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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의 화분 가꾸기

[김우석] 3RD DESIRE [REVE] 앨범 감상문

by Hi터닝포인트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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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김우석 3집 DESIRE [REVE] 

드디어 발매!!!

 

이런 문자를 받으면

아 드디어 컴백이 다가오는구나

실감난다

 

 

탐욕 - 식욕 - '수면욕' 까지

인간의 욕심에 관한 탐구 

마무리는 어떻게될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쇼케가 끝남 (아님)

항상 미디어 쇼케이스가 먼저 진행된다는 걸 깜빡한다니까

 

 

다른 아이돌 친구들은 컴백 Show핑 라이브 많이 하던데

(티오피 아티스트 포함)

팬 아닌 사람들한테 홍보도 되고 좋은데

 

우석이는 이번에도 없겠...

있네?!

!!!!!!!!!!!!!!!!!!!!!!!!!!!!!!!!!!!!!!!!!!!!!!!!!!!!!!!!!!!!!!!!!!!!!!!!!!!!!!!

 

환상적인 주접

혹시 냐냐세요?

 

아니 이런 주접이라면...

티오피 지기님일지도???

 

오랜만이야 

오랜만에 보니까 낯설다 

 

노트북으로 보다가 끊겨서

폰으로 갈아탔는데

뭔가 놓친 기분 

 

다시보기가 올라올테지만

원래 컴백 쇼케이스는 실시간으로 봐야 제맛

 

내가 입고 나왔으면 했던 의상 

역시 예쁘다

이 의상 입고 무대할 거 아니면

이 정도는 안 여며도 되지 않을까요?

 

흰 옷이라 그런가 

양처럼 보이기도

토끼처럼 보이기도 하다

 

뮤비 아직 많이 못 봤는데

온순한 양인데도 촬영할 때 힘들었다고 한다 

 

양이 온순하지만은 않은 동물이란 걸

난 예전에 양떼목장 가서 느꼈었는데

그리고 털이 생각보다 까맸어

때론 환상은 환상 속으로만 남겨두는 게 좋을지도 

불가살 식구들 컴백 축하메시지 

 

우석이는 전혀 예상 못했다지만 

냐냐이자 불가살 애청자(?) 였던 나는 

적어도 1명은 영상편지를 보낼 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건 아마도 이진욱님일 것(빙고)

 

*이유: 아버지인데 자식한테 해준 게 없음

(극 중 단활 주특기: 도윤이 목 조르기)

 

물론 아들인 걸 몰랐을 때지만

쌩판 남이라고 해도 고딩한테 너무했음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도윤이 

 

혜석이모와 형사님도 반가웠어요 

축하 메시지도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결말 스포는... 

 

최종화 보고 리뷰 쓰다가 답답해서 마무리 못하는 중

 

우석이가 앞으로 싸이코패스 역할도 해보고싶다고 했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범죄자가 너무 매력적으로 그려져서 문제라는

범죄심리학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나서는 

(현실은 찌질한 놈에 불과하기 때문)

얼굴 전체를 가리고나오지 않는 이상

안될 것 같다는 생각 

 

진행자 박슬기님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역시 믿고 보는 매끄러운 진행b

목소리 관리 진짜 잘하시는 듯

 

텔미왓모얼캔아이두

가방이 포인트였는데 캡쳐를 못했네

원래 쇼케 1시간만 하는 거였나 

짧아서 아쉽

 

달맞이꽃 꽃말처럼 

밤의 요정이 되고싶다는 우석

 

지인들 중에 불면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데

아마 연예인 친구들이 많겠지

내가 아는 친구들일수도 있을거고...

나아졌으면 좋겠다

 

나도 불면증 경험자라서(지금은 없음)

잠 못자는 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알고있다

 

로또 1등 당첨금을 준다고 해도 

불면증을 앓던 그 때로 돌아가지 않을 것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험자로서 

불면증 치료를 위한 팁을 몇 가지 드리자면

 

일단 잠옷, 베개, 이불부터 바꿔보세요 

의외로 효과가 큽니다 

 

1. 밤에 폰 보지 말 것

- 잠도 안 오는데 뭐라도 할까?

