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석이를 바리스타가 아닌 가수의 길로 인도해주신 우석이 부모님, 특히 어머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프로 아이돌 김우석을 만나게 되어서, 김우석의 팬인 냐냐라서 정말 행복합니다. 두 분 모두 만수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우석이는 바리스타의 꿈(군대를 일찍 다녀오고 32살 카페 창업, 40살에 프랜차이즈)을 위해 뭐라도 해야겠다싶어서 전단지 알바를 했다. 그 때 처음으로 명함을 받았다. 첫 캐스팅 제의가 JYP라니. SM에서도 한 번 받았을 줄 알았는데, JYP였네. 역시 대형 기획사에서 제의를 안 받아봤을리 없다는 내 생각, 많은 냐냐들의 생각이 맞았구나. 어쩌다 티오피에 온건지 궁금했는데 역시 인생은 타이밍. JYP가 오디션보고 춤, 노래 연습하고 4주 후에 다시 뵙겠다고 해서 우석이가 연습하다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고 고민하던 그 기간에 미래의 프로 아이돌 김우석을 알아보고 캐스팅한 티오피 미디어 정말 복받았다. 우석이 말로는 춤도 못추고 노래도 못했다는데 선구안만큼은 진짜 인정할 수밖에 없다. 확실히 데뷔 초 영상보다가 요즘 직캠 보면 우석이가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아이돌에서 프로 아이돌이 되는 진화 과정이랄까...? 아이돌 김우석의 성장 과정을 한 번에 몰아보면 잘 자란 것같아서(?) 내가 다 뿌듯하다.
2. X1 이야기가 공중파를 탔다. 자막뿐만 아니라 엑스원 멤버들이 숙소 밖도 못 나가고 공중파 활동도 못 하고 있을 때 진혁이가 나온 라스를 다같이 모여 봤다는 이야기까지ㅠㅠ 우석이는 그 때 진혁이가 '부러웠다'고 했다. 끝.
3. 김우석 1집 'GREED' CD (S ver.) 가 전파를 탔다. 기부니 좋다.
4. 몸무게 54...? ㅠㅠ 더 많이 먹고 건강해지라고 말하고싶지만, 살 안찌는 체질도 괴롭다. 다이어트 하는 친구들에게 부럽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지만 정작 본인은 괴롭다. 이거 내 얘긴데ㅠㅠ 나도 살찌려고 일부러 야식 먹고, 그 다음 날 컨디션이 안좋고 그랬던 적 있어서 공감가면서도 안쓰러웠다. 우석이는 화면에 나오는 것까지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니까.
5. 토크 중간에 아마도 '나한테만 집중해'가 3초쯤 나왔다. 나는 업텐션 타이틀 중에 이 곡이 제일 좋아. 수록곡까지 쓰면 길어지니까 이 얘기는 여기서 그만. 따로 써야지.
6. 라스 예고편 편집에 낚였다. (아이돌이 갑자기 차를 사면) 연애를 한다고 오해하시더라구요. 이 ()부분을 빼고 뒷부분만 편집해서 예고에 내보내다니... 그러니까 혹시 몰라서 팬들을 위해 차를 안 산다는 이야기였는데. 근데 차 사려면 면허부터 따야하는 거 아냐?
7. 오늘 '다중이' 컨셉이라 그런가 의상도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처럼 알록달록하고 귀여웠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컨버스까지 연보라색, 주황색으로 양쪽 다르게 하다니 디테일 대박.
8. 우석이 주량 : 소주 4병/맥주 긴 캔 8개? 9개?
- 우석이는 업텐션 활동으로 정산을 한 번도 못 받았다. 5년동안.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이 활동한 것 같아서, 행사도 많이 뛰고 우석이는 연습생 기간도 짧고 그래서 받았을 줄 알았는데. 그동안 빚이 1억 정도 있었고, 우석이가 열일해서 부모님께 다 갚아드렸다. 효자손.
- 엑스원 활동으로 첫 정산을 받고, 집에서 배달 음식 중에 가장 비싼 복어 1인분 128,000원(?) X 2인분 플렉스를 했다. 맥주와 함께. +우석이는 해산물을 좋아함. (야나두.)
9. 우석아 평소엔 그런 성격이 아닌데 냐냐들을 위해서 충전 애교 단계별(?)로 해줘서 고마워ㅠㅠ 끝나고 현타 오는 거 보면 미안하지만 그래도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움ㅠㅠ 그렇지만 일부러 애교 안해도 생활 애교(?)가 몸에 배어있는걸? 그러니까 결론은 김우석 귀여워.
10. '라디오스타'가 끝나고 진혁이 '난장판' 뮤비 나왔다. 티오피즈 투픽인 나로써는 기부니 좋으면서도 우석이 2집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춰서 라스 나왔으면 끝나고 우석이 뮤비 나왔을텐데, 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 그래도 공중파 예능 나와서 좋아ㅠㅠ
*열심히 촬영해서 라스 본방 못 보는 우석이 대신 재밌게 봤다. 밤늦게까지 열일하는 우서기ㅠㅠ 방영일이 가까워질수록 분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는 건 알고있지만 그래도 밤샘 촬영 빈도는 줄었으면 좋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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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6일.
- '라디오스타' 끝나고 밤늦게 셀럽과의 채팅이 있었단 걸 뒤늦게 알았네. 자다가 브이앱 알람 듣고 일어나는 꿈을 꿨는데, 꿈이 아니라 그냥 알람만 듣고 잔 거였구나ㅎ 우석이 어제도 늦은 시간까지 촬영했구나 고생한다ㅠㅠ 우석이는 정말 어디서든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구나 ㅠㅠ
- 그래 우석이는 애교를 '억지로'하는 게 아니라 팬들 앞에 서면 자연스레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구나ㅠㅠ 다행이다... 말해줘서 고마워 우석아ㅠㅠ
- 혼자 토크쇼 나오는 거 처음이니까 긴장할만하지ㅠㅠ 우석이는 긴장해도 겉으로는 티가 잘 안나니까 잘 몰랐는데 많이 긴장했었구나ㅠㅠ 그래도 이제 예능도 음방처럼 많이 나가다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 브이앱!! 근데 이번 달에 스케줄 없는 날이 있어...? 브이앱도 좋지만 스케줄 없는 날 하루쯤은 푹 쉬었으면 좋겠다ㅠㅠ 수면욕이 강한 애옹이 요새 촬영 때문에 계속 잠 많이 못자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ㅠㅠ
- 주토피아 '주디'라니, 라스 픽은 토끼인가? 우석이 토끼 고양이 꽃사슴 다 해!!! 다 예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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