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ia의 화분 가꾸기

[김우석] 불가살 3화 예고

by Hi터닝포인트 2021. 12. 18.
728x90

불가살 3회 예고를 올리는 이 글은
이 리뷰는 1, 2화를 본방사수한 자의 리뷰입니다.
예고는 맨 끝에 있습니다.



불가살 본방 사수 독려하는 도윤이
연출이 좋답니다 굿굿

이걸 유출이라고 할 수 있나

안드로이드는 캡처가 안되기 때문에 다른 폰으로 찍었습니다
(아이폰은 캡처 가능하나 경고 문구가 뜬답니다)

화질구지가 아니고 액정이 깨진 거랍니다...



오늘 놀토에 공승연 배우 이진욱 배우 나왔는데... 우석이도 불가살 흥행하고 종영 후에 컴백 기념으로 나오면 정말 좋겠네 놀토 나온지 2년이면 다시 불러줄만도 하잖아요? 안되면 아받대라도 나와주라... 시즌 2는 이미 촬영 끝난 것 같으니 시즌 3 게스트로!! 아니면 문제로 출제되거나 아무거나

첫방
본방사수 인증샷

넥스트 레벨

조조조조조조연이라 이름이 살짝 지나갈 줄 알았는데
우석이 이름만 단독으로 나오는 화면이 있길래 찍어봤어요

남은 시간 표시해줘서 좋음
광고가 많이 붙는다는 건
그만큼 투자를 많이 받았고
인기가 있을 거라 예상한 거겠지
물론 시간대 영향도 있지만


[불가살 감상평]
- 사실 제목은 아직까지도 적응이 안된다. 원래 안 쓰는 말이기도 하고, 불가사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불가살'이라는 설화에서 따온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다는 뜻은 알겠지만,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은 아니다. 아직까지도 이름만 봐서는 부정적인 느낌. 살풀이 해줘야할 것도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1, 2화를 보니 제목은 '불가살' 이어야만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1. 저는 아무리 제가 좋아하는 출연자가 나와도 프로그램이나 드라마가 재미 없으면 안 봅니다. 양심 선언 하나 합니다. 트로 시작해서 티로 끝나는 웹드 끝까지 보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인증이 되겠지요? 이번에도 1화를 보고 더 볼 지 말 지 결정하려고 했는데 재밌네요.

2. 내가 기대했던 이유는 사실 따로 있었다.
'불가살' 라인업이 처음 떴을 때 눈에 익은 배우들이 있었다.

*배우
이진욱 - 로맨스가 필요해
공승연 - 너도 인간이니

권나라 - 이태원 클라쓰/암행어사
이준 - 아버지가 이상해? (제목 기억 안 남 kbs 주드였는데)

- 이 둘은 아이돌일 때의 모습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연기를 잘하는 게 더 대단해보임
다른 배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우석이에게 많은 조언을 줬을 듯


[1화 리뷰]


1. 첫 방에 50명은 죽은 듯

2. 양아버지 멘트 따숩다

3. 내가 보고 있는 게 사극인가?

4.아빠가 잠결에 소리만 듣고 공포 드라마 보냐고 함.
그도 그럴 것이 칼 소리 곡소리 번갈아가며 나옴
좀 이따가 저건 혼자는 못 보겠다 하심

5. 1화에 '불가살'이라는 단어가 몇 번 나올까 문득 궁금해짐.
적어도 30번은 들어가지 않을까 ?

6.버블

스포 즐... 이라고 마음 속으로 생각했다.
물론 본인의 등장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배려일 수 있겠으나
(다른 출연자도 본인 등장 회차를 팬들에게 말해줬다고 하니)




아무리 우석이라도 캐릭터에 대한 스포는 참을 수 없다.

버블이 오기 전에도
당연히 1화엔 안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조조조조조조연이기 때문.

언제 나올까 두근거리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2화 끄트머리엔 살짝 나오고 끝나지 않을까 했는데
2화 끝나고 3화 예고에 나오네ㅎ

7. 맞아 연출 좋았어
제작비도 많이 들었을 듯

8. 배우들 연기 잘함
주연 배우들은 물론이고 주변 인물들까지 완벽함.

권나라 배우는 1화에서는 대사도 없는데 연기 진짜 잘한다.
눈빛에 서사가 담겨있음

9. 아역 배우들 연기 잘 함

현대로 넘어가야 더 재밌을 듯

10. 계속 이런 전개라면 밥 먹으면서 보기는 힘들듯
10컷 중 5컷이 피 흘리거나 토하는 장면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기 힘들 듯

이게 15세라고? 계속 이런 식의 전개라면 19금까지는 아니지만 15세보단 높아야할 듯하다.
내가 불을 끄고 봐서 그런 것도 있지만 쫄보 시청자에게는 밤 9시에 한 회차에 사람이 몇십 명 죽고 싸우고 피 흘리는 걸 보는 게 쉽지 않다.

11. 연출 美침
영상미가 엄청나다. 돈을 많이 쓴 것 같다. 괴물들 CG 실감나서 너무 무섭고 음악도 스산하다.
내가 특히 소름돋았던 부분은 아이가 태어나는 장면이다. 너무 실감나서 괴이했다. 분위기가 이상했다.




1. 대표님(이동욱)이 주연으로 나오는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랑 붙어있다니 시간 참 빠르고 우석이는 열심히 살았구나.

2. 드라마를 볼 때 외적인 요소(배우 본캐)를 일부러 찾아보지 않는다. 그래서 메이킹 영상도 잘 보지 않는다.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서. 이 드라마는 특히나 캐붕을 한 번 목격하면 돌이킬 수 없을 것 같다. 이미 놀토를 봤지만... 본방으로 볼 때 아재 개그를 하던 모습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흡인력이 있었다. 이건 연기력이 뛰어나서인듯.

