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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700점대 달성 후기

by Hi터닝포인트 2020.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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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인증부터 하는 게 국룰.

 

(2020.10.25 시험)

 

 

 

 

 

 

- 어젯밤부터 695점 나오면 어떡하지 너무 아까울 것 같은데 RC 처음으로 다 풀었는데 찍었을 때보다 점수 더 내려가면 진짜 우울할 듯... 믿었던 LC 마저 배신하는 거 아냐? 시험 또 보기 싫은데 진짜 질척거리지좀 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며 불안해했다. 다행히 이번 시험 목표였던 700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 RC 점수가 295점이었으면 진짜로 울었을 듯. LC가 살렸다.

휴.

 

 

- 한 번에 700점이 나왔으면 접수비도 아끼고 공부도 덜 하고 좋았을테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시험을 몇 번 봤냐면요,,, 6월/8월/9월/10월 이렇게 4번을 봤습니다. ㅎ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5회차까지 가기 전에 점수가 나왔네 그래도이게 다 얼마야ㅎ

 

 

 

 

 

 

- 지금 당장은 700점이 필요하지만, 이 기세라면 한 달 뒤엔 800, 두 달 뒤엔 900점 나올 것 같아서 11월 22일/29일 시험을 접수할까말까 고민된다. 토익 점수는 고고익선이니까. (시험이 따따익선은 아닌데 의도치않게 이렇게 되어버렸다ㅎ) 

 

- 오늘 오전 6시에 10월 25일 토익 성적 확인하고 오전 8시가 되기 전에 22일 시험을 접수했어야 추가 접수(더 비쌈) 안 하는 건데 이제야 기억났다. 또 다시 고민.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응시료 내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음식점도 많이 오면 깎아주잖아!! 단체 손님!! 단체 할인!! ㅠ 하... 올리면 올리지 더 내리진 않을 듯해서 zzㅏ증나. ETS도 YBM도 그만하면 많이 해먹은 거 아닙니까...?

 

 

 

*10월 25일 토익 성적 분석

- YBM 홈페이지에서 가능.

 

 

 

 

 

 

- 이 그래프를 보고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 생각났다면 당신은 문과입니다. = 나. 고래같기도 하고... 자갈치 과자 같기도 하고,,, 3.72%안에 드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기분일까... 좋은 기분이겠지...? 나는 10.93%에 속하는구나. 보통의 존재.

보통의 존재가 되기까지도 어려웠는데, 그 위는 더 어렵겠지. 그냥 자유롭게 헤엄치고싶다. 아 맞다, 나 수영 못 하지.

 

 

 

 

 

- LC는 평균보다 높고 RC는 평균보다 낮은 나는 평균에 속하는 걸까 아닌 걸까 평균인 듯 평균 아닌 평균 같은 성적. 그래도 일단은 700점이 넘었으니 쓸모가 생겨서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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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성적표 볼 때마다 N/A가 뭔지 궁금했다. NIA인가? 아닌데 그건 한국정보화진흥원인데... 무엇보다도 냐냐인데ㅠ

 

 

 

- ▲ 표시가 되어있는 곳 평균이고 내 점수는 회색 막대 끝이라는데 미리보기라고 확대도 못하게 함;;

- 뭐라고 써있는지도 안 보이지만  LC(왼쪽)는 전부 평균보다 높고, RC(오른쪽)는 의외로 평균 이상인 곳이 있다ㅎ

파트별 점수조차 성적표를 보고 유추해야 한다니,,, 수험생들의 피같은 응시료는 누가 다 먹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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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이걸 내가  왜 알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알게된 지는 꽤 오래됐다. 영어로 치니까 맨 위에 나온다.

NIA, 냐냐도 첫 페이지에 나올 수 있도록 분발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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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A!! 오늘 알게 된 지식 +1

(나만 몰랐던 건 아닐 거야...)

 

 


 

- '토익 독학'이라고 검색하면, 900점대 달성 후기가 종종 보인다. 독학으로 토익 만점이란 글에 들어가보면 800점대에서 900점대... 그러면서 제목에 노베이스라고 적지마요... 수능도 1-2등급 나왔다면서 머리도 나쁘다고 하지 마요 인간적으로다가ㅠ 500점대에서 700점대까지 올라간 사람의 글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토익 700점이 넘으면 글을 써야지! 라고 결심했던 게 벌써 몇 달 전인지 모르겠다ㅎ 생각보다 오래 걸렸지만  어쨌든 목표를 달성했으니 최대한 자세히 글을 쓸 것이다.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으나, 이 중에 1가지 방법이라도, 단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족한다. 족한다고 하니까 족발 먹고싶다. 대충 이런 흐름,,, 존댓말로 쓰려고 했는데 어색해서 편의상 반말로 씁니다.

 


블로그/카페 글이 광고일까? 아닐까? 확인하는 법

= 토익 Part 7 지문 푸는 순서


 

1) 서론을 확인한다.

- 글의 주제/방향을 대강 파악한다.

아무 표시(배너)도 없다면 2번으로 넘어가자.

 

2) 결론을 확인한다.

- '소정의 원고료/경제적 대가를 받아/제공받아/솔직하게 작성된 리뷰' 같은 키워드가 있다?

(보통 개인 정보 동의 약관같이 아주 작은 글씨로 써져 있음.)

= 100% 광고

 

광고인데 광고 아니라고 표기하면 위법 행위입니다.

 

3) 본문을 읽는다.

- 첫 문단 2~3줄 정도 읽고 글의 의도를 파악한다.

-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문장을 이해할 필요 X

흐름만 파악 O


 

토익 500점대에서 700점대까지 올린 공부법


 

*영어 베이스

 

- 없어요. 없는데 없구요, 또 없습니다.

 

- 라떼는 수능 영어가 아니라 '외국어' 였고, 상대평가였다. 고3때 1년 내내 모의고사 3-4등급 왔다갔다 했다. 전공도 영어와는 1도 상관 없는 예술. 토익 시험은 복수전공때문에 신토익이라는 말이 생길 때쯤 처음 봤다. 그 이후로는 본 적이 없다가 올해 다시 봄. 미드/영드도 안 좋아하고(재미없음) K-POP 처돌이라서 팝송도 자주 듣지 않는다.

