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ee] [240106] 샤이니 민호 팬콘 '멀티 체이스' 첫콘 후기 _ 샤월! 앉아있을 거야? 네니오.

 

2024 BEST CHOI's MINHO FAN-CON <Multi-Chase>

 

샤이니 민호 첫 팬콘서트

첫콘 (24010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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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신곡 ' Stay for a night' 발매

 

 

곡 정보: 민호 작사 참여

 

편안하고 부드러운 담요같은 노래!

겨울 밤 자기 전에 들으면 더 좋은 노래!

 

 

 

이런 건 지나칠 수가 없다니까

 

민호 Stay for a night'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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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샤월의 

샤이니 민호 첫 팬콘 후기!

 

 

[입장 대기]

 

햇빛이 쨍쨍
춥긴 했지만 대기할 때 눈, 비가 안와서 감사했다

 

공연 주의사항에

'물품 배부, 퍼포먼스 금지' 라고 써있어서

왜? (Keep Your Head Down)

내 머릿 속을 채운 의문

 

실제로 와보니까 이해 감

여기서 춤추면 장충 체육관 야외 특설 무대 되는 거임 

안무위키가 휘젓고 다니는 놀토 스튜디오보다 좁은 듯

 

입구 앞에 대기 공간이 코딱지만한데다가

입구도 하나임 (1층, 2층 모두 계단 올라가야 함)

 

체조는 그래도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공연장이라

면적 자체는 넓어서 대기할 공간은 많았는데

 

왜 도로변에 체육관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배구공이 천장을 뚫고 날아갈 수도 있는데(?)

 

키랜드는 퍼포먼스 금지 아니겠지?

물품 배부 정도는 하게 해주지 문화인데 

 

 

공연 끝나고 나오니까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난 이런 느낌을 좋아한다

 

공연장에 들어갈 땐 밝았는데

나올 때는 주변이 어두워지고

 

심지어 날씨까지 바뀐다면

다른 차원에 다녀온듯한 

 

꿈을 꾼 것만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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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팅 ]

 

백설콘주까지는 예매처가 yes24였기 때문에

'멀티 체이스'가 내 인생 첫 '멜론 티켓' 티켓팅이 될 뻔 했지만!

 

작년 인피니트 콘서트 티켓팅(인스피릿 혈육 도와주고 따라감) 경험으로 인해

내 생각보다 수월하게(?) 예매할 수 있었다.

역시 사람은 돕고 살아야 함

 

인피니트 콘서트는 샤이니 콘서트와는 다른 의미로

재밌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후배 아이돌들에게 귀감이 되는 무대와 무대매너였음

 

아무튼

집에서

노트북으로

 

2024 BEST CHOI's MINHO FAN - CON <Multi - Chase>

일반 예매 성공!

 

티켓팅 성공 비결: 삼태민 

※주의사항: 1번만 유효함, 실제로 입 밖으로 소리내어 외쳐야 함

(6태민 9태민 12태민 X)

 

실물 티켓

 

 예사 티켓보다는 글씨도 또렷하고 깔끔해서 예쁘다

디자인이 들어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모바일 티켓 아니라

종이 티켓이라서 이 정도로 만족!

 

데뷔 15년차 샤이니

투민 폼 미쳤다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자세한 티켓팅 후기는 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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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호 팬콘 멀티 체이스 좌석 배치도 ]

 

저는 M2 구역이었습니다

그래도 시제석은 아니고

일반 좌석이었답니다

 

시제석이라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었지만

오히려 좋았음 이유는...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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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콘 당일 (2024년 1월 6일 토요일)

INFP 샤월의 계획 

 

1.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마이 샤이니 월드' 포토 티켓 뽑기  X
- 메가박스 어플 100번 팅겨서 못함,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200번 해서 성공함ㅎ 키랜드 갈 때 뽑아야지

 

 

2.장충체육관 근처에서 점심 먹고 남산 공원 산책, 후식으로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 X
- 계획했던 일정이 1시간씩 미뤄셔서 밥 3시에 먹음 

 

