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냐냐가 된 이후로 입맛이 돋고 야식을 챙겨먹는 빈도가 늘었다. 며칠 전에는 오랜만에 만난 친척이 나보고 건강해졌다고 했다. 어른들이 이렇게 말하는 건 살쪘다는 얘기다. 어젯밤엔 라면 먹고 오늘은 저녁 먹고 나서 후식으로 또 라면?은 아닌 것 같아서 크리스피 치킨 한 봉지를 혼자 다 튀겨먹었다. 이거 때문이었구나. 어쩐지. '베고니아'가 식용 꽃이라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 메모.
- 번호만 보고 스팸인 줄 알고 삭제하려고했는데 언제 응모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문자였다. 문화상품권! 처음에 2,500원권으로 읽고 오 요즘엔 500원 단위로도 쪼개서 주나? 했는데 무려 25,000원이었다. 역시 대기업은 통이 크다. 삼성 갤럭시 ㄳㄳ
- 언제 나올진 모르지만 이 문화상품권으로 2nd DESIRE 앨범을 1장 더 살 수 있겠군. 그 때는 Meet & Call 말고 직접 만날 수 있는 팬싸도 했으면 좋겠다. ㅠㅠ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다른 팬들이 올려주는 사진이랑 영상만 봐도 만족한다(지금도 좋긴 함)는 게 컸는데 얼굴 보고 직접 말하고싶은 게 생겨서... 다음 앨범 팬싸 때는 당첨됐으면 좋겠다. 이렇게 팬싸에 진심인 적이 없었는데ㅠㅠ
- 팬싸 당첨이 빠를까 로또 당첨이 빠를까 로또 당첨되면 김우석 박물관 세워야지 입장료는 앨범 구매 인증/스밍 인증/투표 인증 등등으로 이런 말도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디오 채널에서 로또가 흘러나왔다. 한 번도 사본 적 없는데 요즘 이벤트에 잘 당첨되는 걸 보면 hoxy ~ ? 내일 로또 한 번 사볼까.
-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보다가 뒤에 뭔가가 계속 시선을 끌어서 봤더니 구체관절인형 소품이었다. 머리 위로 하트를 하고있었다. 유연한 게 우석이가 '우석이의 언박싱'에서 예술혼을 불어넣어 만든 '마인이'와 닮았다. 갑자기 '손님 머리가 문어같으시네요'라며 끼룩끼룩 웃던 우서기가 생각나서 웃겼다. 아무래도 그 날은 잠을 못 잤던 것 같다. 이젠 푹 자라ㅠ
- '식용 섭취가 우려되는 (관상용) 수제청' 후기가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다. 아직은 안 온듯하다. '우석이의 언박싱' 제작진분들이 절대 드시지 말라고 거듭 반복해서 강조하는 걸 보면 수제청 병 안에 벌집이라도 생긴 걸까? 메종 따따의 이름을 몰랐을 때만큼이나 수제청의 정체가 궁금하다. 그러고보니 우석이는 사람을 궁금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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