 

- LC 공부 안해도 잘 나온다는 사람들은 어릴 때 유학 갔다 왔다던데 내가 받은 조기 교육은 일요일 오전 SBS 도전 1,000곡뿐... 그 때부터 뮤직이즈마이라이프가 될 운명,,, 영어도 지토랑 공부할 때는 재밌었는데,,, 언제적 이야긴가,,,

 

 

 

 

 

 

 

- 예전에 캡쳐해둔 거라 지금은 좋아하는 곡 더 늘었을 듯.

 

- 국내 음악 99%라니 정말 자랑스럽다. 그나마 국외음악에 속하는 저 1%마저도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추천해준 팝송. 사실 들어보면 멜로디는 좋은데 가사를 못 알아들으니 듣는 재미가 없다. 알아들어도 K-POP이 더 좋아. 국뽕인가?

 

- 부디 내년에는 우석이가 부르는 Do U Like를 공연장에서 들을 수 있기를.... 작년에 못 봐서 올해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구... 늦어도 내년에는 2집 앨범도 나오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컴백 시기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연말일지 연초일지 모르지만 김우석 2집 앨범 많관부,,, 곧 나오긴 나온다구요,,,)

 

 

*평소엔 자주 하고, 좋아하지만 토익 시험 공부할 때 자제한 것

 

1)유튜브

- 사실 유튜브에 토익 무료 강의가 정말 많다. 잘 활용하면 교재도 필요 없다. 그러나... 추천 영상에 뜨는 고양이가 너무 귀엽고 플레이리스트 채널에서 트웬티트웬티 떡밥이 우수수 쏟아져 나오고 드라마는 한 번 보면 다음 화가 궁금해지니까 자제했다. 웹드가 아니라 TV에서만 하는 거였으면 처음부터 봤을 듯하다. TV는 딱 정해진 시간대만 보면 되니까.

(JTBC에서 보기엔 너무 늦은 시간에 하더라...)

 

2)브이앱

- 트웬티트웬티 스포를 피하기 위해 자제했다. 알람 떠서 누르면 이미 영상이 자동 재생돼서...? 손바닥으로 가리고 껐다. 사실 팬십 글만 읽어도 어떤 장면이 나왔는지 짐작 가긴 했지만(..) 토익 시험 끝나고 보니 끝나버렸다 난 시작도 안 해봤는데... 1화는 봤지만... 솔직히 1화는 재미가 없었다. 몰입이 깨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써야겠다.

 

*인강

- 장점: 다시 볼 수 있다.

- 단점: 다시 볼 수 있다. (+유료/기간 한정)

 

*브이앱

- 장점: 다시 볼 수 있다. 무료.

- 단점: 다시 볼 수 있다. 아무 때나,,, 한 번 보면 제어 불가,,, 가끔 버벅대는 거 빼면 참 좋은데,,, 끊기지만 마라,,,

 

- 영상 말고 글만 알람 설정해놓고싶었는데, 그런 기능은 없는 듯했다. 브이앱 설치한 지 1년 넘었는데 알람 설정 해지하는 법 몰라서 네이버에 쳐봄. 근데 또 다시 복구하는 법도 몰라서 네이버에 쳐서 복구했다. 역시 검색은 네이버. 아 맞다 브이앱 네이버꺼구나ㅎ

 

 

3)K-POP

- 상대적으로 쉽게 올릴 수 있는 LC 점수를 올리기 위해 400점이 될 때까지 내 청각의 즐거움을 포기했다. 괴로웠다.

- LC 파일을 들으면서 다른 일을 했다.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서치를 하거나 RC 공부를 했다. 배경음악이라고 생각했다.

 

 

 

*시험당  공부량/교재 요약


 

 

 

 

 

 

- 맨 위에 있는 연보라색 스프링은

인강용 자료/필기본을 제본한 것,

중간에 껴있는 것은 오답노트.

 

- 지금 와서 후회되는 것은 어차피 ETS 기출 문제

YBM 독점 출간인데

처음부터 YBM 교재 살 걸.

(수능으로 치자면 수능 문제는 평가원이 출제하는데

6월 모고/9월 모고 무시하고

 사설 모의고사만 많이 푼 격)

 

이렇게 시험을 많이 보게 될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환급반 코스 들을 걸...

 

YBM 300% 환급반 코스 = 토익 시험 응시료 X 5

 

정확하진 않지만 비슷했던 걸로 기억.

 

어떻게 알았냐면,

 

저도 알고싶지 않았습니다.

...

 

 

 

 

 

 

1) 6월 28일 시험

- 공부 안 함. 이유? 토익 점수가 필요해서 일단 지금 내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기 위해 본 시험 = 아, 난 토린이구나.

 

(7월 - 접수하려고 보니 남은 토익 시험 날짜 = 생일 + 코X나 때문에 불안해서 접수 안 함. 물론 공부도 안 했다.)

 

2) 8월 16일 시험

 

 

 

 

 

 

 

영단기 실전 1000제 1 LC/RC

- 가성비 좋음(두 권 합쳐서 만 원 이내)

 

- OMR 카드(직접 찢어야 하지만)

가 수록되어 있어서 마킹 연습을 할 수 있다.

- LC는 고사장 소음 버전 (기침하는 소리, 지우개 가루 날리는 소리 등 실제 시험장과 유사함)

+ 배속 버전(배속으로 듣다가 원본 파일 들으면 느리게 들림, 잘 들림.)이 수록되어 있다.

 

정확히 얼마더라...?

 

 

 

 

 

 

8,820원.

 

토익 교재치고 상당히 저렴한 편이지만,

그래도 배송비가 아까워서 포인트를 끌어모아서 결제했다.

 

책 사는 돈은 아깝지 않다.

 다시 읽을 거니까.

