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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의 오늘, 그러니까 2019년 7월 19일은 11명의 X1 최종 데뷔가 걸린 막방 날이었다. 이런 식으로 기념일을 챙기게 될 줄은 몰랐지만,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생각날 것 같다. 특별한 날이니까.
- 투표 번호는 투표가 종료된 지도 한참 지났으니 모자이크 처리했다.
- 왜 우석이 사진밖에 없냐 하면, 짤랑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엑스원 멤버 11명 모두를 지지합니다. 이젠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진짜 딱 한 번만 엑스원의 플래시 무대를 보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가능할지도... 가능할... 까??
- 2019년 7월 19일. 우석이의 데뷔가 확정되는 순간, 생일 선물을 받은 듯이 기뻤다. 왜냐하면 진짜로 내 (주민등록상) 생일이었기 때문. 어떻게 보면 남남이고,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면 계속 일방적으로 알고 지내는 사이로 남을 텐데 남의 인생이 걸린 일에 진심 어린 축하가 우러나온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단언컨대 당신은 한 번도 누군가의 팬이었던 적이 없을 것이다. 겪어보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다.
- 이제 와서 말하는 거지만, 사실 내 첫 원픽은 우석이가 아니었다. 아, 물론 끝까지 같이 데뷔하기를 바랐고 그 바람은 이뤄졌다. 다음 편에 계속... (이라고 2021년에 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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