3. 카페에서 유튜브 보면서 응원법 완벽 숙지 X
- 밥 늦게 먹어서 카페 못 감

4. 입장 후 옆자리 샤월에게 간식 찔러주기 O
- 항상 샤이니 콘서트에 가면 뭔가를 받기만 했었어서! 나도 주고싶었다

(백설콘주 때도 천샤월♥ 님이 이니티콘 그려진 간식 꾸러미 주셔서 감동쓰 )

 

저번에는 '생수 매진' 이라는 문구에 멘붕와서

이온음료만 사고 겨우 들어가서 아쉬웠다

 

평소 성격은 슈퍼 샤이지만(진짜임) 샤월 한정 e가 됨

이번에는 나름대로 용기를 내서 성공! 매우 뿌듯

 

*공연장 간식 꿀팁: 개별 포장된 마이쮸, 젤리류가 베스트!

 

경험상 초콜릿류는 텁텁하고

사탕은 (잘못 삼킬 수도 있으니) 위험하다

계획 세우면서 이 정도면 J 아님?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대책없이 P로 사는 게 더 행복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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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3호선 고속터미널역/남부터미널역에서 약 20분 (환승 X)

 

5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여서

길치인 사람도 한 번에 찾을 수 있음

 

but

내 생각보다 지하철 출구 통로가 길어서 당황함

 

사람 많으면 에스컬레이터 말고 계단으로 가는 편인데

다행히 사람이 없었다

 

 

 

장충체육관 처음인데 구조가 좀 특이한 듯

 

 

특이하게 체육관 내에 편의점이 있다

들어가보지는 않아서 후기는 없습니다

 

경험상 공연장 주변 편의점에는 물건이 떨어지는 일이 많으니

장충체육관 건너편에도 편의점(CU, GS25 등)이 있다는 걸 참고하세요~

 

 

- 팬콘 이틀 전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 있었는데 5번 출구로 나오는 길에 민호 얼굴 보여서 풀림

뭘까

15년이나 됐는데
아직도 내 마음을 풀어주는 게 샤이니라니

신기한 아니 뭔가 이상한 일이야 

 

근데 또 안전요원분들이 너무 많아보여서 언짢아짐

물론 그분들의 존재 자체가 언짢다는 게 아니구요

 

샤월이 질서 잘 지키는 걸 모를리가 없는데

우릴 뭘로 보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랬음

 

심지어 공연 시간 3시간 전인데

장충체육관을 둘러싸고 있다?

 

지나고보니 '관객'이 아니라

'위치'의 문제였음

 

위험한 위치

 

[포토존]

 

아무리 민호 얼굴을 자랑하고 싶다고 해도

너무 얼빡 아닌가요

이건 포토존이 아니라

그냥 포토입니다

 

소신 발언) 이 사진 내 취향 아님

 

내가 생각했던 포토존

 

이렇게 등신대가 있어야 같이 사진 찍는 느낌이 들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요렇게 배경이 되는 느낌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와 민호 .... 

샤이니 민호 존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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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연두색은 씨유 간판입니다

 

이렇게 좁은데

스탠딩은 어떻게 대기하나 몰라

 

예의상 봐줘야 하는 타임 테이블

 

 

사진 않을 거지만 MD 구경은 해줘야 함

 

 

역시 실물로 보는 게 더 예쁘지만 사진 않을 것

왜냐하면... 돈 없써요

 

 

[입장]

 

 

입장할 때 받은 멀티 체이스 굿즈팩

 

입장 대기할 때 유리창 너머로 박스가 하나 보였다 

떡집? 이라고 써있는 것 같아서 누가 서포트를 했나?

아니 서포트 안 받는데 슬로건 박스인가? 했는데 이거였음

 

물론 슬로건도 같이 받았습니다 

 

 

공연장 내부는 매우 좁고

가방에 다른 짐들과 섞여서 구겨지기라도 하면

마음이 아프기 때문에

집에 와서 뜯어봄

 

 

이 정도면

민호 솔로 앨범 구성품 아닌가요?

