 봄 지나칠 수가 없음
예준: 잠깐 기다리면 돌아오겠zzl + 푸드랩 + 포징 따라하기(표정이 포인트) + 로버 +꾸야 +
길티 챌린지 보고 (놀라서) 질색팔색하는 표정 + 본가는 서울입니다
노아: 내 미소가 복지 (노라인 복지) + 아무리 방송이어도 + 낡고 지친 노아 +
야! 너 일로 와바(댓글이 웃김) + 매운 포즈 + 엘레강스모
밤비: 밤비가 정답이래 + 엎드려뻗쳐 +1절만 해 임마! + 어옭 하민이가 사우나 좋아하드라~
+ 오늘 위버스를 찾아주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밤비의 초심을 꺼내놓도록 하겠습니다(행사톤)
은호: 컴백 +다크 모드+ 로버
하민: 하!미!니! + 황ㅅ게임 + 대답.
밤비 지분이 많네
밤비 호통(?)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발성이 진짜 좋은 듯
나중에 뮤지컬해도 되겠다
연기도 잘하는 것 같음
무엇보다
귀.엽.다
PC방 불냉면이 옴총! 매워요 할 때 나온 밤비의 삐끼따(이펙트)
이후로 머쓱해하는 밤비(이 부분이 더 귀여움)를
귀여워하는 하미니...도 귀여움
하미니는 봉구 덕질하는 듯
플리보다 더 귀여워하는 듯
이젠
앨범깡 했을 때 랜덤 포카가 어떤 멤버가 나오든 상관이 없을 정도로
최애 없는 덕질을 할 수 있는 지점까지 와버림
나는 '플레이브가 궁금하다' (진실) > 입덕 완.
뉴플리의 플레이브 관찰일지 (1달)
공식 유튜브 + 팬튜브로만 접한 후기
트위치 감성? 아이돌이 도네? 이해하기까진
시간이 좀 걸렸지만... 유튜브로 아예 넘어온 듯
나중에 읽어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써놓음
*의식의 흐름 주의
이름은 보면 볼수록 각 멤버의 캐릭터에 맞게 잘 지은 듯
1. 남예준(메인 보컬)
- 리더, 첫째.
외모는 모범생, 만인의 첫사랑 느낌
다정함. 유죄.
왼손잡이 플러팅(?)은 볼 때마다 놀란다.
다정함이 습관처럼 배어있는 듯
은호가 힘들었을 때 예준이가 기프티콘? 용돈? 을 3만원 정도 준 적이 있는데
이제야 말하지만 그 때 자기 전 재산의 10%정도를 준 거다! 라고 했을 때
진짜 좋은 사람이다 느낌
욕이라고는
지쨔,, 와 진쨔 나쁘다밖에 모르는 사람
사람이 이렇게 말랑해도 되나
서바이벌 프로에 나왔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리더만 할 타입.
(실력 + 리더픽으로 순위 점점 올라감)
외유내강 타입.
할 수 있쟈나~
AI 아냐? 라는 댓글에 상처받을 때도 있냐는 질문에
공짜 바이럴 마케팅 오히려 좋아요~^^라고 대답함
(친친이었나? 라디오에서)
가끔 멤버들을 위해 쓴 소리도 한다고 함
이런 리더가 있으면? 팀이 오래 감. 국룰.
집안일도 좋아한다니
1등 신랑감이 맞다.
결혼은 진짜 이런 사람이랑 해야 됨
저는 이미 다른 아이돌과... 해버려서^^ 못하겠네요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너무 예쁘다며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준다는데 어떻게 거절함
처음엔 예준이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거부감이 있었다
성우같아서 아이돌이 아니라 약간 애니메이션 보는 느낌?
제일 정상인 줄 알았는데
제일 이상한 비건 돌고래
청량한 곡에 최적화된 보컬
여린 듯하지만 단단함
이온 음료처럼 담백함
솜이불처럼 포근함
성대가 건강했으면
물론 몸도 마음도 건강했으면
2. 한노아(메인 보컬)
- 둘째지만 예준과 동갑
스케줄 끝나고 쇠질하는 우아한 공주
외모만 보면(약간의 날티?)
절대 내가 좋아하지 않을 타입이었는데
이젠 춤출 때 머리카락 날리는 것도 예쁘고
성격은 도도할 줄 알았는데 시원시원하고
말투는 웅냥냥대고
(우리 준이는 제가 얘기하면 껌뻑 죽어요
그래 노아야 네 말이 다 마쟝 - )
웃으면서 반짝이 날리는 게 너무 귀엽다
데뷔 초인지 데뷔 전인지 방송에서
제가 좀 아름답게 생긴 편이죠...라고 했을 때
좀 느끼한데? 백스텝했다가
원래 성격 알고 더 빠짐
서바이벌 프로에 나왔다면
포지션 평가(보컬) 이후로 떡상할 타입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랩도 잘하는 올라운더
형들보다는 동생들한테 더 인기가 많을 타입
성격이 너무 좋아보임. 쾌남.
