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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의 화분 가꾸기

[김우석] [220723] 김우석 팬미팅 'NNN' 후기

by Hi터닝포인트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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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첫 대면 팬미팅 후기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다 정리해서

올리고 싶지만

 

어제 오늘 너무 피곤해서

일단은 글 위주로 올립니다

 


프듀 입덕(2019) 후 3년 동안

우석이를 미디어로는 많이 접했지만

 

실제로는 처음 보는 거라서

(지방러라 오프 안 다녀서 냐냐들도 초면이었음)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설레고 그랬는데

실물을 보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김우석 실물 처음 보고 든 생각

 

 

 

 


"와

김우석이다 "

 

 

 

 

 

정말 첫 무대인 슈가 끝날 때까지 저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어이없네요 연예인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하지만 우석이는 처음이니까요

다음엔 놀라지 않을겁니다

 


참고로 저는 오른쪽 사이드였습니다

하지만 앞쪽이었는걸요

 

김 to the 우 to the 석씨

이 쪽으로 안 오셔서 섭섭한데요...

 

카메라가 왼쪽에 설치되어있길래 예상은 했지만

온라인으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야되니까 이해는 하지만

카메라 잘 보던데 역시 프로구나... 싶고 그렇지만 아쉽고 그런 와중

 

지상 최고의 MC 박슬기님께서 캐치하시고 (감사합니다 항상)

 

어쩌면 "이 쪽으로 와줘!!!" 라고 외쳤던 간절한 냐냐의 외침이 닿은 것일지도

(제 속마음을 밖으로 말해주신 성량 좋은 냐냐 감사합니다.

제 구역에는 MBTI I인 분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저를 포함해서 낯가림 MAX)

 

잘 안 보이는 자리라고 우석이도 인정하는

내 구역 (라 구역)으로 보내주셨다.


 

#김우석 직찍

드디어 집찍 아니고 직찍

 

줌  X 갤럭시 기본 카메라 O

우석이 키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실제로 보면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미안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아서 그런가 더 커보임

 

그리고 너무 말랐어... 말랐다고 안 쓰고싶었는데도 너무 말랐음

 아이돌 하기에는 슬렌더 체형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으나 건강을 위해 더 쪘으면 좋겠음

 

 

공연 중에는

오롯이 우석이한테만 집중하고싶어서

폰으로 사진 안 찍으려고 했는데 

 

무엇보다 티오피와 홈마분들이

예쁜 사진과 직캠을 찍어주실 거라 믿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안 잡아낸 걸로 봐서는 레전드 직캠 많이 나올 듯 

기대 중 

 

MC님께서 합법이라고 하신다면

찍어야죠

물론 그 전에도 잘 안 잡는 것 같긴 했지만 

 

슬기님 저도 내적 친분감 장난 아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특히 어제는 더더욱!!

 

팬미팅 시작하기 전에도

MC는 박슬기님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재치 센스 목청 등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십니다b


 

귀여운 우서기

 

팬미팅은 내 예상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좋았음

세트리스트부터 슬로건 이벤트(성공 확률) 굿바이 이벤트

까지 내 다년간의 덕질 경험을 통해 한 70%는 맞춘 듯 (뿌듯)

 

우석이랑 1:1은 아니더라도 마주할 자리는 있을 것 같아서

3년만에 처음으로 얼굴 보는건데 어떤 말을 전해야할지 

팬미팅 며칠 전부터 고민고민했는데 

실제로는 뭐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인사만 하긴 아쉬워서 말을 하긴 한 것 같은데 

뭐라도 안하면 후회할 것 같아서 사랑한다고 말할까? 하다가

초면이라 사랑한다고 말하기엔 부끄럽다...고 생각하며 나간 듯

물론 나는 초면이 아니지만 우석이한텐 초면이잖아 

 

버블로나마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다행

 

공연 중에는 내가 사이드라 얼굴이 잘 안 보이나보다 했는데

(눈코입은 보였지만 내 갈증을 해소하기엔 부족/

다른 공연장이라면 분명 이목구비 뚜렷하게 잘 보일 위치라 아쉽)

퇴장할 때 보니까 우석이는 가까이서 봐도 얼굴이 작았다

그냥 얼굴 크기가 작아서 안 보이는 거였다

 

무슨 얼굴이 내 손바닥만해...

뒷줄에 있는 팬들도 잘 보이게

얼굴이 커질 순 없는걸까

 

손 흔들면서 안녕 안녕 하는데 너무 예뻤음

이목구비도 엄청 뚜렷하구나 느꼈을 때

내 순서는 끝남 (3초 컷)

 

그냥 얼굴에 '나 연예인' 써있음

물론 헤메코가 완벽하게 세팅된 상태긴 했지만 

연예인들한테만 느껴지는 아우라가 있었다

 

 우석이는 제자리에서 인사하고 있고 냐냐들은 보고 나가니까

사람 많은 박물관에서 움직이는 조각상 관람하는 것 같았다.

 

팬미팅 퇴근길(?)에 아티스트의 인사를 받아보는 건 처음이라

새로웠고, 긴 시간은 아니지만 서로 마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벤트 기획은 아마도... 우석이가 했겠지? 잘했어!!

 


 

그렇지만 진행에 있어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진행 요원(친절했음)의 문제가 아니라 방식이 문제였음

 

나는 앞자리였고 이벤트 때문에 시간이 지연될거라 예상해서

미리 숙소를 잡아놨지만

 

구역별로 순차적으로 나가야해서

막차를 타야하는 지방러/중요한 저녁 약속이 있는 냐냐/비행기를 타야하는 해외 팬 등등 

빨리 나가야하는 사람들은 나가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화장실도 못 가게했다는데 (출입구 쪽에 있음)

 

왜 게이트는 여러 개인데 5게이트 하나만 열어뒀을까

 

공연장이 문제인 것 같다

다음부터는 다른 곳을 잡는 게 좋을 듯예를 들면 올공... 모든 지방러들이 가기 좋은 위치 (지하철역 코앞)

 

 

- 티켓팅과 팬미팅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무대 후기도 나중에 구구절절 올리겠습니다

사진은 김우석 공식 트위터에 티오피가 올려준 사진입니다

 

예쁘죠?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입니다

 

 

김우석 팬미팅 한 줄 요약 : 너무 보고싶었는데 볼 수 있어서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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