 

[슬로건 + 접지 포스터 2종 + 포토카드 2종 + 오리지널 티켓 1종 + 국산 핫팩]

 

마샤월 오리지널 티켓 못 받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모바일 티켓 아니고 종이 티켓이라는 것에도 만족하고 있었는데

공식! 오리지널 티켓이라니 너무 좋다

 

셀카 실력에는 열정이 부족한 것 같지만

이 또한 그의 매력

 

[내 자리]

M2구역 nn번대 좌석

 

 

착석 후 찍어 본 이벤트 슬로건

이 때까진 이벤트 3개 다 성공할 줄 알았는데...더보기

 

 

지난 샤이니 콘서트(백설콘주)에서

체조 3층 꼭대기에 앉아있다가

 

장충 2층에 앉아있자니 감회가 새로움

 

체조 3층 하느님석 시야 보실 분

 

샤월 짱 예쁨

영감이 말한 것처럼 은하수같기도 하고

 

 

비록... 샤이니는 면봉처럼 보일지라도

15년차 샤월이라 다행히 사랑으로 멤버들 구분 가능^^

 

무대 위에 샤이니 있어요 진짜임

전광판과 전광판 사이에 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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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시작 전 찍어본 시야 사진

with 샤팅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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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후 첫 번째로 할 일

SM타운 어플로 여권 도장 찍기!

 

백설콘주 때는

이렇게 폰으로 위치 인증하고 스탬프 받을 수 있는지 몰라서 못 찍음

실물 여권이 없어도 도장을 받을 수 있다니 세상 참 좋아졌네

 

공연장 외부에서 찍어도 되는지

티켓이 없어도 찍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핑크 블러드 여러분 SM 타운 어플을 믿지 마세요

 

집에서 나가기 전에 응원봉 연동하고

배터리 확인해봤는데 자꾸 10% 나옴

 

충전식 응원봉 배터리(100%) → 10%

AAA 건전지 새삥 3개 → 10%

장난하나

 

이거 확인하느라 일정 1시간씩 미뤄짐

지방러분들 아시죠

공연 당일 일정에 1분씩 밀리는 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그래도

공연 중에 내 샤팅스타만 빛을 잃어간다?

상상만 해도 너무 슬프잖아요

 

그렇다고 1,000원에 4개 살 수 있는 건전지를

3개에 2,000원에 사고싶지는 않았음 

 

다른 소속사도 그러더라

바가지 바가지 싹퉁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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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팬콘 요약

 

 

 

 

피아노를 치며 등장할 줄은 몰랐어

진짜로... 상상도 못해서 멍때림

 

잘 치지도 못하는 피아노를...ㅎ

이래서 조기 교육이 중요하다던 민호

 

그래도 팬들에게는

'피아노를 치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것임

전광판으로 보이는... 손가락이 예뻤다

 

샤이니가 나온다 = 일어선다

샤이니월드 국룰인데

 

솔로콘은 분위기가 다른가?

내가 처음이라 적응을 못하는 건가?

 

아무도 안 일어나? 왜?

우리... 앉아 있어도 되는 거예요?

라고 물어볼 뻔

 

내 머릿 속에 

'콘서트에서 일어나지 않은 팬을 발견한 민호'의 표정이 스쳐갈 때쯤

 

민호: 샤월 앉아있을거야?

(샤월 에브리바디 스탠드업)

 

아니요.

이겨내야죠.

 

개인적으로 저 때 들었던 민호 목소리가

너무 다정하고 능글맞아서(?)

모닝콜해두고 싶음

 

토크 시간엔

앉게 해줘서 고마웠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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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 여러분이 보고싶어하는(기대하는) 무대가 5가지 정도 있더라구요?

샤이니 메들리, 섹시한 퍼포먼스, 일본 곡, 신곡, 나머지 하나가 뭐였지 기억이 안 나요

 

 

1.샤이니 메들리
- Retro, 불면증

예상 밖의 무대일 거라고 해서
데자부...라도 부르는 건가? (아님)

 

보라색 안경이 힌트라고 해서 
레트로... 원옵원인가 생각한 나
복고 컨셉은 맞잖아요

 

민호: 여러분
드레스코드를 왜 정하는 거예요?
ㄴ 나도 몰라요,,, 아마도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긴 하지만 몰라요

밍: 그래도 이번 팬콘 드레스 코드를 데님!으로 정했으니까
약속 지키려고 리허설 때도 데님 입었다~ 

드레스코드가 왜 데님인가 했더니

'레트로' 무대 의상이 데님이라서!
샤월과 커플룩처럼 연출하고싶어서!