겉모습만 보면 새침해보이는데
플리들이 해달라는 거 다 해줌
베텔기우스도 원래 몰랐는데
팬들이 원해서 해줬다고 함 = 플레이브 노란 머리 걔 전설의 레전드 탄생
나는 베텔기우스라는 노래를 노아가 부른 걸로 처음 알게 됨
어떻게 사람 목소리가 일렉 기타
목소리가 악기같다. 화려하다.
노아 목소리는 약간 맥주같은 시원함이 있달까
듣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느낌
예준이와는 정 반대의 스타일인데,
메보들이 정 반대 스타일인데 조화롭다? 극락이다.
축복받은 그룹.
뭐랄까
카드캡터 체리 청명과 도진 느낌
다르게 생겼는데 그림체가 맞다
한노아 목소리로 플레이브 출구 닫힘
노래하는 것만 들어도 설렌달까
고등학생 때 밴드부 보컬이었다면
전교생의 70% 정도가 지독하게 짝사랑했을 타입
최근엔 버블로 클럽 갔다고 보내서
클럽이 나쁜 건 아니지만?
아이돌이 클럽 간다고
이렇게 당당하게 말해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헬스' 클럽이었음.
낚였다.
노아는 이런 재미로 사는구나.
플리들이 노아가 보내는 버블이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앞에 운동 관련된 용어들을 넣어보면 된다고 해서 납득.
버블도 재밌어보이는데
한 명만 구독할 순 없으니
안 하겠습니다(?)
지방러는
버블할 돈 아껴서
콘서트 가야 함...
3. 채밤비(채봉구/메인 댄서)
- 셋째. 상남자. 핑크 쪼꼬미. 밤명수. 밤쪽이.
나의 입덕 요정 밤비.
확신의 센터. 확신의 비주얼.
외모만 보고 말랑물복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시큼한딱복이었다
코어가 강한 뵥뵥
소년미와 아저씨가 공존하면서도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애교 많고 철없는 막내 딸랑구같은
아이돌 파면서 처음 보는 캐릭터
연구 대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왔다면
1화에 5초 정도 나왔지만 비주얼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가
얼굴에 가려졌던 실력이 드러나면서 5위 안으로 진입했다가
견제픽들로 인해 순위가 잠깐 주춤했다가
소금같은 분량과 온갖 악편에도
다시 코어 팬들로 인해 1위할 타입
밤비 볼 때마다
외모도 말투도 성격도? 닮아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는데
아니더라. 말하는 목소리는 가끔 비슷한데 노래할 때 목소리가 완전 달라.
만약 플레이브가 서바이벌에 나왔으면
내가 알아봤을 것인가? 를 상상하다가 이렇게 됨(인프피)
나왔을 수도...있
내 픽은 항상 파이널(생방)까지 갔는 걸
잘생쁨
노래도 잘해
춤도 잘 춰
랩은... 아직 못 들어본 것 같다
예능감까지 갖춘 밸런스가 좋은 센터.
사실 말투가 웃겨서 그렇지
따지고보면 밤비는 맞는 말만 함
오늘은 동생처럼 보인다구요?
당연하죠. 형들이랑 있으니까요.
키가 작아보인다구요?
당연하죠. 가장 장신들이랑 있으니까요.
기다릴게 고음? 당연히 메보가 했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밤비였음
오?!
키 정도는 작아도 되지 않나
핑크 쪼.꼬.미라고는 하지만
그 얼굴에 키 큰 것도 안 어울림
밤라인 선포식에 등장한
인간 화환 밤비 귀여워
뚝스들도 밤비 귀여워하는 듯
특히 하민이 시점 봉구 너무 귀여움
하민이 눈에는 봉구가 귀여울 수밖에
(네가 동생이면 동생이지 쯔아식아 형을 내려다보고...)
내가 춤짱을 오랫동안 덕질해와서
웬만한 춤꾼에는 놀라지 않는데
밤비 춤출 때마다 너무 잘 춰서 놀람
몸이 진짜 가볍고 살랑살랑 내가 좋아하는 춤선
걸그룹 보이그룹 가리지 않고 포인트를 잘 살림
겐또에선 강 약 중강 약 힘 조절하고
마그네틱에선 또 솜사탕같음
댄라즈 사이렌 챌린지 보고 감탄
내가 무대 처음 보고 스엠 개너무함ㅜ
이 춤추면서 라이브 하라고? 미쳤나;
했던 안무(에브리바디 오프닝 등) 중 하나인데
하나도 버겁지 않아보였음
라이즈 사이렌 직캠(측면캠) 볼 때마다
슈스엠에서 사이렌 하드 모드 플레이할 때마다
라이즈 진짜 미쳤다... 느꼈었는데
채밤비
사이렌
미쳤다
무엇보다 밤비는
표정을 진짜 잘 씀.