사람을 가장 죽이는 동물이 뭔지 아십니까? 1위가 모기고 2위가 사람이랍니다. (출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퀴즈 정답)

의사 선생님이 악한 성질을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그럼 그 사람이 하는 악한 행동에는 문제가 없는 것일까? 그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무슨 죄가 있을까? 성악설을 믿지만 교화는 불가능하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그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킨다고 해결될 일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고려, 조선 시대에는 가능할지 몰라도 현대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다. 드라마니까 주인공은 '선', '정의'에 가깝게 굴겠지만 그게 옳은 방법일지는 모르겠다. 사람은 사람 때문에 죽는다.

드라마 설정 상, 또 1화이기에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존재한다. 그러나 설명은 많지만 내용은 반복되고 보는 이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물론 처음부터 다 알려줘도 재미가 없지만, 시청자가 느끼기에는 드라마가 불친절하다. 나는 기본적인 설정을 알고 보는 건데도 1화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배우의 발음보다는 음악의 소리가 커서 중요한 대사인데 묻히는 느낌이 있었다. 자막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몇 번 했다.

아찬이가 도윤이로 환생한 게 아닐까? 아역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캐릭터를 이대로 없애버리기엔 너무 아깝다. 아버지의 품을 원했던 아이지만 아버지는 한 번도 곁을 내주지 않았다. 물론 아들을 위해서였지만 애기가 뭘 알겠어... 알려주지도 않았지. 다칠까봐. 아니면 아찬이 동생, 태어나서 한 번도 안 울던 아이인가? 그 아이는 여자 아이였나?

전생에서는 눈이 안 보였으니 이번 생에서는 아름다운 눈을 가지고 태어나 아버지의 곁에서 사랑받았으면 하는 시청자의 바람. 물론 처음에는 갈등 관계겠지만. 한 번 더 꼰다면 이진욱 아버지가... 이건 아니겠지. 이유: 다음 생에 태어나고 싶지 않다던 이진욱(양아들)에게 다음 생엔 내 친아들로 태어나라고 말함)

3. 무녀도 앞이 안 보이는 설정 같았는데 불가살에 대한 저주는 무녀가 스스로 내리고 있는 거 아냐? 그러면서 다른 사람한테 책임 전가하고 가스라이팅하는 거 아닐까? 아무래도 무녀는 선보다는 악에 가까운 것 같다. 그럴 수밖에 없는 직업이고.

4. 고양이상에 강아지같은 성격이면 슈스 아이돌이 될 수 있는데!!
남도윤 본캐(김우석)는 고양이상에 고양이같은 성격이라 강아지상을 연기하는 게 적응이 안되고 새롭고 좋다. 낯 가리는 인팁 고양이가 활발한 강아지인 연기를 하는 게 쉽진 않았겠지만 보기엔 재밌다. 새로운 인물을 덕질하는 느낌. 아직 다른 배우들이랑 톤은 다른 느낌이긴 하다. 튀는 느낌은 아니고 아이돌이 TV 드라마에 처음 나오면 다들 그렇다. 연기를 잘하더라도. 드라마 카메라랑 음방 카메라랑 조명과 연출 방법이 많이 다른 것 같다.

근데 왜 도윤이는 공개될 때마다 맞거나 이미 맞았거나 피를 흘리고 있거나... 상처 분장 안쓰럽고 마음은 아프지만 왜 잘어울리지. 사실 조조조조조연이라 이렇게 임팩트 있게 등장할 줄은 몰랐어서 좋다. 아니 어쩌면 내 생각보다 더 비중있는 조연일지도?

5. 영원히 사는 게 과연 행복할까? 내 대답은 언제나 'NO'다. 드라마를 보다보면 철학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듯.

6. 작가의 전작도 본 적 없고 감독의 전 작도 본 적 없어서 그런지 새롭다. 주변에서 아무리 재밌다고 해도 대세 드라마(예: 도깨비, 펜트하우스) 라고 해도 내 입맛에 맞지 않으면 클립도 보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다고 해도. 재미 없으면 1화 보고 탈주하려고 했음. 1화가 끝나고 든 생각은 2화가 더 재밌을 것 같지만 시청률이 떨어지겠구나였다. 1화는 이해하기 어려웠고 마이너 감성이 있다. 더군다나 나같은 쫄보에게는 밤 9시에 피가 난자하는 드라마는 보기 힘들다. 그렇지만 마이너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메이저가 된다는 게 내 신념이다. 골수팬들은 강하다.


[3줄 요약]

1. 생각없기 가볍게 보고싶다면 비추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추천 - '원더우먼')

2. 추리하고 유추하는 걸 좋아한다면 강추

3. 주불
(원래 뜻 = 주소 불러)

tvN 토일 드라마 '불가살' 많관부
놀토 끝나고 바로 합니다 채널 고정!!!



https://tv.naver.com/v/24156893

[3화 예고] 김우석, 이진욱 차 트렁크에서 나왔다...?!

불가살 | 티빙에서 스트리밍 : https://tving.onelink.me/xHqC/30a78d6f #불가살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 #tvN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tv.naver.com


우석이 말에 의하면 아직 촬영이안 끝났답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오늘이 무슨 요일인줄도 모르고 촬영하는 듯
배우들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시청률도 쭉쭉 더 높아졌으면 합니다.

도윤이에게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궁금하시다구요?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tvN '불가살' 본방에서 확인하세요!!

(넷플릭스, 티빙에도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