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사람 설레게 하는 낭만고양이

- 앨범 스케줄러에는 오늘 공개되는 게 없는데 왜 알람이 뜰까? 했는데 우서기 팬십 채팅왔석 ㅠㅠㅠㅠㅠㅠㅠ 팬십 가입할 때 한 달에 1개씩 팬십 전용 콘텐츠 공개된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5월은 솔로 앨범 준비에 이것저것 하느라 바쁘니까 아직 찍어둔 게 없겠지...? 아님 티오피가 잊어버린 걸까? 그럼 기다려야지. 했는데!! 우석이 채팅 와서 살짝 설렜어 난 ㅠ 아니 살짝이 아니고 많이 설렘;

 

- 아니 나 너무 심심해서 어렸을 때 봤던 만화나 볼까... 다!다!다! 재밌었는데 유튜브에 찾아볼까? >  나만 우주 좋아했나? 우주가 실존했다면 다들 마음 한 켠에 품고 있었을거야. 성은 오늘 처음 알았는데 민우주... 네가 한 때는 내 우주였다 임마 > 댓글 보니까 나같은 사람 1,000명도 더 있네!! >  "예나가 괜찮다면..." 이라는 대사가 생각났는데 무슨 에피더라 > '그림책 신데렐라' 에피 > 우주 겁나 설레쟈나?  만인의 첫사랑이 될만하네... 쏘스윗

 

- 어 근데 우주 눈도 크고 예쁜데 갈발에다가소평 우석도 생각난다. 향뿌깅사진 올리고싶어서 갤러리 봤는데 죄다 투표 독려샷...;; 내 기준 그나마 비슷한 사진으로 올려야지.

 

 

 

- 이건 따따 돌보는 따따같기도 하고...?

 

 

 

 

 

 

- 우석이 예쁜 거 다 닮았어. >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 혼자 이러고 있었는데ㅠ 딱 그 타이밍에 알람울려따... 천재 애옹이 ㅠ

 

- 나는 우석이가 솔직해서 더 좋은뎁!! 미운 적 한 번도 없었는데!! 냐냐들 눈에는 예쁘기만 한데 ㅠㅠ 마음도 예쁜 널 누가 미워하겠니? ㅠㅠ 맨날 웃음과 감동 다 주면서!! 어떤 글을 봤길래 그런 말을 하는걸까ㅠㅠ 예쁜 것만 봤음 좋겠다.

 

- 오늘은 냐냐들 야식까지 골라주고 그것도 선택지 5개! 치킨 족발 보쌈 닭발 꼼장어였나? 나 족발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알았지;; 그렇지만 야식 메뉴 추천에는 난 설레지 않아.  요즘 우석이 앨범 기다리는 것보다 설레는 건 없지. 진심 며칠 전에 매장 10군데 돌아서 사랑방 사탕 발견했을 때보다 더 설레따... 1년 전부터 찾아헤맸는데... 설레이는 이 마음은 뭘까 왠지 잠을 이룰 수가 없어... 오늘은 우석이가 일찍 안 재웠으니까 늦게 자야지ㅎ

 

- 사람 설레게 만드는 낭만 고양이같으니라구... 고생은 자기가 다 하고 있으면서... 잠죽자.. 가 아니라 불철주야 연습하고 있을텐데ㅠ 우리는 그냥 기다리기만하면되는데ㅠ 냐냐들 걱정하지말구 야식도 많이 챙겨먹구 냐냐들 사랑도 자기 전에 한 스푼 먹고 푹 자라 애옹아 ㅠㅠ 눈코뜰 새 없이 바쁠텐데 틈틈이 와줘서 고마워따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