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 짤랑이와 함께라서 좋았던 날, 좋은 날, 더 좋을 날들 :)

- 어제 볼 때 녹화방송인데도 중간에 끊겨서 오늘은 와이파이 존에서 데이터 키고 봤다. 드립 아니고 진짜!! 역시 1도 아깝지 않았어. 올해 가장 의미있던 데이터 사용이었다.

 

 

 

[우석이의 언박싱] 2화 리뷰

 

 

 

- 나는 '우석이의 언박싱'에서 짤랑이가 마음껏 짤랑거려서 좋아!! 혼자 노래도 하고 잘 노네 ㅠㅠ 오늘도 '벌써 끝났다고?' 였지만...  예고가 없지만 괜차나... 다음 주 수, 목 6시에도 시즌앱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또 내일은 우서기가 스페셜 MC로 나오는 '편스토랑'을 볼 수 있으니까!! 우서기 무반주로 노래하는 거 고대로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 우리 애옹이 노래 잘한다구요 ㅠㅠ 음색 요정이라구ㅠㅠㅠㅠㅠ 이젠 방송에서 항상 비주얼 위주로 편집되서 뚁땽할 정도... 눈부신 비주얼은 맞지만 김우석은 노래 잘하는 가수입니다! 춤도 잘 추고!! 올라운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곧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겠지!!

 

- 우석이 혼자... 는 아니구나 솜뭉치와 함께니까!! 노는 거 재밌다. 너무너무넘누머너ㅜ누무너ㅜ눠너ㅓ누무 재밌다!!!!!! 솔직히 오늘은 재생 버튼 누르기 전까지 녹음보다 솜뭉치 이름이 더 궁금했는데 영상 시작하자마자 생각이 바뀜 ㅠㅠㅠ시작부터 감동...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너무 예뻐 ㅠㅠ 우석이 마음이 너무 예쁘다 ㅠㅠ 냐냐들은 우석이가 어디에서 뭘 하든 좋아 ㅠㅠ 우석이니까!!

 

- 근데 녹음실에서 꼼장어 먹어도 되는 거야? 아, 회사라 상관없나;; 우석이 밥 맛있게 먹어서 좋다 ㅠㅠ 초면인 모습 많이 보게되서 좋아!! 와구와구 잘 먹네ㅠㅠ  상추 많이 먹으면 잠 잘오는데! 바빠서 잠도 제대로 못 잘텐데 조금이라도 푹 자면 좋겠다!!

 

- 세상에 짤랑이가 짤랑이를 그리는 걸 보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우석이 그림 잘 그리니까 '그림 그리기 브이앱' 하면 좋겠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ㅠㅠ 아니면 컬러링북이나! 근데 나도 작년에 그려봤는데 짤랑이 은근 그리기 어렵다? ㅠㅠ 우석이는 금손이라 한 번에 잘 그렸네... 우석이가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무드등이라니 탐나는 걸?! 당첨됐으면 좋겠다 ㅠㅠ 나는 캘리북 보고 글씨 ㄱ,ㄴ,ㄷ부터 한 글자씩 연습해서 1시간동안 캘리그라피 겨우 하나 완성하는데 역시 우석이는 못하는 게 없구나!! 연습도 안 하고 한 번에 하고!! 정말 못하는 걸 못하는구나!!

 

 

 

 

 

- 그래서 매일 출첵하면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이거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받고싶다.

 

- 아 맞다 우석이 쥐포 못 굽지ㅎ 정말 창의적인 방법으로 굽더라고ㅎ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WOW

 

- 냐냐들을 위한 팬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오롯이 너에게' 부르는 영상 처음 봤을 때 이유는 모르지만 뭔가 '이별을 염두에 두고있지만 서로 먼저 말을 꺼내지는 못하는 상태'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때는 우석이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었는데도.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 상 데뷔한 지 3년, 5년 정도 지나면 가수도 팬들도 불안해하니까. 서로 티는 안 내려고 노력하지만. 나도 오랫동안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 아, 이런 건 편지에 써야하나? 이런 내용은 좀 그런가? 그냥 다른 내용 써야겠다. 좋은 말만 써줘야지 ㅠㅠ

 

-  나는 짤랑단 > 원잇> 니아가 됐지만, 우석이를 나보다 훨씬 전부터 오랫동안 지켜봤을 냐냐들 중에는 허니텐 > 짤랑단 > 원잇 > 니아 가 된 팬들도 있을 거 아냐? ㅠㅠ  입덕하고 나서 여러 영상 찾아보다가 '오디션 프로그램 나오게 해서 미안하다' 는 댓글 보고 내가 울컥했다고 ㅠㅠㅠㅠㅠ 우석이가 예전에 팬들한테 쓴 편지를 읽었을 때도, '무사히' 보내고싶다는 말을 했을 때도. 뭔가 서로 애틋해보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짠했달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행복한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될거고, 그렇게 만들거야.

 

- 그리고 나는 우석이 글씨 뭔가 진지해보여서 좋아. 글이 더 진정성있어보여. 가독성이 떨어지는 대신 우석이가 쓴 글을 오래오래 집중해서 볼 수 있잖아? 글에 담긴 의미를 자꾸 생각하게되고. 장점이야!!

 

- 갑자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게 낯설었다니, 내가 볼 때 우석이는 '사랑받는 게 잘 어울리는 사람'인데!! 앞으로도 오래오래 사랑받게 만들어줄게. 계속 빛을 비춰줄테니까 우석이랑 냐냐들이랑 더 좋을 날들을 함께 만들어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