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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 한강 시집
- 나는 책을 고를 때, 제목이 맘에 들면 일단 집어드는 습관이 있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어떤 저녁이었을까? 궁금해져서 읽었던 책이다.
- 왜 이미지 편집이 안되지... ㅠ
- '시인의 말' 다음에 필사해놓은 걸 보면, 아마도 앞 페이지에 적혀있던 시인가보다. 예전에 구입해서 읽었던 걸까, 혹시 집 구석탱이에 있는 게 아닐까? 싶어서 YES24, 알라딘 구매 내역을 찾아봤는데도 안 나오는 걸 보면 아마 학교 다닐 때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었나보다. 여러 시를 필사해둔 걸 보면 시집이 엄청 맘에 들었나 봄.
- 근데 왜 이렇게 낯이 익지...? 지금 내 글씨체랑 다른 걸 보니 엄청 예전에 읽었던 것 같은데? TV에서 책 소개할 때 나왔었나? 혹시 이게 예전에 우석이가 읽어준 시인가? 인스타 라이브였나 브이앱었나 편집본으로 봐서 모르겠네 ㅠㅠ 다른 멤버도 있었던 것 같은데! 평소에도 시집 읽는다고 다른 멤버가 알려줬던 것 같은데!! 라면 먹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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