 

앨범 사는 돈은 전혀 안 아깝다.

평생 소장할 거니까.

 

But

 

문제집 사는 돈은 

너무 아깝다.

한 번 풀고 나면

다시 보기 싫으니까.

다시 봐야 한다면

그건 내 성적에 문제가 생긴 경우.

시험 끝나면

꼴도 보기 싫다.

 

 

 

 

 

 - YES 24는 제휴처가 많아서 좋다.

 

- 기초도 안 다지고 실전 문제부터 풀었던 게 문제. 사실 코시국 때문에 취소될 거라 예상해서 한 5일 전쯤부터는 공부를 안 했다는 핑계를 대봅니다.

 

3) 9월 27일 시험

 

-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인강을 찾아봤다. 학원을 다니고 싶었지만,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인강을 결제했다.

 

- 해커스/영단기/YBM/시원스쿨 모두 스타일이 다르다. 강사별로도 커리큘럼이 다르다. 아무리 유명한 강사님이라도 나한테 안 맞으면 끝이다. 공식 홈페이지/유튜브 등에서 맛보기 강의를 보고 나서 어떤 강의를 들을 지 결정하는 걸 추천한다.  해커스는 문법부터 정석대로 가르치는 것 같아서 따라가기 어려울 것 같았고, 영단기 강의는 정보가 너무 없어서 신뢰도가 떨어졌다. (뇌피셜)

 

- 나는 YBM 홈페이지에서 파워토익 막강 5분 TIP (이지만 5분 이내로 끝난 적은 단 한 번도 없는)을 보고 박혜원 강사님께 입덕(?)했다. 강의를 처음 봤을 땐 그래도 공식 사이트인데 말투가 이래도 되나(?)싶어서 놀랐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만, 나는 호에 더 가까울 거란 직감이 들었다.

민트초코를 극혐하는 사람들은

민트초코에서 치약 맛이 난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취향 차이.

물론 나는 민초단이고,

민트초코에서 치약 맛이 나는 게 아니라

치약에서 민트 향이 나는 것임.

 

((((((((민트초코))))))))

 

 

 

free.ybmclass.com/free/toeic/toeic_power_tip.asp

 

YBM 인강- 무료강의

 

free.ybmclass.com

 

- 5분 짤강을 본 후, YBM 박혜원 강사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기기로 마음 먹었다. 위에 올린 건 가장 최근에 나온 영상인데,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말투가 많이 부드러워지셨네요. 현강 수강생들이 인강은 순한 맛, 현강은 마라 맛이라던데 (..)

 

 

 

 

 

- 커리큘럼 정도는 올려도 되는 거겠지...? (찾아보고 문제시 삭제할 예정)

 

 

 

 

- 750+ 강의를 듣고 750점 이상이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목표 점수를 얻게 되서 감사한 마음에 쓰는 수강 후기!

(토익 고득점자가 많아보이는 이유는 이미 고득점을 얻은 자만이 글을 쓰기 때문이라는 걸 지금 글을 쓰면서 깨닫게 되었다. 토익 시험은 990점이 만점인데 700점 이상이면 그래도 반 이상을 맞은 거니까 내가 이런 글 써도 된다고 본다...? )

 

<박혜원 쌤 인강 추천 이유>


1.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속도

(보다도 빠르심)

 

2. 어려운 문법 용어 X, 핵심만 쏙쏙!

- 기본적인 문법만, 시험에 나올만한 것 위주로.

 

3. 수강생들의 심리를 꿰뚫고 있다.

(한국에서만 영어를 배운 학생들의 사고 과정)

 

- LC는 내가 왜 안 들리지? 하기도 전에

먼저 짜증내시고(호주 오빠 발음 왜 이래?! 혼자 산기슭에서 썰매 타다 왔나봐!)

- 공감 능력 최상.

 

RC는 문법 배운대로 풀었는데 왜 틀렸지? 하면

문법 문제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문법 문제가 아니다. 라고 설명해주신다.

 

4. '토익 점수'를 단기간에 올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십니다.

 

5. 수강생 전용 자료 퀄리티

 

- 인강 수강생들도 네이버 파워토익 카페

인증만 하면 고퀄리티 자료 받을 수 있다.

*자료를 받고 나서 처음 든 생각: 나라면 팔텐데.

 

- 이 정도면 조교 시켜서 해도 되지 않나? 하는 일

(수강증 확인하고 자료 비번 알려주기 등)

강사님이 직접! 일대일로 하심.

 

현강 듣는 학생들 숙제 검사도 일일이 해주신다던데

역시 최고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그 자리까지 오를만한 뭔가가 있구나 느꼈다.

 가끔 파워토익 카페에 남겨주시는 글을 읽어보면,

인간적으로도 존경할만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분들은 다른 인강을 듣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1.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고싶다.

- 해커스가 더 잘 맞으실 듯 합니다.

-5~600점대에 초점이 맞춰진 강의가 있어요.

토익 원정대였나?

 

2. 토익 공부하는 김에

'영어'를 잘 하고싶다.

- '영어'보다는 토익 '점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맞는 강의입니다.

 

3. 현실적인 팩폭보다는

'할 수 있어요! 자신감을 가져요!'라는 칭찬이 듣고싶다.

- 당근보다는 채찍이 많습니다. 채찍인 척 하는 당근도 껴있습니다.

 

4. 강의를 들을 때, 필기를 직접 하고싶다.

- 강사님이 필기본 카페에 올려주십니다.

 

5. 강의 시간이 일정해야 좋다.

- LC/RC 분량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 LC는 30분에 끝날 때도 있고, RC는 1시간이 넘어갈 때도 있습니다.

 

6. 처음부터 끝까지 해석해주셨으면 좋겠다.

모든 문장을 이해하고싶다.

-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배웠다면

직독직해에 익숙해져 있지만,

RC가 100문제나 되는데 시험 풀 때는 정신 없잖아요?

 

토익은 시간 싸움이니까

빠르게 '답'만 맞추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렇다고 아예 해석을 안해주시는 건 아니고,

1인 2역(수강생/강사)을 소화하시면서

수강생 사고회로로 오답을 찍는 과정을 알려주십니다.

