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통좌, 짤랑좌, 약골좌, 몸치좌의 Rollin' 커버 현장
- 제목이요?
네 맞아요. 동일인물이죠
김우석 = 짤랑좌
어? 예쁘다
- 만우절이니까 신박하고 재미있는 제목을 쓰고싶었는데 예를 들면
[단독] 데뷔 7년차 미혼 아이돌 김우석, 홀로 아들 둘 키우는 중으로 밝혀져...
- 주어는 다르지만 최근(만우절 X) 실제로 으잉? 하면서 낚였던 기사 제목 패러디. 여기서 '아들'이란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등)을 말한다.
첫째 '따따'
둘째 '뽀뽀'
TMI : 김우석 서열 꼴찌
- '브레이브 하트' 그냥 '브레이브보이즈' 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신경쓰여서 귀엽게 하트라고 붙인 줄 알았는데... '브레이브 하트'가 영화 이름이었다는 걸 나만 모르는 게 아니었구나... 이경규 선생님 역시 영화에 진심이셨군요.
- 어째서 아바타같은 분장을 하고 석기시대같은 옷을 입고 2021년 현재 역주행중인 '롤린' 춤을 추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를 보고 보통 '행위 예술'이라고 부르는 것 같던데 맞나요? 나 너무 당황스러워요... 브레이브 '하트'라고 해서 깜찍하고 귀여운 컨셉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니 김우석기시대 우가우가우가ㅠ 예고편이 나오고 나서 배우는 과정이 더 재밌다던 우석,,, 그래 너가 행복하면 됐다,,,
- 우석이가 있는 무대에 우석이가 이렇게 안보이긴 처음이네요. PD님 표정이 너무 해맑아서 시선이 자꾸 그쪽으로 가서 입덕했나? 싶었는데 다시 보니까 PD님이 우석이 앞을 막아서 안 보인 거였어요... 그래 로얄 센터 김우석이 안 보일리 X 혼자만 분장 너무 심심해서 아예 제대로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는데 분장을 더한들 어차피 망가지지 않을 비주얼이라 일부러 안 건드린듯해요. 보다보니까 유갓잇 의상이랑 색감이 비슷한 것 같은데 꿀렁대는 안무도 비슷한 듯,,,Yo I'm rolling in 치명적 매력,,, 춤선이 곱다 고와,,, 살랑살랑대며 추는 것도 잘 어울리다니 김슈가는 걸그룹해도 센터였을거야
- 한끼줍쇼, 편스토랑, 개는 훌륭하다, 도시어부, 찐경규까지 모두 출연한 규라인 센터 김우석. 이쯤되면 이경규 선생님께서는 우석이를 작고 귀여운 키링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아닐까? 근데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부를 때마다 다 나오는데 우석이를 당연히 예뻐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규라인 한 번 모아서 컨텐츠 하나 찍어주세요한이도 규라인이라고 들었습니다. 규라인 아이돌 모아서 10분만 찍어도 조회수 대박날텐데 코시국 끝나면 한 번 해주세요ㅠㅠ
- 우석이는 경규옹 옆에만 서면 다소곳하고 조신하고 얌전한 고양이같아서 더 애옹이같고 귀엽네요. 사실 우서기는 그렇게 조용한 아이가 아닌데,,, 어제는 앉아서 롤린을 추다가 팬들이 서서 추는 것도 보고싶다는 말에 바로 일어나서 신나게 췄는데요...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뒷이야기는 비밀입니다. 죠스향이 나는 비누를 만든 팬십 브이앱에서 있었던 일이라고만 쓸게요. 아무도 쓰지 않을 비누를 왜 만들어야했을까요,,, 동료들은 안쓸 것 같다했고 냐냐들은 어차피 못 쓸텐데 왜 Why
- 브레이브걸스 노래 중에 '롤린', '툭하면', '아나요'를 자주 들었는데 '아나요'가 쁘걸 데뷔곡이란 걸 2021년에 알고 놀랐다. 여태껏 데뷔곡인줄은 몰랐고 그냥 노래가 좋아서 들었는데ㅎ 보다보니까 '롤린' 앨범 커버만 진작에 바꿨어도 더 많은 사람들이 듣지 않았을까싶다. 지금 앨범 커버가 딱임. 탁 트인 것 같이 시원하고 청량하고 여름 분위기 나서 좋다.
- 요즘 자꾸 단발좌에 관심이 가던 나... 음방에서는 왜 'But 너무 부끄럼에'로 바꿔서 부르는지 궁금해졌다. 쪽팔리다가 그렇게 바꿔야하는 단어인가?
- 찾아보니 국어사전에도 등재된 말이나, '속된 말'이라서 가사를 바꿔부르는 듯하다. '쪽팔림' 발음이 더 쫀득쫀득해서 내 귀에는 더 듣기 좋은데 '부끄럼에'는 뭔가 더 수줍수줍한 것 같아서 색다른 느낌. 그래도 뭔가 자아가 바뀌는 느낌...
