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은 년 단위로 챙기는 편이라
nn일 단위로 세는 게 좀 기분이 이상하다.
버블 체감은 50일보다는 짧지만
(..)
우석이가 이번 달에는 확실히
저번 달보다 더 자주 오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젠 아주 가끔은
슬슬... 귀찮다.
이유는 2와 같다.
*김우석 버블 50일 차 특징?
1) 기상 시간이 곧 아침
(밤에 일어나도 아침밥 메뉴를 추천받음
이유: 자기는 지금 일어났는데 밥을 안 먹었으니 아침)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는 줄 아나본데
우리니아라에서는 그게 맞다. 그래 네 말이 다 맞아.
2) 김또자
물론 직업 특성상 잘 수 있을 때
많이 자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뭐해/잤다 미안/뭐해 패턴으로
대화가 이어질 때는
나도 할 말이 없다...
뭐해? 라는 질문에
'연예기획사 살인 사건' (피해자: 아이돌) 을
보고있다고 할 수는 없잖아. 크라임씬은 예능이지만.
물론 한 마디 하면 1027마디가 돌아오겠지만
...
아티스트에게는 메시지가 어떻게 보이는지
다른 팬덤 버블을 보고 알아냈다.
답장이 댓글처럼 보인다.
(닉네임 + 메시지)
그러니까 팬 입장에서는 1:1로 보이지만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1: 多 로 보인다.
물론 머리로 알고는 있었지만
캡쳐본을 직접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답장 하나하나 다 읽으려면
적어도 하루 걸릴 듯.
3) '보고싶다'
너무 뜬금없이 맥락없이 보내서
갑자기? 당황스러울 때도 있지만
뭔가 표현이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 같아서
★귀여움★
가끔 사진도 보내고
(애기들 사진 많이 보내달라고 하면 욕심인가,,,)
음성 메시지도 보내고
그리고...
평양냉면과 토마토 라면이 맛있다고 함.버블 유출본을 보고 입덕하는 경로가 있다고 하지만객관적으로 볼 때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듯하다.
요즘 버블은 자주 오는데 브이앱은 안 와서
브이앱만 하는 냐냐는 서운하겠다 싶을 때
(나처럼 브이앱 + 버블 하는 냐냐들이 많겠지만)
팬십에 글이 올라와서 놀랐다.
브이앱 알람 소리가
태블릿 업데이트 소리랑 똑같아서
그냥 업데이트 알림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내가 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딱 글이 올라왔는지
좋아서라기보다는...
한 10초 정도는 무서웠다.
다시 본론
치료 잘 받고 있다니까 금방 낫겠지
우석아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ㅠㅠㅠㅠㅠㅠ
버블 50일이라고 50글자까지 늘어났다는데
막상 글자 수가 늘어나니까 쓸 말이 없네
띄어쓰기없이보낼게사랑인것같애
일단은 아껴둬야겠다.
뭔가 잊고 있었는데
N423 다시보기 유효기간이 하루 남았다?
평생 소장이라면 좋았겠다
생각하다가도
내 마음 속에는 평생 남아있을텐데
유효기간은 무슨
김적월 - 김슈가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가 탄생할까?
개인적으로 적월이보다는 슈가를 닮았으면 좋겠다.
언제쯤 볼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회복에 최선을 다하길 바람.
끝
'Nia의 화분 가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우석] 210625 뮤직뱅크_우석포터 (0) | 2021.06.25 |
---|---|
[김우석]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_ '올해의 남자솔로가수 부문' 투표 (0) | 2021.06.22 |
[김우석] 유월의 우석 (0) | 2021.06.06 |
[김우석] 20210525_솔로 데뷔 1주년 :) (0) | 2021.05.25 |
[김우석] 어텐션 우식?! (0) | 2021.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