말투는 불친절해보이지만, 집중해서 들으면 굉장히 친절한 강의.

츤데레.

 

그래도 처음부터 차근차근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싶다면

YBM 미친 토익을 들으세요.

직독직해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숙제량도 미쳤다고 합니다.

 

 

- 800점, 900점 등 고득점자를 위한 강의밖에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 ETS TOEIC 단기 공략 750+ 강의가 개설되었다. 오픈 이벤트로 30% 할인했던 걸로 기억한다.

 

 

 

 

 

 

- 교재 포함이지만, 강의 시작일 후에도 교재가 오지 않아 조금 불편했다. 배송이 한 4일쯤 걸린 듯.

 

 

 

 

 

 

- YBM 유료 인강(교재 포함/내돈내산) 중반까지 보고 나서 시험 봄.

- ETS 단기 공략 750+(기출문제)/인강용 필기본/인강용 자료

 

 4) 10월 25일 시험

 

 

 

 

 

 

- 10월 10일, 탁상달력에 포스트잇(3M포스트잇스터디메이트 먼슬리플래너/12매, 1,000원. )을 붙여놨다.

형광색 포스트잇지난 시험 LC 점수 + RC 점수 = 총점을 적어놨다.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있어야 더 열심히 할 것 같았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시험 끝나고 하고싶은 일을 적어놨다. 점수 나올 때까지는 참아야 하느니라,,, 나 자신을 옭아맸다. 하고싶은 일을 다른 이유가 아니라 나 자신 때문에 못하게 될 때 가장 괴로웠으므로,,, 못하게 됐을 때의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열심히 했다.

 

- 꾸준함이 실력이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도 PART 7 지문 3개 정도는 풀려고 노력했다.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날은 있어도, 하지 않은 날은 없다. 정말 하기 싫을 때는 토익 점수가 높아서 내가 손해보는 일은 없을 거라 마음을 다잡았다.

 

 

 

 

 

- YBM 인강 완강. ETS 교재도 다 품. 복습.

 

 

 

 

 

 

- 10월 15일에 난생처음 스카(스터디 카페의 줄임말이라는 거 얼마 전에 알게 됨)를 가보았다. 4시간에5,000원. 얼굴인식이라서 사진을 제출해야 했다... 갤러리에 사진이 없어서 사람들 없을 때 셀카를 후다닥 찍었다... 올해 셀카 처음 찍은 듯;; 사실 내가 아는 스카는 Scar라는 SM타운 여름 앨범에 수록되어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샤이니의 명곡. -ee로 끝나면 사람 명사라는 거 SHINee 덕분에 2008년부터 기억하고 있다. 일부러 기억하려고 애썼다기보다는 저절로 외워진 거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어떻게 점심 시간에  교실에 링딩동 뮤비 틀어놓고(내가 튼 거X) 공부했나 몰라,,,

 

- 아무튼 이 때 제일 열심히 공부했다. 시험 공부하는 중고등학생이 많아서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나는 수능이 얼마 안 남은 고3이라고 세뇌시키고(나의 고3: 밤 11시까지 야자/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모의고사 다 봄. 여기까지는 강제로/자발적으로 주말엔 도서관 열 때 들어가서 닫을 때 나옴... 공부 시간과 성적이 비례하진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 ) 퇴실 시간 확인 하기 전에 폰도 뒤집어놓고 4시간동안 ETS 교재가 수능특강이라고 생각하며 노려봤다. (?)


- 아무래도 고3 때부터 이런 의식의 흐름이 생긴 것 같다. 고삼이가 나오는 웹드 퐁당퐁당 LOVE 재밌게 봤는데 내 첫 웹드지만 TV로 먼저 봐서 드라마스페셜인줄... 2부작은 너무 짧아.

 

- 영단기 실전 1000제 1 LC 한 권 다 품, RC8회까지(모의고사 총 10회 수록)

- 시험 당일 처음으로 손목시계를 가져갔는데 정말 잘한 것 같다. 숫자가 잘 보이는 수능 시계를 살 걸 그랬나 약간 후회.

 

 

 

*10월 22일(D-3)에 푼 ETS 교재에 들어있던 YBM 실전 모의고사.

 

 

 

 

 

 

- LC -28/RC -45개 틀림.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시험 날에 최상의 컨디션이 나올 리 없잖아요?

 

- Part 5에는 미련을 가지면 안된다. 어차피 다시 풀어도 안 풀리니까 차라리 빨리 찍고 읽다보면 답이 나오는 Part7으로 넘어가자고 다짐.  150번까지 풀고 200번부터 앞으로 풀었더니 19문제를 찍어야만 했다. 이중지문, 삼중지문이 배점이 더 높다는 소리도 있지만 먼저 푼다고 정답률이 높아지는 건 아닌 듯했다. 나한테는 순서대로 푸는 게 더 편했다. 출제자가 이런 식으(단일 지문 - 이중 지문 - 삼중 지문)로 문제를 배치한 의도가 있겠지, 하면서. 그래도 지문 너무 길어서 zzㅏ증남.

 

- RC (특히 팟7)풀다가 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순간 점수도 안드로메다행이니까 나처럼 생각이 많은 사람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험 볼 때만큼은 수능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문제보다 내가 남아야 했다.

 

 

 

 

 

 

 

 

 

 

- 제본한 자료 10회독이 목표였는데 5회독했다.

휴먼졸림체인걸 보니 공부하기 싫었던 게 확실합니다,,,

 

5번 더 보면

900점 나올까...?

 

(네니요)

 

 

점수대별 토익 공부 방법

 

▣ 500점대(기초) - 일단 단어부터 외우기

 

1.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TEST

www.hackers.co.kr/?c=s_toeic/toeic_info/voca_game/voca_2016&level=midhigh#

 

해커스토익-대한민국 1위 영어사이트 :: 해커스영어

오늘 본 시험정답&점수 실시간확인, 토익,텝스,토스오픽,기초영어,공무원,취업인강&자료 무료!

www.hackers.co.kr

- 토익 단어의 정석 해커스 노랭이 OX 퀴즈로 학습 가능. 물론 재미는 없습니다.