- '롤린' 역주행 직전에 '브레이브걸스 10주년이자 해X 위기입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 라는 내용이 담긴 브레이브걸스 팬의 댓글을 읽은 적이 있다. 그 당시 '...될까?' 라고 생각했다. 요즘 K-POP 음원 차트는 100%까진 아니지만 팬덤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차트 진입조차 쉽지 않다. 나도 롤린 좋아하고 쁘걸이 해X는 안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K-POP 팬들 사이에서 '롤린' 역주행 이야기가 처음 나온 것도 아니고 (그만큼 명곡이라는 뜻) 타이밍도 좋아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팬이 많아도 그룹 X체는 이뤄지는데... 어떻게 아냐면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공식 팬클럽 키트를 해X 후에 받은 팬들이 존재한답니다,,, 저는 X체 직전에 받았지만,,, 슬프니까 여기까지만 쓸게요ㅜ
- 어떻게 해야 쁘걸을 도울 수 있는지 댓글을 쭉 읽다보니 프듀 초반에 티오피즈 영상에 달린 데뷔팬의 댓글이 떠올랐다. 둘다 꼭 여기서 데뷔했으면 좋겠다던... 우석, 진혁이가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던 댓글.
- 아이돌 그룹 팬들은 멤버들이 다같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제일 좋아한다. 이제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도,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텐데도 프듀에서 데뷔할 수 있도록 꼭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는 장문의 글이 아직도 내게 울림을 준다. 어떤 마음이었을까? 누구보다 열심히 영업한 건 다름 아닌 데뷔 팬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옳았다.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지금 둘 다 행복해보인다. 맞다. 그 때처럼 '노력하면 된다'를 또 다시 보여주자.
할 수 있다.
- 유퀴즈 브레이브걸스편을 봤다. 팬들의 댓글이, 한 문장이 내 생각보다도 더 큰 힘이 되는구나. 다행이다. 브레이브걸스 지금보다 더 잘됐으면 좋겠다.
" 모두가 안될거라 했는데도 끝까지 믿어주신 우리 팬분들 감사합니다"
- 우연히 음방에서 '롤린' 수상 소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말을 들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타팬인 나도 울컥했는데, 피어레스분들은 얼마나 눈물이 나왔을까. 드라마보다,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음악방송을 보다가 울다니ㅠㅠㅠㅠㅠ 우석이 솔로 첫 1위할 때도 안울었는데(당연함 본방 못봄) 쁘걸이랑 피어레스분들 행복하세요ㅠㅠㅠㅠㅠ
- 요즘 점점 'Sugar'가 롤린 역주행 시기보다 일찍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만약 롤린이랑 1위 후보로 붙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했을듯.
"제당슈만"
- 최근 놀토 간식게임(신조어 퀴즈)에서 알게된 말이다. 제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팬이라면 다들 이런 마음이지 않을까?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왜 응원하냐고 묻는다면 그 사람들이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내게 힘을 주기 때문이다. 엄청난.
- 영상 중간 중간 나오는 'Somebody Like You' 전주 너무 좋다. 사실 처음 나왔을 때 내 최애 곡은 아니었고 3일 전부터 갑자기 꽂혀있는데 여기서 나올 줄이야. PD님 역시 센스b
들을 때마다 감탄하는 부분 공감각적 심상
짤랑좌 김우석 노래도 많이 들어주세요 :)
- 몸치좌 그렇게 해맑게 웃지 말아요 입덕할 것 같으니깐,,, 날 보며 환히 웃던 너의 미소에 홀린 듯 I'm fall in love,,,
- 왜 짤랑좌한테는 컨셉 안 알려주셨나요
- 이렇게 힘없어 보이는 파이팅은 처음이야 짤랑좌,,,
▲ 드립치고 싶은데 딱히 생각은 안나는 스토리텔링 요소가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진들
1) 주말에도 불러내는 상사들(막걸리에 거나하게 취하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온 신입사원이 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2) 수학여행에서 별로 안 친하지만 이리 와서 같이 찍자는 선생님들의 말에 유교Boy답게 거절못한 전교회장
3) 놀이공원에서 퍼레이드하는 직원들과 함께 찍으라고 부모님이 부추겨서 귀찮은데 영혼없이 찍은 사진
4) E3I1 = MBTI 'E' 사이에 낀 'I'
5) 집에 가고싶은 김우석
- 다들 행복해보여요 우석이만 빼고....
- 어떻게 저 상황에서 안 웃고 춤을 출 수 있는지 의문투성이지만 잊지 말자 짤랑좌는 데뷔 7년차 프로 아이돌이다. 비주얼만 보면 갓 데뷔한 신인이지만 솔로 가수 연차로 따지면 신인이지만 흔들리지 않는 김우석은 천재만재아이돌 김프로
- 쓰다보니 옆길로 샌 것 같은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웃겨서 다시 못 보겠어요ㅠㅠ 혼자 진지하게 추고 있는 자체가 너무 웃겨서 눈물남ㅠㅠㅠㅠ 열심히 해서 더 짠한데 잘춰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렇지만 보는 내가 부끄러워 숨고싶어,,, 이 영상은 냐냐말고 다른 팬분들도 많이 볼텐데 어쩌나... 우리니아라 인구 수가 더 늘어나겠군. 우석이가 아이돌 이미지 다 내려놓고 하는 예능을 하길 바란 적이 있었는데 김우석과 아이돌 자아는 분리될 수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석이는 아이돌 안했으면 아이돌 혹은 아이돌 아니면 아이돌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길캐라니 티오피는 복도 많지.
쁘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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