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KIM WOO SEOK_'2ND DESIRE [TASTY]' MUSIC THUMBNAIL

KIM WOO SEOK (김우석) '2ND DESIRE [TASTY]' MUSIC THUMBNAIL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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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김우석 2집 뮤직 썸네일을 보고 듣고 그걸 또 반복할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내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지. 기다렸던만큼 천천히 음미하고싶으니까 들으면서 1번 트랙부터 느낌적인 느낌을 적어보려 한다.

 

- 사실 뮤비 찍는 날  풍선에 바람 넣는데만 10시간이 걸린 게 아닐까... 저거 하나만 터뜨려도 어후... 우석아 고생했다... 하마터면 하늘로 날아갈 뻔했잖아? 고향이 그립겠지만 아직은 이 곳에 네가 필요하단다. 아무말같지만 농담 반 진심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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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씩 '신곡'에 대한 갈망이 엄청나게 올라올 때가 있다. 날마다 새로운 노래는 나오지만 아냐아냐 이 노래도 아니야... 저 노래도 아니야... 하는 시기가 있다. 물론 좋은 곡은 쏟아져나오지만 내 취향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 때 날 만족시킬 수 있는 건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새로운 앨범이 나오는 것. 오직 그것뿐이다. 그리고 그 날이 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완곡'을 들을 수 있는 건 2월 8일 월요일 6시(많관부) 지만 살짝 '맛보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이 얼마나 달콤한 일인가.

 

1. Tasty

 

- 네가 주는  마딛는 우유 잘 먹는 아기고양이같이 생김. 우석이가 귀엽다는 말입니다.

- '나나나나나나나~' 이 부분 - 팬미팅에서 부르면 딱일텐데 떼창하면 재밌을텐데........................................ 코로나 죽어

 

2. Suagr (타이틀)

 

 

- 내 생각보다 '타이틀!!!' 이라는 느낌이 오지 않았다. 뭐랄까 그동안 뜬 떡밥만으로는 예측할 수 없었던 분위기라서 의외였다. 제목만 보고 당연히 달달한 분위기겠거니 했는데 공개된 부분은 약간 나른한 고양이는 아직 안 자는구나. 지금 새벽 1시인데 글이 올라오다니 우석아 기듁디마 이번에도 잘할 수 있어 알지?? 냐냐랑 같이 무대에 서는거야!! (라고 상상)

들으면 들을수록 SM 수록곡 느낌이 나는 건 작사가님들이 SM 아티스트들이랑 작업을 많이 하셔서일까? 내가 SM 노래를 많이 들어서일까? 뭐가 뭔지 모르겠으니까 다시 들어봐야겠다. :)

 

 

3. Better

- 나오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내 귀를 사로잡은 노래. 혹시 팬송 비슷한 곡이 이 곡인가? 아니어도 좋다. 내 취향. 목소리가 다정한게 굉장히 따뜻하고 부드럽고 마딛는 우유같네요. 크림같은 곡이랄까.

 

 

4. Holiday

- 드디어 공개되었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뭐 하려다가 걸려서 벌 서는 앙칼진 고양이같다. 역시 귀엽다는 말입니다. 전에 팬십 브이앱에서 살짝 들었던 부분을 이렇게 듣게 되어서 감동적. 약간 대충대충 내뱉는 듯한 말투가 제목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음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부분이 재밌다.

 

 

5. 이따 뭐해

- 달달한데 풋풋해서 귀여움. 마치 썸타는 사이에 전화하면서 서로에게 말하는 내용같달까. 이름과 제목을 이어 말하면 김우석, 이따 뭐해? 가 됩니다. K-POP 제목으로 끝말잇기 소소한 취미인데 나름 재밌습니다. 김우석 이따 뭐해? 이따 뭐해 김우석. 기타 소리 때문인가 초저녁에 사람들 한 열댓명 모아놓고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장면이 떠오름.

 

 

6. Next

- 1~5번 트랙과는 완전 상반된 느낌인데 3집으로 가는 Next인가? 는 냐냐의 바람. 듣자마자 KIM WOO SEOK 1st DESIRE [GREED] 'K' Ver. 재킷 사진이 떠올랐다.

 

- 글만 쓰려다가 신이나 신이나 엣헴엣헴 신이나버려서 캡쳐까지 해버렸더니 쓰는 데 한 시간 반 걸렸지만 기부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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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진짜 정말로 참트루 얼마 남지 않았다. (!)

 

 ★2월 8일 6시 김우석 2집 'TASTY' 앨범 발매★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