 

뭐야뭐야뭐야 그런 깊은 뜻이

데님이고 나발이고 추워 죽겠어서 롱패딩 입고 나가려다가

백설콘주 때 (드코 몰랐음)를 떠올리자니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드레스코드를 철저히 지켰는데 잘했다 과거의 

팬콘 전에 '같은 자리(민호 Ver.)'에 꽂혀서 보고싶었는데
안할 것 같아서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안했다~~~ 
직관 못해서 아쉽

 

2.섹시한 퍼포먼스
- '불면증'이 섹시한 퍼포먼스라구요? 아니오. 아닙니다.
'잠 안 오는 노래 있잖아요'라고 할 때 '주스' 생각한 나... 비정상인가요?

여러분(0명) 체조 3층은 소리 1초 정도 딜레이 되는 거 아세요?

샤이니 콘서트(백설콘주)에서 주스 무대를 보면서
오... 안무가 독특한 게 이게 타이틀인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함성 소리가 2배로 커지더라구요? 
뭐지?
전광판 보고 납득 완.

노출은 콘서트에서만 하겠다는 그
보통 팬콘 다음은 콘서트 아닌가요?

아님 샤이니 단콘에서만 하겠다는 뜻이었나

올해 콘서트 하려나 가능하려나 했음 좋겠다

 

3. 일본 곡

전설의 키세키
'돔'이라서 돔에서만 할 수 있는 걸 하고싶었다
장충에서 했다면 배구, 하이큐 OST를 했으려나? 라고 함

*Falling Free

나는 내 인생 첫 콘서트였던 해부콘(샤이니월드 2)에서

한국에서! 한국 아이돌이! 하는 공연인데

일본어로 된 일본 곡을 하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근데 또 현장에서 들으니까 노래는 좋은 것 같아서

나중에 플리 추가함(키핑럽어게인이었나?)

단콘에서는 일본 곡을 안하는 추세라서

팬콘에서 하더라도 번안해서 해야 할텐데 하려나? 

곡 수가 적으니까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해줘서 좋았다

 

일본 팬들도 많이 온 것 같았는데

엄청 좋아했을 듯

한국 곡은 이런 저런 장치들이 숨어있어서 보고 듣는 재미가 있다면
일본 곡이 뭔가 좀 더 청량하고 '목소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

 

 

4. 신곡
*전세계 최초 'Stay for a night'퍼포먼스 공개 
첫콘이라서 진짜진짜진짜루 '처음'이었다 

첫콘의 매력: 신곡 퍼포먼스 직관 가능

 

최초 공개라서

전날 떨려서 잠을 설쳤다고 함

 

무대 위에서 샤팅스타를 보니까

마음이 안정된다고 했나?

 

나도 마찬가지

공연장 가는 길에 민트색, 샤팅스타가 보이면
내가 잘 가고 있구나

불안정했던 마음이 편안해짐 (길치임)

5. 뭐였지

 

이게 멤버들 솔로곡이었나?

 

타이틀은 '팬콘'이지만 팬미팅보다는 콘서트에 가까워서 더 좋았다

물론 토크도 재밌었지만, '콘'이라는 글자를 붙이려면 무대를 더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

 

[세트리스트]

 

팬미팅 아니고 '팬콘'이라서 최소 10곡 이상 할 것 같았는데

예상했던 곡에 생각지도 못한 무대까지 볼 수 있어서

생각할수록 잘 다녀온 듯 

 

요즘 아임홈에 꽂혀있어서 라이브로 듣고싶었는데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다른 노래들도 

 

샤이니 콘서트 오프닝 국룰 Runaway

솔로콘서트 시작도 Runaway

 

60주년 디너쇼라고 했나

콘서트라도 했나?

 

멤버들의 솔로곡을 바꿔서 추면 재밌을 것 같다!