소년미가 느껴져
4. 도은호(메인 래퍼)
- 넷째
은호의 외모에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다.
은발에 붉은 눈동자라... 이누야샤?
무엇보다 뒷머리가 맘에 들지 않았다
헤어 스타일도 가끔 바꿔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사실 아직도 은호 얼굴과는 낯 가리는 중
노래도 잘하고
랩도 잘하고
라이브도 잘하고
춤... 빼고는 다 잘하는 듯
하나 정도는 못 해도 되지 않을까?
내가 플레이브를 쌩 신인(?)이 아니라
경력직으로 의심했던 가장 큰 이유
: 도은호가 콘서트에서 라이브를 너무 잘함
개인적으로 랩은 라이브로 할 때
틀리면 더 잘 들리기 때문에
라이브하기가 노래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은호가 그걸 스무스하게 해냄
어린이날 방송에서
질풍가도 부를 때 너무 잘 불러서 놀람
내가 포지션을 아예 모르는 상태였다면
은호가 래퍼라고는 생각 못했을 걸
서바이벌에 나왔다면
랩 선생님들이 칭찬 폭격할 타입
춤 배울 땐 좀 혼날 수도... 있지만?
노력해서 결국 무대에서는 잘할 듯
사람들이 좋아하는 성장캐
분량 만들려고 하는 운동회 겸 노래방에서
웃길 줄 알았는데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내서
다른 친구들이
어 은호 형 뭐야? 은호 뭐야? 뒤집어질 타입
포켓몬 댄스(?) 출 때 귀여웠는데
+ 멤버들의 반응
꼬까옷(잘 어울림) 추고 LOVE 119 췄을 때
예전보다 춤이 늘어서 놀람+ 기특함 + 약간의? 서운함
춤에 자신감이 좀 더 붙어서 그런 듯
원래 춤은 연차 쌓일수록 어쩔 수 없이(?) 늘더라
노래보다는 춤이 더 빨리 업그레이드됨
버블!
은호의 플러팅은...
내가 감당하지 못할 수준
혼자 E라서 그런가?
대문자 I인 내겐 아직 부담스러움
한 3년 뒤엔 익숙해지지 않을까
아 바지락 칼국수보다는
플리가 아직 후순위에 있는 듯(?)
5. 유하민(메인 댄서, 래퍼)
- 막내. 태권보이. 알아서 자컨 말아주는 인사성 밝은 효자캣
유일하게 아스테룸에서의 나이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누가 봐도 막내임. (발차기 할 때 제외)
웅얼대는 말투도
버블 닉네임이 빛하민:D인 것도 너무 귀여움
진짜 이런 동생 있었으면 좋겠다
심부름 시키고 용돈 쥐어주고 싶은 귀여움
덩치가 제일 커서 그런지(?)
하민이 춤을 기술력이 아직 못 따라오는 것 같아서 아쉬움
지금도 대단한 거지만 약간의 딜레이가 있어보인달까
하민이가 실제로 100%로 춘다면 90% 정도만 출력되는 것 같음
댄라즈 춤 스타일 설명하면서
밤비는 몸을 가볍게 쓰고
하민이는 무게 중심을 밑으로 놓고 춘다! 보여주는 데 이해 쏙쏙
호랑이 같은 곡은 하민이가 더 잘 어울리는 듯
메보즈의 음색이 다르듯
댄라즈의 춤선이 다르면
보는 맛이 2배
서바이벌에 나온다면...
팬들이 내 최애는 분량이 있는데 분량이 없어서 속상해할 타입
이것 저것 다 잘하는데 방송엔 발차기 하는 것+날아다니는 것만 나옴
(다른 참가자들이 하미니 진짜 멋있다~ 하는 리액션 정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더보기
평소에는 형들한테 치대고 애교 많은 냥냥이지만
알고 보면 속 깊은 막내.
내가 플레이브에 입덕하게 된 지분 10% 정도는
연습생일 때인지 플레이브 데뷔 초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하민이의 '버추얼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에 대하여' 영상이었다
플레이브를 사람들이 어떻게 볼 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자신들이 욕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바보처럼 비춰지는 건 싫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할 거고
하지만 결국에는 대중분들은 저희 곡이 좋으니까 인정해주실 거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내용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마음이 움직이더라
형들이랑 처음 연습할 때
너무 좋아서 집에 안 가고 싶었단 말을 듣고
맘이 따뜻해짐
플레이브 덕질
라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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