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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의 화분 가꾸기

[김우석] 버블 50일이라는데 후기라고 하기에는

by Hi터닝포인트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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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은 년 단위로 챙기는 편이라
nn일 단위로 세는 게 좀 기분이 이상하다.

버블 체감은 50일보다는 짧지만
(..)

우석이가 이번 달에는 확실히
저번 달보다 더 자주 오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젠 아주 가끔은
슬슬...
귀찮다.

이유는 2와 같다.


 

*김우석 버블 50일 차 특징?


1) 기상 시간이 곧 아침
(밤에 일어나도 아침밥 메뉴를 추천받음
이유: 자기는 지금 일어났는데 밥을 안 먹었으니 아침)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아나본데
우리니아라에서는 그게 맞다.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2) 김또자
물론 직업 특성상 잘 수 있을 때
많이 자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뭐해/잤다 미안/뭐해 패턴으로
대화가 이어질 때는
나도 할 말이 없다...

뭐해? 라는 질문에

'연예기획사 살인 사건' (피해자: 아이돌) 을
보고있다고 할 수는 없잖아. 크라임씬은 예능이지만.

물론 한 마디 하면 1027마디가 돌아오겠지만

...


아티스트에게는 메시지가 어떻게 보이는지
다른 팬덤 버블을 보고 알아냈다.
답장이 댓글처럼 보인다.
(닉네임 + 메시지)

그러니까 팬 입장에서는 1:1로 보이지만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1: 多 로 보인다.

물론 머리로 알고는 있었지만
캡쳐본을 직접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답장 하나하나 다 읽으려면
적어도 하루 걸릴 듯.


3) '보고싶다'
너무 뜬금없이 맥락없이 보내서
갑자기?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뭔가 표현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 같아서

귀여움


가끔 사진도 보내고
(애기들 사진 많이 보내달라고 하면 욕심인가,,,)

음성 메시지도 보내고



그리고...
평양냉면과 토마토 라면이 맛있다고 함.

버블 유출본을 보고 입덕하는 경로가 있다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하다.


요즘 버블은 자주 오는데 브이앱은 안 와서
브이앱만 하는 냐냐는 서운하겠다 싶을 때
(나처럼 브이앱 + 버블 하는 냐냐들이 많겠지만)
팬십에 글이 올라와서 놀랐다.

브이앱 알람 소리가
태블릿 업데이트 소리랑 똑같아서
그냥 업데이트 알림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딱 글이 올라왔는지

좋아서라기보다는...

한 10초 정도는 무서웠다.


다시 본론


 

치료 잘 받고 있다니까 금방 낫겠지
우석아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ㅠㅠㅠㅠㅠㅠ

 

버블 50일이라고 50글자까지 늘어났다는데
막상 글자 수가 늘어나니까 쓸 말이 없네
띄어쓰기없이보낼게사랑인것같애

일단은 아껴둬야겠다.

 

뭔가 잊고 있었는데


N423 다시보기 유효기간이 하루 남았다?

평생 소장이라면 좋았겠다
생각하다가도

내 마음 속에는 평생 남아있을텐데
유효기간은 무슨

 

김적월 - 김슈가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가 탄생할까?
개인적으로 적월이보다는 슈가를 닮았으면 좋겠다.

언제쯤 볼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회복에 최선을 다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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