 

저는 기범이처럼 한 번 보고 따라추고 이러는 건 못하고
배우면! 할 수 있어요~

 

도와줄 게스트를 모셨습니다

(탬콘에 밍키가 왔다고 해서 살짝 기대함)

멤버들은 아니고~ 다들 뭐 하고 있더라구요?
ㄴ뭘,,, 하고 있었는지는 안 알려줌

 

태민 - Advice (메타버스X 메타모프O에서 했던) 
키 - Good & Great

춤 선생님: 댄서 비글님

비글님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스맨파였나?
춤 정말 잘 추시더라구요 멋있었어요

이름은 비글이지만 수줍음을 많이 타시던... 더보기

 

그래도 안무 한 번에 다 따던데~안무 외우는 속도가 내 생각보다 빨라서 놀람15년차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인가

 

예전엔 잘 몰랐는데 민호 춤선이 정말 아름다움

춤선이 깔끔하고 중심이 잘 잡혀있다고 해야 하나

팔, 다리가 길면 춤 잘추기 쉽지 않다고 많이 들었었는데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뭉클함

 

 

[과도한 우정은 스트레스의 원인]

 

MBC 가요대제전 밍키 티키타카 좋았다~ (+탬)

91라인 안 싸웠다는 말 타팬(혈육)도 안 믿음

 

타팬들이 볼 때는

대부분 기범이가 치대고 민호가 밀어내는 줄 아는데

(물론 그런 경우도 있지만)

 

 내가 볼 땐 민호가 기범이가 극대노할 짓을 하고

그에 따른 반응을 보는 걸 즐기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약속 지켰다고 봐도 되는 거죠?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지만...더보기

 

 

 

 

첫콘 현장에 민호가 좋아하는 아티스트 제미나이님도 계셨다는데

저는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좋은 곡 작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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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민호의 '마이 샤이니 월드' 후기
- 가끔 콘서트 DVD를 본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공연 실황'이니까 

DVD를 보는 느낌이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었다.

영화 오프닝부터 울컥했다. 

영화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감사하다. 

(감독님 계신 방향으로 인사 꾸벅)

 

*15년차 샤월의 '마이 샤이니 월드' 후기:

극장에서 영화 보면서 처음으로 눈물 흘림

 

영화 개봉일(23.11.05)에 봐서 싱어롱이 없었다

나도 샤월 틈에서 샤팅스타 들고 응원하고싶었다

샤이니 없는 그렇지만 샤이니가 있기도 한 콘서트

 

영화 예매하는데 대기 인원이 뜨는 게 맞나요

 

마침 코엑스에서 '민호 없는 민호 생일파티'를 한다기에 예매했지만!

 

 

돌비관 매진되니까 일반관도 열어준 메가박스 애정합니다

(못 갔지만...)

스엠이 메박 반의 반이라도 닮았음 좋겠다
굿즈도 예쁘게 잘 뽑아주던데!

 

마샤월 민호 생파는 못가도 

마샤월에 나오는 해부콘 DVD는 볼 수 있지

 

해부콘 DVD 표지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헤메코 선생님들 대체 왜... 그러셨나요

영화관에서는 편지 낭독 부분에서

나를 포함한 모두가 훌쩍거렸기 때문에

멤버들이 뭐라고 했었는지 제대로 듣지 못했다

 

영상을 보기 전엔

태민이의 '한국 팬분들께 특히 감사드립니다'라는 말이 나올 때

팬들의 환호성이 커졌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다

 

샤이니 '내한' 콘서트라고 할 정도로

해외 활동이 많았던 때라서 

한국 팬들의 서운한 마음을 알아줘서 고마웠던 듯

 

무대를 보면 또 콘서트에 가고싶은 마음이 커지기 때문에 

편지 낭독 부분과 멘트 위주로 빠르게 봤다

 

다시 보니 역시나 감동적

 

2024년의 내가

2012년의 내게

너는

 12년 후  
샤이니 민호 단독 팬콘서트에서
민호 솔로곡 무대를 

세계 최초로 직관하게 될 거야!

라고 하면

 

딱 두 가지 이유로 

믿지 못할 것 같다

1) 민호 솔로곡이 나온다
2) 샤이니가 아직 현역이다

1 

아무래도... 