 

- 한 주제당 20개씩이고, 5초 안에 눌러야 정답이 인정되기 때문에 여기 있는 것만 외워도 일단 기본은 다질 수 있습니다. 토익 기초 + 핵심 빈출 단어 DAY 30까지만 해도 600개. + 토익 800점/900점 완성 단어(고득점 완성 단어치고는 쉬운 편) DAY 30까지 600개 = 총 1,200개의 단어 암기 가능.

 

- 주제 하나에 -3개 이내로 틀릴 때까지  반복. 또 반복. 전국~(노래 자랑)처럼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나올 때까지 반복.

 

- 단어장을 따로 사는 건 추천하고싶지 않습니다. 이미 집에 나뒹굴고 있다면 한 번 보는 것도 나쁘진 않으나, 새로 구입하는 것은 말리고싶습니다. 어차피 500점대에서는 Part5 RC 10문제만 풀어도 모르는 단어가 10개 이상 나오기 때문에 (경험담) 일단 기본적인 것만 외워두고, 공부를 하면서 점차 쌓아간다는 느낌으로 문제집을 한 번 노려봅니다.

 

- 유튜브에 자면서도 외우는 토익 단어라고 해커스에서 만든 영상이 있는데, 비추합니다. 누워서 1시간 듣다가 불면증 생길 것 같아서 껐습니다. 썸네일이 부엉이인가 올빼미인가의 눈이 충혈돼있는 걸 보고 바로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밤샘할 때 들으면 괜찮을지도...?

 

 

 

LC 공부법


 

<PART 1>

 

- 공부하다 보면 나오는 단어가 정해져 있다.

 

 

 

 

 

ETS 단기 공략 750+

Part별로 빈출 표현이 정리되어 있다.

교재에 정리되어 있는 것만 외우면 끝.

 

- 6문제밖에 안 나오니

다른 파트 공부하다가

잠깐 쉬어가는 타임에 살짝 훑어보면 좋다.

- 다 맞아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그래도 4~6번 구간에서는 조금 더 집중하자.

- OMR 카드에 바로 마킹.

 

<PART 2>

처음에 습관을 잘 잡아놓으면

무조건 점수가 올라가는 파트

 

- 초반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지만,

오답 수가 줄어드는 게 눈에 띄게 보인다.

# 포커스 노트
- 박혜원쌤 고유의 티칭 방식(유료 수강생들에게만 알려주심)이라서 자세한 건 쓸 수 없지만, Part 2 오답을 이런 식으로 정리를 한 뒤에 LC 점수가 많이 올랐다. 찍어서 맞춘 것도 확인하고 넘어갔다.


- OMR 카드에 바로 마킹.

 

헷갈리는 문제는 찍고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야 한다

 

망설이다가

맞출 수 있는 문제까지도 틀리게 되는 불상사가

(1문제 틀릴 거 2문제 틀리고 3문제 틀리고...)

발생할 수도 있으니

모르겠다싶은 건 빨리 찍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자.

 

- Wh 의문사/How로 시작 → Yes/No 대답은 오답.

 

<PART 3,4>

 패러프레이징(어휘 변환) 정리

쉽게 말하면 단어 바꿔치기

똑같은 뜻만 아니라 비슷한 뜻도 된다.

분명 성우가 Update라고 했는데 보기에 Update가 없고

Change가 있다면 그게 답이다. 변경하다.

 

며칠 전에 브이앱이 Upadate(Change)됐다고 기억하면 된다.

이걸 빠르게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말로 하면 변경하다/바꾸다 이런 식으로 금방 떠오르지만

영어는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 아니므로 기억하기 어렵다.

 

Update - Change

 

이렇게 써놓고 시간날 때마다 읽으라고

박혜원 강사님이 말해주셨고,

시키는대로 했더니

점수가 올랐다.

 

처음부터 외우려고 하지 말고

익숙해질 때까지 여러 번 읽어야 한다.

 

나는 한글로 번역하지 않고

티켓팅처럼 영어만 들어도

머릿 속에서

뜻이 자동반사될 때까지

그냥 무념무상으로 읽었다.

 

어차피

열심히 읽어봤자 

까먹을테니

나중에 다시 보자

하면서

가볍게 읽었다.

 

 ☆대부분의 토익 LC 문제집 해설지에 패러프레이징 정리가 잘 되어있다. 쓰는 걸 싫어한다면 그냥 스크립트와 함께 읽으면서 공부하면 된다. 그 중에 안 외워지는 것만 뽑아서 따로 외우면 된다.

 

 

 

Audipo 어플

그동안 풀었던

ETS 토익 단기공략 750+ PART 3, 4 파일을

 

 

 

 

 

1.5배속으로

라디오라고 생각하고

당일 시험 직전까지 들었다.

 

 

 

 

 

 

- 최대 4배속까지 설정할 수 있다는 걸 지금 알았다.

2배속만 해도 이상한 소리 들리던데??

 

- For Music으로 맞춰져 있었다니

For Speech로 해놓은 줄 알았는데

...?

노동요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군.

 

내가 처음 공부할 때만 해도

다들 LC는 빠르게 듣는 연습을 하라던데

배속 파일이 담긴 문제집으로 공부하는 게 아닌데

학원에서 만들어주나? 어떻게 하라는 거지? 헤맸기 때문에

(생각날 때마다 쓰기에 매우 산만하지만)

 

이 글로 인해

나처럼 토익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YBM 교재의 LC 파일ETS TOEIC Books by YBM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그냥 앱스토어토익이라고 치면 나온다.

 

*소소한 팁


Part 2는 어차피 시험지에 문제가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파일만 듣고 실전처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다.

 교재에 수록된 mp3 파일은 어플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 (인증 절차 X)

(물론, 해설은 없고 정/오답만 확인할 수 있다.)

