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youtube.com/watch?v=LIfitUm3imA
- D-DAY. 내 하루를 온통 너로 가득 채울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날. 아마도 이 글을 쓰고 난 뒤에도 내 하루가 막을 내리기 전에 다시 커튼을 올려야 할지도 몰라. 커튼콜. 온다고 했으니까 일단 기다릴 거지만 안 와도 되니깐 쪽잠이라도 자라 애옹아 ㅠㅠ > 좋은 음악 들고와줘서 고마워! 잘자!!
- 오늘 기상 시각 : 내 생일 날짜. 아직 한참 남았지만 미리 생일 선물 받는 느낌이라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 해가 갈수록 두렵거나 걱정돼서 떨리는 일이 많아졌는데, 오늘은 좋아서 떨림을 주체할 수 없는 날이다. 아침부터 너무 들떠있었어. 4시부터는 손에 식은땀도 나더라. 왜 내가 긴장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팬십 보니까 다른 냐냐들도 나와 같은 증상이더라고. 우리도 모르게 너랑 같이 데뷔하는 거였구나? 세상에. 2020년 5월 25일 냐냐들 우서기랑 같이 데뷔한 날. 메모.
-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가 만든 정말 대단한 앨범. 무대에서 1초도 안되는 찰나의 순간에 이 대단한 아티스트를 먼저 알아본 나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음방 시청만 최소 1n년차. 이젠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지. 내 눈에 들어온 가수들 다 잘됐다. 역시 내 안목은 틀리지 않았어.
- 그 덕에 앨범 발매되자마자 들을 수 있었다. 우리 사이에 통역이 필요없다는 게 감사해지는 날. 다 알아들을 수 있어. 많은 노래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로 목소리를 내는 가수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해. 우석아, 넌 정말 멋있는 사람이야. :)
<앨범 감상평>
앨범 어디서 사지? 아 샀구나. 더 살까?
= 지금 내 마음.
- 그동안 씨앗에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햇빛도 쐬어주고 꺾꽂이도 하고 드디어 화분에 싹을 틔워낸 기쁜 날이야. 우리 힘으로 함께 이뤄낸 기적 같은 일이야. 앞으로도 쑥쑥 자랄 수 있도록 사랑으로 피워낼게. 오늘처럼 함께 가꿔나가자. :)
- 'Beautiful'. 내가 1,000번째라서 기념으로 캡쳐해뒀다.
김우석 목소리 Beautiful. 마음도 Beaut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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