민호 포지션은 래퍼니까

해부콘에서 다른 멤버들이 솔로 곡을 할 때

민호만 보컬 없이 오로지 퍼포먼스를 했으니까 

 

+ 그 때만 해도 스엠이 솔로 앨범 잘 안 내줌

 

팬들은 오랫동안 

민호가 노래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목소리가 좋으니까!

 

5파티였나? 콘서트는 아니었을 거다

내 기억 속에 화정 체육관 2층인가 3층에 앉아있었음

 

민호가 처음으로 혼자 무대를 꾸몄을 때

예상못한 선곡에 예상 못한 목소리에

 

너무 좋은데?

놀랐던 기억

 

 

노랫말도 예쁨!

 

샤이니 곡에도 랩 뿐만 아니라 

보컬 파트가 점점 늘어가고

 

어느덧 솔로곡이 나오고

솔로 앨범이 나왔다

 

민호 보컬 실력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거라고는

 

데뷔팬인 나 조차도

예상하지 못했다

 

♥샤이니 민호 ♥

 

기특해요

대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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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7년만의 단콘

9파티 이후 첫 오프, 체조 입장 전 나의 각오

 

민호의 불타오르는 열정을 이길만큼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겠다는 뜻

 

 

 

나는 '주스'가 타이틀인 줄 알았다

안무가 독특하고 뭔가 냄새가 났음 명곡 냄새

역시 갓켄지

 

체조 '3층'은 처음 가봤는데

소리에 1초 정도 딜레이가 있어서 

민호의 메인 이벤트(?)를 전광판으로 뒤늦게 확인함

 

민호가 아무리 체력이 좋다고 해도 연속 점프?

저걸 리허설 사녹 본방까지 계속하면 무리이지 않을까? 싶었다

하드도 빡세지만 

이 때 패배를 직감

 

콘서트 앵앵콜까지 끝나고

 민호가 무대 뒤로 점프하면서 들어감(?)

3일 연속 3시간 콘서트를 뛴 사람이 맞나?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춘 건 샤이니인데 왜 내가 힘들지

ㄴ 콘서트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진짜로 기어가고 싶을 정도였지만

이런 느낌 너무 오랜만이라 좋았다 진짜로 현관문 열자마자 뻗었지만

 

다른 아티스트 공연에서는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싶어도 이 정도의 열정이 나오지 않았어

아무래도 내 몸은 샤이니한테 코드가 맞춰져 있는 듯

 

민호가 점프하면서 들어가는 장면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디서 봤지

 

정답: 해부콘 (샤이니월드2)

DVD보니까 진짜 변한 게 1도 없음

 

솔직히 샤이니가 데뷔한 지도 오래됐고

부와 명예, 인기 등 많은 것을 얻은 뒤엔

한번쯤 엇나갈 법도 한데, 그랬어도 백 번 천 번 이해감

스케줄이 빡셌으니까

 

단 한 명도 초심 잃지 않고

그저 최선을 다해 무대에 서줘서 고마울 따름

 

내가 좋아하는

샤이니 콘서트 시그니처 인사

 

5명 다 시간이 흘러도 '반짝이는 눈빛'은 변함 없다는 것

마샤월 보면서 제일 감동받았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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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때도 샤이니가 오래오래 활동하기를 바라고 있었지만
그 당시만 해도 10년 이상 활동하는 아이돌이 드물었으니까

 

세월은 무섭게 흘러

다음 컴백 가요 무대에서 하라는 농담도 듣는

데뷔 15년차 군필돌 대박 신인 샤이니 팬이라서 자랑스럽다

 

20년차쯤엔  가요무대 컴백이

현실로 이뤄질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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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Q&A였나?

기억나는 것만!

 

Q) 2068년
샤이니 60주년 디너쇼를 함께할 샤월에게 하고싶은 말?

밍: 허어? 2068년? 내가 91년생인데...
감사합니다

 

(샤월을 향해)

 냅다 큰절 올림

아니 잠깐만요
저 민호 OPPA보다 어려요

ㄴ 너왜반말

15년차인데 존댓말하면 정 없지 않나요

윗사람한테 절 받아도 되는 거임?

밍: 60주년 디너쇼에서 보고싶은 무대 있어요?

