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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메인 화면에 오늘 나의 뮤직 컬러를 확인해보라고 해서 호기심에 한 번 눌러봤다.'들려주고 싶은 코지 메리골드'.
지금 우리 집에 메리골드 많은 거 어떻게 알았지니...?? 따뜻한 팝이라니 오늘 그런 노래가 땡기는 거 어떻게알았지니???
- 같은 날에 누르면 다 같은 결과 나오는 거 아냐?라고 하기엔 내가 100번도 넘게 들은 '그 겨울 '이 있네. 내 플리에 기반해서 맞춰주는 건가?? '연인', '이상한 사람', '첫 줄'은 오늘 처음 들어봐서 아직 낯설다.
- 내가 모르는 곡을 듣게 되면 굉장히 서먹서먹한데 의외로 그 느낌이 좋다. 지금보다 조금 더 알아가고 싶어 진다고나 할까? 반면에, 익숙한 노래는 처음 들을 땐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될 때의 그 번뜩이는(!) 느낌이 좋다.
*내게 익숙한 김우석 '그 겨울 (The Winter)' 을 겨울 앞 가을에 들은 느낌 : #햇살 좋은 봄 #따뜻해 #포근해 #손난로
- 여름에 태어난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타고, 겨울에 태어난 사람은 더위를 많이 탄다던데 정말 그런 것 같다. 나는 여름에도 손이 차갑다. 곧 더 차가워지겠지만, 몸은 춥더라도 마음을 데워줄 온기가 남아있는 노래들이 있어서 올해도 견딜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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