 

 

- 이렇게 문제집 없이 풀어봤다. ABC 보기 다 들었는데 정답이 안 나온 것 같은데? 헷갈릴 때 세모 표시를 해두었다. 그랬는데도 25문제를 다 맞추고 스스로에게 놀랐던 날. Part 2 집중력 싸움이다.


Part 2는 정답을 찾기 보다,
오답을 치우는 연습
초점을 두면

LC 점수를 쉽고 빠르게 올릴 수 있다.

해설지를 봐도 왜 이게 답이야?

*예시) A 사무실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함?
- 네 뒤에 있는 거 봐!
(대충 건물 엘리베이터에 있는
층별 안내에 A 사무실이 표시되어 있다는 뜻 )

라는 문제가 수두룩빽빽이다.

 

찝찝해도 그게 답이니

이해하려 하지 말고 이상한 오답을 치우자!!

 

 

 

 

 

 

 

 

- 산타 토익(광고 너무 많이 때려서 신뢰도 하락)과

해커스 어플이 별점이 더 높기 때문에 위에 나온다.

토익을 어플로만 공부할 거라면 해커스가 더 좋다.

 

- 타이밍 맞추는 연습.

성우가 문제를 읽어주기 전에

3문제의 답이 나와 있어야 한다.

 

- PART 3,4는

보통 한 세트 풀고 바로 마킹 or

LC 다 끝나고 마킹으로 나뉘는데

 

두 가지 방법 다 적용해 본 결과,

 

후자(LC 끝나고 한꺼번에 마킹)가

점수도 더 잘 나오고

심적으로도 더 편안했다.

(중간에 마킹하면 뭔가 쫓기는 기분)

 

 

나만의 공부법(PDF 파일 음성 기능 활용)

- 혼자서 단어를 외울 때는 형태 위주로 외웠기 때문에

이상한 발음으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았다.

(혈액형별 영어 단어 외우는 방법 영상 +

댓글에 나와있는 B형들 다 내 소울메이트인듯)

 

- 처음부터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외우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pdf 파일을 연다.

 

 

 

- 해커스에서 준 건데 언제 받았는지 의문인 자주 틀리는 토익 어휘 300

50장 중에 광고가 50%.

 

 

 

 

 

- 토익 교재비가 너무 아깝다면

해커스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문제지와 해설지를 따로 파는 양아치지만

무료 배포를 많이 한답니다.

 

날마다 LC/RC 1권씩 줬던 것 같은데

아이돌 티켓팅 짬바가 있으신 분들은

손쉽게 얻을 수 있어요.

광클하면 끝나요.

 

 

속도 조절 가능

 

- 성우도 한국/미국/영국/캐나다/호주 등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세계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나 스스로를 속여보려 했지만 실패)

 

그러나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시험에는 ETS 성우가 나온다는 걸

.

.

.

그냥 공부하기 싫을 때 (=매일)

귀에 영어가 익숙해지도록

그래 너는 읽어라 ~

나는 웹서핑할란다 ~

이런 식으로 틀어놓았다.

 

LC 점수가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는 걸 보면

나름 효과가 있었던 듯하다.

 

 

 

RC 공부법


- 토익은 뭐다? 시간 싸움이다!

LC는 풀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RC는 내가 시간을 '조절' 해야 한다.

 

대부분 시험 전에 벽시계를 칠판에 갖다 놓지만(초중고 고사장)

그렇지 않은 고사장(내 경우, 대학교 고사장)도 있으므로

손목시계를 가져가는 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줍니다.

 

<PART 5>

 

- 오답노트 필수지만

처음부터 작성은 비추.

 

500점대일 때

RC 100문제 中 50개를 틀렸다.

 

필기하는 거 좋아하지만

50문제를 어떻게 다 씁니까...? 

 

*오답노트 작성법

- 문제 그대로 옮겨쓰기 X

(시간 대비 효율성이 떨어짐.)

 

 

 

 

 

 

-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라서 문법도 나오는 것만 나온다.

문법 용어를 외워도 응용을 못하는 것이 내 문제였다.

수학 공식 외워도 문제에 대입 못하는 것처럼.

맞다, 난 수포자다.

그래도 영어를 포기한 적은 없다. 본 전공은 예술이지만

정시로 들어왔기 때문.  그러나 복수전공을 하는 바람에

토익으로 고통받았던 나날들이 있었다. (신토익)

.

.

.

원래 인생은 모순적인 게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르고...

아이돌 출신 토익 강사님도 계시고

유튜브 보다가 나는 이분께 토익 강의 들은 적 없는데

왜 어디서 본 것 같지? 했는데

TV에서 본 거였다(?!)

강의도 인상깊었는데

지금은 성함이 떠오르질 않네요,,,

토익 시험 가까워질 때마다 영상을 올려주시는데

YBM 두 남자 토익이었나?

아닌가??

 

 

 

 

 

 

- 일단 채점하고 틀리면 해설을 보지 않고 다시 풀어본다.

어휘 문제라면 일단 외운다. 품사까지 꼭 외워야 한다.

(4번의 시험 중 depend on이 2번 나왔는데 dependant on인가 내가 외운 것과 다른 형태가 답인 적이 있었다.)

 

 


- 아마도 박혜원쌤의 Part5 짤강을 보고 나서 필기한 내용.

얼핏 보기엔 비슷비슷해보이지만 뜻이 다르니 외울수밖에. 어휘는 암기가 필수다.
외울 때는 진짜 짜증나는데, 외워두면 빠르게 풀 수 있는 게 또 어휘 문제.

 

예시: Timely = -ly가 붙으니 부사? (X)

Timely = '형용사'(O)

 

- 품사까지 외워두면 1초만에 맞출 수 있지만,

형태만 보고 때려맞추다가 이렇게 틀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가산/불가산  명사외워두면 좋다.

(이해가 안되는 건 그냥 무조건 외우자)

'사람'은 무조건 셀 수 있다. 고척돔 4만명도 가산이다.