 일단 오프닝은 셜록이에요 멤버들도 알아요 (셜록 춤)
그 때는 보폭이 작아질 수도 있다는 걸 온 몸으로 보여줌

관절과 골반에 안 좋은 링딩동은 무리일 것 같다~
ㄴ 그... 샤이니 노래 중에 관절과 골반에 좋은 퍼포먼스가 있나요?

루시퍼는 출 수 있을 것 같다
손만 움직이면 되니까 (루시퍼 춤)  

에브리바디? 에브리바디??
점프가 많아서 힘들 것 같다
하지만?

그 때는 뭐 무릎과 관절에 좋은 약이나 그런 게 있겠죠
노력해보겠습니다 

밍: 보고싶은 무대?
샤월:1#@$%^*(()

밍: 저는 $^#$^^^$ 이렇게 들려요!

아무리 샤월이 단합이 잘된다고 해도
명곡이 너무 많은 걸 어떻게 합니까

우리 구역은 드림걸이어써,,,
나도 드림걸 좋아하는데 마샤월에 없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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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2층 M2 구역 시야 모음]

갤럭시 A32, 줌 X

 

아티스트가 사이드 무대로 왔을 때

 

눈코입 보이는 정도 (시력 0.7/0.9 기준)

안경 썼는지 안 썼는지 구분 가능한 정도

마지막이 될 줄 몰랐던

초이스 무대

 

본무대 시야

 

 

집에 가기 싫다고 무대 가운데 걸터앉은 민호

 

손이 얼굴보다 커요

 

 

 

이건 그냥 휠체어석을 실제로는 처음 봐서 찍어뒀다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지도 모르니까

 

이 날은 사람이 없었지만, 실제로 휠체어를 타고 가게 된다면

너무나도 불편할 것만 같은 자리였다 (통로 바로 앞)

 

 

샤팅스타 들고 오프는 처음이라 신남

(백설콘주 땐 품절)

 

 

무대가 생각보다 가까움

 

중앙 구역 맨 뒷자리도 풀렸었지만

개인적으로 중앙 맨 뒤보단 사이드 N열 선호

내 선택은 완벽했다

 

 

이건 입장 시작 시간 5분 후

체조 3층을 겪은 후라서 시야가 너무 감격스러웠음

 

2층에 유리로 된 난간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1열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오히려 사이드 전광판이 신경쓰임

일자가 아니라 휘어져서 그랬나

 

돌출 무대는 없었지만 

민호가 계속 무대 끝자락까지 와주려고 노력해서 고마웠다

 

 

 

*샤이니 민호 첫 팬콘 분위기

- 민호가 움직이기만 해도 앓는 소리가 났다.

그... 옛날에 아워홈인가? 시연 행사 때 요리하기도 전에 팬들이 (좋아서) 앓는 소리 내니까

민호가 '여러분! 저 아직 아무것도 안 했어요~' 라고 했다던 후기가 자꾸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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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 6개월만의 신분상승 감동실화★ 

 

사실 말하자면 스탠딩 잡았는데

여름에 3시간동안 서있을 자신이 없어서 취소함

 

 다들 스탠딩 가면

옆에서 밀까봐 걱정하는 게 아니고

(당연함 우린 질서정연한 샤월)

자기 몸뚱아리 하나를 걱정했던 게 웃픔

 

오죽하면

샤이니보다 어리면

제발 스탠딩 가달란 말이 나왔겠어요

 

 

230625 샤이니월드6 백설콘주 막콘

 

시제석 앞에 와서 '오늘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왕자님 인사하는 민호 왕자님

 

 

2024 BEST CHOI's MINHO FAN - CON <Multi - Chase>

 

 

 

쵬노 너무 내 눈 앞에 있는 거 아니예요?