라고 마음 먹는 순간

잠을 포기하는 겁니다

 

2. 야식 먹지 말 것

어렵지만 해야됩니다

 

3. 시계는 무소음으로 바꿀 것

 

- 저는 청각이 좀 예민한 편이라

초침 소리 신경 쓰여서 밤샌 적이 많습니다

 

4. 나을 수 있다는 믿음 가지기

 

- 제가 바로 그 증거입니다

본인을 믿으세요

 

5. 심각한 상태라면

상담 후 약 처방 받기 

 

약에 의존하게 될까봐 안 먹고 싶었는데

강도가 제일 센 약(1~10까지라면 10)을

먹고도 잠들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했더니 나았습니다

 

물론 이건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전문가 선생님들한테 상담받으세요

 

 


지니

 

컴백이 실감나는 순간

 

화질이 왜 이렇게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메인 키워드에 오르면 기분이 조크든요 


지니 90일 이용권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우리 집 앞에

아침 저녁으로 대선 홍보트럭이 지나다녀서

(콘서트장 처음 들어갔을 때보다 더 시끄러움)

이어폰을 낄 수도 없던 상태라 

음악을 제대로 못 즐겼다 

 

어쩐지 요즘 스트레스가 잘 안풀리더라니 

 

그리고 무엇보다 

이용권이 3월 초까지니까

그 전에는 컴백하겠지 했는데

 

이용권이 사라졌다

뮤직 컬러 캘린더도 텅텅 비었다는 건

이용 기간이 만료됐다는 뜻 

 

6시가 되기 전에 

부랴부랴 이용권을 구매했다


소소한

김우석 3집 [REVE] 앨범 감상문

 

6시 땡하니까(사실 1분에 뜸)

메인에 떴다!!!

 

앨범 아트

성냥팔이소년 혹은 

귀여운 군밤장수같아

군고구마도 사줘야될 듯

 

군고구마처럼

따끈따끈한

김우석 신곡이 나왔습니다

맛보고 가세요

 

1. Ghostin'

 

2집 Next의 연장선이라고 한다

티저 봤을 땐 무서운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아님

 

 

2절보다는 1절이 내 취향인 것 같다

리듬감 없는 사람은 따라부르기 힘들 듯 

 

 

 

2. Switch (타이틀 곡)

 

나도

 

I'ts not fair lt's love affair왠지 달콤한 air 더욱 빠져들어

 

이 부분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Sugar 'Amuse - Bouche부터 설레게 해' 파트 처럼

(개인적으로 이 파트가 놀토에 나오길 1년째 바라고 있음)

전체적으로는 하이톤으로 부르다가

갑자기 낮은 음으로 부르니까더 매력적으로 들림

 

무엇보다도

그동안 타이틀 곡(적월, Sugar) 중에

후렴구가 제일 중독성이 강한 것 같다

한 번만 들어도 멜로디가 입에 착착 달라붙음

 

안무 너무 멋있는데 그룹 퍼포먼스에도 어울릴 것 같아

 

*tmi 이어폰 끼고 혼자 들으려고 했는데

혈육이 같이 듣자고 해서 스피커로 들었다

 

처음 들은 소감이 어떠냐고 냉정하게 말해달랬더니 

저번 곡(슈가)이 낫다고 했다...

비록 제목도 기억 못하지만 밝은 곡을 좋아하는 편

 

혈육은 최애의 곡도 편식하듯 가리는 편이라 참고만 했다 

그냥 다른 사람이 들을 때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이어폰으로 혼자 들었더니

스피커로 같이 들을 때랑 분위기가 달라서

어쩌면 나중에는 좋아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K - 리스너라면

듣자마자 나 이노래 좋아!!! 하는 곡과

노래가 숙성된 뒤에 좋아지는 곡이 있으니까 

나도 가끔 그럴 때 있음

 

 

3. What More Can I Do?

 

이젠 아플 정도로 want you 

 

이 부분을 듣자마자 

Lovesick 가사가 떠오름

내가 좋아하는 노래

왜지 널 보면 난 아파

 

버블 답장을 몇개월만에 했다. 