 

 


- 유튜브에도 박혜원쌤의 강의가 많이 올라와있는데 아주 유익하다.

다른 곳에서도 많이 올라오니 취향 따라 들으면 될 것 같다.

문법 문제라면

다시 풀어봤을 때 답이 나오면 개념만 훑고 넘어가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다시 풀어도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실 많이 있었다.

 

세 번 이상 틀렸으면 이렇게 3이라고 써두고

오(오답노트 작성 필요 표시)라고 써놨다.

이렇게 틀리는 경우는 문제, 보기 전부 옮겨썼다.

그래도 똑같은 사고 과정으로 또 틀림

 

인간은 망각의 동물

 

<PART 6>

 

- PART 5+ PART7

짬뽕 파트.

- 팟6만 따로 공부한다기 보다는,

팟5와 팟7을 공부하다 보면

저절로 늘게 된다.

 

<PART 7>

-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필요 X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가,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배신감을 느꼈던 지문.

중반까지만 읽어도 3문제 다 풀 수 있음.

 

토익은 객관식 시험인데 답이 나왔는데도 지문을 끝까지 다 읽는 건 오히려 시간 낭비

 

BUT

모의고사 풀 때는

일단 답만 채점해두고,

답지를 보지 않고

지문의 어떤 부분에서 이 답이 나오게 되었는지

유추하는 연습을 많이 해두면 도움이 된다.

보기에 장난질을 해두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정확히 지문 안에서만 답을 찾아야 한다.



- 연필이라서 잘 안 보이지만, 13번의 답의 근거가 나온 문장 옆에 13이라고 써두었다.

*지문의 Survey = 보기 (A) A questionnaire form

 

 

- Part 3,4처럼 패러프레이징 정리를 해두면 도움이 된다.

똑같은 뜻만 답이 되는 게 아니라, 비슷한 종류도 답이 된다.

*예시: 지문에는 e-mail 이라고 나옴 → 보기에는 information

 

- 나중에 다시 풀어봐야 하는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해

모의고사도 실전처럼 임하기 위해

연필로만 풀었다.

(채점도 틀린 것만 표시해둠)

 

- 처음부터 순서대로 풀 지,

중간까지 풀었다가 200번부터 풀면서 앞으로 넘어올 지,

아예 200번부터 거꾸로 풀 지 미리 정해놔야 됩니다.

그래야 시험 볼 때 1분이라도 아낄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 볼 때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방법을 찾으세요.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푸는 게 좋다고 말해도

나한테 안 맞으면 아닌 겁니다.

 

*나만의 공부법

(K-POP으로 문법 공부)

- 케이팝 데이터베이스가

1n년 넘게 축적된 고인물이라

가능했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암기 과목 공부할 때마다

좋아하는 노래에 잘 안외워지는 부분을 넣어서 외웠다.

중딩 때부터 썼던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절대 안 까먹음.

(단점 : 노래 듣고싶어짐)

 

영어 문장 구조를

(5형식 구성 요소가 5개가 아닌데 왜 5형식이라고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만)

이해하기 힘들 때 떠올렸던

+ 단어 외울 때 도움이 된 노래 제목/가사들

 

(좋은 노래 많으니까 나중에 들어보세요)

*

1. Tell Me

- 이건 박혜원쌤이 강조하시는

Tell to the Me 아니고

Tell Me

- 원더걸스 노래라는 거 요즘 애들은 알까,,,

...

원더걸스는 알까?

 

슬퍼지려 하기 전에

제목에 'Tell' 들어가는 노래 몇 곡 추천

(Tell Me - 인피니트/Tell Me Why - 투하트/Tell Me What To Do - 샤이니)

 

2. Keep Going

- 보이스퍼 노래 제목인데 늦은 밤/새벽에 들으면 더 좋다.

- 보이스퍼 노래는 힘들 때 들으면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

4년 전인가 복터에서 버스킹할 때 보이스퍼 첨 봤는데 더 유명해져라,,,

 

 

- 원하는 토익 점수가 나올 때까지 공부 킵고잉,,,

 

3. 사.계.한(Love should go on)

- 샤이니 노래입니다.

영어 부제 포기 못하는 스엠

덕분에 단어 10개는 외운 듯

애증의 SM

으휴

 

- 사장님/계란 한 판 추가요. (아님)

사랑은 계속 되어야 한다 (O)

go on = 계속 하다

후속곡인 사.계.후도 추천,,,

 

4. 4형식 동사

- give me a call (다비치 8282 가사)

- give it to me (씨스타 노래 제목)

목적어 2개(간접 목적어, 직접 목적어) 씀.  

 

Show me your love - 동방신기 & 슈퍼주니어

Abracadabra - 브라운아이드걸스

[bring bring 너를 내게 가져다 줘]

 

 

5. 인칭대명사

- 중학생 때 학교에서 반짝반짝 작은 별에 넣어서

외웠으므로 그 후로 까먹지는 않았으나,

이거 틀리면 엄청난 감점이라고 들어서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I My Me Mine - 4minute(포미닛)

* 슈가 The Boy Is Mine

 

(소녀시대의 The boys와 I Got a Boy는 그냥 떠올라서 적어봄,,,)

 

one's own

소유의 의미 강조.

on my own

'자기 자신(의 것)/스스로'라는 의미를 강조.

 

6. contingency(만일의 사태, 비상사태)

라는 단어가 안 외워져서

샤이니의 Like a fire 첫 소절

'누가 날 도와줘 비상사태'

'누가 날 도와줘 contingency' 라고 

머릿속으로 외웠다.