 

저는 2층이었구요

미노가 무대 아래로 내려와서

플로어부터 2층까지 구석구석 쏘다녔답니다

너와 나의 거리 0미터됨

 

저는 영상을 찍었구요

영상 캡쳐라서 화질이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민호를 만나기 1M 전

 

이 때만 해도

내 앞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상상조차 못 함

 

 

한마디로 말하자면

최민호 유죄

 

 

*상황 설명

 

민호가

2층 돌아다니다가

샤월 와락 안아줌 (실화)

 

살짝 미소만 흘리고 그대로 사라지는 중

 

혈육(얼빠임)이 영상 보더니

그 얼굴로 그렇게 웃지 말랍니다

 

쳐다만 봐도

뭐야... 민호가 나 좋아하나 봐

착각의 늪에 빠질 거라나 뭐라나

 

근데

민호가 샤월 좋아함 = 팩트

그러니까 나(=샤월) 좋아하는 거 맞음^^

 

저희는 그저 가만히 슬로건과 샤팅스타를 들고 서 있었을 뿐이어요

샤월분들 아시죠 저희 샤이니가 내려와도 질서 잘 지키는 거

 

저희는 결백해요

최민호가 잘못함

 

샤월 분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너무나도 생생한 증거 영상 제출...

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스엠은 그런 거 신경 1도 안 쓰겠지만,,,
- 컬러풀 뮤비에 박제된 샤월 (얼굴은 안 나오지만^^;)

 

 

*샤이니 민호 실물 후기

- 샤이니 민호 존잘.

 

 

처음은 아니죠 사실 말하자면

처음 보는 건 아닌데 15년동안 본 것 중에 제일 가까이서 봄

콘서트에서 가까이서 본 적도 있지만 (플로어)

너와 나의 거리 역대 최단 거리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민호 신나서 뛰어다닐 때 유근이 닮음

ㄴ 유근이가 민호 닮은 거 아닌가요?

 

눈이 크고 초롱초롱함손이 얼굴보다 큼 

길쭉길쭉함 비율도 좋고 모델해도 될 듯

 

샤월에게 엄지 척b 하는 미노

 

샤이니 최고 민호 최고 샤월 최고~~~~ 

 

 

팬이 된 지 15년, 곧 16년이 되니까 이젠 진짜 정말로 가족같고
실제로 보는 것도 처음은 아니라서 별 느낌 없을 줄 알았는데

 

무대 후기를 곡마다 자세히 쓰고싶었는데

민호와 눈이 마주친 순간 또 꿈에서 

깨진 않았음

ㄴ당연함. 현실이니까

 

민호 노래를 듣고 자서 그런지 몰라도

팬콘 전에 민호랑 산책하는 꿈을 꿨다

JUST 산책

아무 말도 안 함

 

내가 사람이었는지는 기억 안 남

꼼가였는지도 모르겠다

 

민호가 팬콘에서 장충 2층을 신나게 산책하고

(골든 리트리버같았음)

신곡 가사에도 '산책'이란 말이 들어가니까

 

내 꿈이 스포였나싶기도 함

끼워맞추기 

 

꿈에 그리던 너를

감히 내 꿈 밖에서 내가 이렇게

 

Hold you를 샤이니 단콘에서 볼 수 있는 날이 올까

 

팝콘 라이브 앨범에 실린 귀여운 샤이니 보실 분

아니 근데 태민이 너무 신난 거 아니니 형아 힘들다

 

뜬금없지만

마샤월 보고 샤뽕이 차올라서 더쿠박스 오픈했어요

 

팝콘 전 최애 곡이 이블이었는데

'Evil' 전주가 나왔을 때의 그 짜릿함 잊을 수 없음

연출 퍼포먼스 라이브 헤메코 모두 완벽

독뱀 라인의 시작

 

단콘에서 홀쥬 무대를 보게 된다면

그 때만큼의 전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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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중간에 너무 건조해서 그랬는지?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와서 응원 못 함

 

계속 물 마셨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

 

미노가 사랑해~ 고마워~ 라고 할 때

나도!! 라고 못함ㅜ

 

다음엔 목캔디 챙겨가야지

 

다음은 ... 키랜드!

 

연말 무대에 이어서

연초부터 샤이니 본 다음에 샤이니 볼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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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월 15년차지만

 

키랜드 입국은 처음이라

응원법 벼락치기 하러 갑니다

 

 

공연장을 '올림픽공원'이라고만 써두면 

올림픽홀인지 체조(KSPO DOME)인지 핸드볼인지 어떻게 아나요

올공이 얼마나 넓은데! 처음 가는 사람은 헤맨다구요

 

스탠딩... 버틸 수 있을까?

ㄴ 이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