원래 메시지 쓰기 전에 '아티스트 보호.. 동의 어쩌고' 팝업이 뜨던가??

 

오늘은 최애곡 안 적으면 서운해할 것 같아서

물론 나 말고 다른 냐냐들도 답장하겠지만

곡 너무 좋다고 진심으로 말해주고싶었음

버블은 직접! 다이렉트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니까

 

처음 듣자마자 든 생각은

 

이건 팬미팅에서 불러야 해!!! 

 

2집 수록곡인 'Tasty' 느낌도 나면서 

다같이 즐기는 그런 모습을 상상했다

꿈이 아닌 현실이 되기를

 

아무튼 세상 모든 팬들이 좋아할 가사

 

좋다

팬송인가?

나도 팬인데 

(팬송 맞다고 함)

 

냉정한 혈육이 아무 말 안하다가노래가 끝나갈 때쯤에 

그나마... 이 노래가 낫다고 함 (취향 확고)

어쩔 수 없다 본인도 누군가의 팬이기 때문

냐냐는 아니지만...

원잇이었다

여름이었다 

 

'세상 모든 언어로 Love You'

 

이 가사를 보자마자생각난 곡이 있는데

음정도 기억나고 목소리도 기억나는데제목이 떠오르지 않아 애를 먹었다 

 

너무 떠올리고싶은데

하도 기억이 안나서

지식인에 내공 걸고 글 올릴까 잠깐 진심으로 고민했다

내가 아는 몇 안되는 J-POP이라 더 찾기 어려웠음

 

내가 하고싶었던 말

 

워아이니 쥬뗌므 티아모 사랑해

아이시떼루 I Love You

 

 

4. Shame

 

음원 발매 시간에만 볼 수 있는

'가사 정보가 없습니다'

 

내 플리에 신곡을 얼마만에 담았는지

감격스럽네

정말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음원보다는 무대용인듯

 

만약 콘서트에서 한다면 팬들 기절시킬 곡

연출 하나로도 레전드 무대를 만들 수 있다

 

소수의 댄서들과 관객을 애태울만한

소품(예를 들면 의자, 안대, 넥타이, 손수건 같은 것)

과 움직일 듯 말듯 미세한 동작들이 들어간 안무

 

이 정도면 옆집 도어빈의 24모 직캠처럼

검색도 안했는데 느닷없이 알고리즘에 떠서 떡상할 직캠...

만들어 줄 김우석 콘서트를 언젠가 해줄

티오피 구함 

 

5. 살며시 봄이 오면

 

처음 들었을 땐 축가같았는데

이어폰으로 들으니 드라마 OST같은

약간 2000년대 초반 가을동화 여름향기 느낌

 

가사 좋다

 

6. Satisfied

근데 앨범 아트가

계속 눈 마주치는 느낌이라

샤샤샤 부끄러움 

 

내가 질 수밖에 없는 눈싸움

짧다!!!

확실히 아웃트로에 쓰기 좋은 음악

1, 2, 3집 DESIRE 시리즈를 마무리짓는 노래

 

벅차오른 desire

 


지니뮤직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3위!!!

 

 

어쩌면 1위가 된 순간을 내가 못봤을수도 

 


 

3집 전곡 들어본 소감

 

 

이렇게 짧게 쓰는 이유는

길게 썼다가 날아갔기 때문이다 

감상문은 앨범 오면 또 쓸 것

언제 올 지는 나도 모름

 

*한줄평 

우석이의 곡 욕심도 좋지만 

(물론 노래는 너무나도 좋음)

 

가끔은 곡을 받아오기도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시간을 아낄 수 있으니 

 

기다린 보람이 있다

But

이젠 1년 가까이 기다릴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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