(이미 잘 알고 있던 노래에 이런 식으로 대입해서 외우면 효과 100%

단, 원래 알고 있던 노래여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Let me  - 골든차일드 (청량)

 

청량하면 샤이니 View, 온앤오프의 Complete, 아스트로 Baby/숨가빠,,,

김우석 Do U Like,,, 왜 노래 추천을 하고있지... 선곡표에 써야겠다,,,

 K-POP으로 200문제 만들라고 하면 2,000문제 만들 자신 있다,,, 진심,,,

내가 듣고싶었던 건 토익 강의가 아니라 미스터 부의 K-POP 강의였다고,,,

부교수님은 찐이야 찐,,, 모르는 노래가 1도 없었다고,,,

 

 

 

 

- 토익 인강용 자료 PDF로 보다가 공부하기 싫어서 이런 영양가없는 낙서를 했다. 나도 아이패드로 공부하고 싶어,, 내 갤탭은 자료 다운로드조차 되지 않았다. 역시 갤럭시탭은 지금처럼 브이앱용으로 써야겠다. 덕질에 최적화된 내 갤탭,,  

 

 

 

 

 

 

*이건 강사님이 진짜 열심히 하려면 하루에 12시간 공부해야한다길래 재본 10월 25일 토익 보기 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공부한 시간. (인강 보는 시간 포함X) 사실 공부 시간보다는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심. 저는 5일동안 17시간 47분 57초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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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평가란?

- 내가 열심히 해도, 쟤가 나보다 더 열심히 했으면 쟤 점수가 더 높게 나오는 시험. 그냥 다같이 열심히 안하면 안되나? 안되겠지. 다들 하기 싫어도 꾸역꾸역 붙잡고 하고 있는 거겠지. 나도 그랬지.

 

- 내가 못하는 게 아니라,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많은 거다. 기죽을 필요 없다.

 

 

 

 

 

- 예전부터 새기고 있던 말. 하고싶은 걸 하기 위해 하기 싫은 걸(토익) 했다. 공부 조금만 더 하면 고득점 나올 것 같단 근자감에 시험 더 볼까 말까 고민 중,,, 공부할 때 정말 너무 괴로웠는데 결과 보고 이러고 있을 줄이야... 못 먹어도 고?

 

*공부 머리

- 좋고 싫은 게 뚜렷해서 수학은 일찌감치(중딩 때) 포기했다. 대학교에서 성적 장학금을 몇 번 받았으나, 공부 머리라고는 할 수 없다. 나는 내 전공(=예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K-POP은 2순위.

- 대학교 교필로 실용영어를 4번 들었어야 했다. 나는 예술 전공인데 왜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으나 절대평가일때는 A+, 상대평가일 때는 B+/C+ 이렇게 다채로운 성적을 받았다. 4번 다 열심히 했다. 한 번도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 적은 없으나, 교수님이 내 성적에 소홀했을 뿐.

- 남들이 쉽다는 컴활 2급 필기도 2번, 실기도 2번(3번인가?) 떨어졌다. 그래도 나름 국가 공인 자격증이고, 토익처럼 유효기간이 있는 게 아니니까 응시료가 아깝지 않다. 토익은 유효 기간 2년... 부디 2022년에는 토익 시험 볼 일 없기를.

 

*기억력

- 내가 제일 극혐하는 집안일 = 설거지.

- 며칠 전엔 밥 먹고 좀 쉬다가 해야겠다, 하다가 이젠 설거지해야겠다! 싫어도 해야지... 하고 싱크대로 갔는데 설거지거리가 하나도 안 남아있어서 설거지 누가했어? 라고 물어보니까 내가 했다고 한다... 나는 설거지를 한 기억이 없다. 집에 혼자 있을 때도 그런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설마 진짜 귀신인가? (토익 시험볼 때 가장 위험한 의식의흐름... 상상 금지!)

 

 

 

 

- 저는 영단기/YBM/해커스 골고루 이용했습니다. = 광고 X

 

*YBM = ETS 와 Exclusive 계약이므로 기출 문제 안알랴줌.

But

토익 공식 사이트에서

(exam.toeic.co.kr/event/release_toeic.php)

 

2020년 상반기에 출제된 토익 기출문제를 볼 수 있다.

 

- LC는 화면만 보고 풀 수 있지만,

RC는 풀기 어렵다. Part5까지는 가능할 듯?

 

- 해설 강의만 제공되고, 파일은 제공 안되는 듯하다.

(내가 못 찾는 걸 수도)

아무튼, 영상으로 공부하는 게 더 익숙하다면 추천한다.

나는 아날로그 감성이라서 문제집 풀고 오답노트도 만들었다.

(+시력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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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고장 + 사진이 안 올라가서 틈틈이 수정할 예정입니다.)

- 마우스 건전지만 갈아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하나 더 사야겠다. 키보드로 내리는데도 스크롤이 너무 길어.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줄여야겠다. K-POP 문법 공부 플리 만들다가 혼자 추억여행해가지고 100곡도 넘게 들었다. 사실 첨에 넣으려던 건 10곡 정도였는데... 이것도 줄여서 올려야겠다. 여기까진 아무도 안 보겠지만 틈틈이 수정하고 있다는 걸 표시.

 

- PDF 파일이 열리지 않아서 다운로드했는데, 소리내어 읽기 기능이 없다. 원래 썼던 앱이 뭔지 내일은 꼭 찾아내야지.

(11월 16일 밤에 씀)

 

 - 원래 깔려있던 연결 프로그램이 어도비 PDF인줄 알고 어도비 체험판을 다운받았다. 이게 아닌데.

 

 

 

- 알고보니 내가 공부할 때 썼던 연결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였던 것,,, 컴맹인가? 검색 안했으면 계속 몰랐을듯... 랜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블로그에 매우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설정 - 기본 앱 - pdf 연결프로그램을 한 번에 바꿀 수 있었다.

 

 

 

 

(11월 17일)

 


11월 19일

 

- 문법 설명을 자세히 적고 싶은데 다 까먹어서 다시 공부해야할 판이다. 원래 시험 끝나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게 주입식 교육에 찌들어버린 K-수험생들의 국룰,,,  2020년이 끝나가는데 왜 아직도 한국어는 세계 공용어가 아닌 것이며,,, 난 아직도 이 글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며,,, 티스토리는 왜 자꾸 내가 지정한 썸네일을 무시하고 지 맘대로 바꾸는 것이며,,,

 

 

 

 

여백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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